△윤혁헌(진천군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씨 여혼(차녀 소진)=3월 18일 낮 12시 포레스트 한울(진천군 진천읍 문화로29)
△최재훈씨(충청매일 취재부 차장) 결혼=11일 오후 12시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가드니아홀.
△권창식(청주시 서원구 건축과 광고물팀장)씨 여혼=2023년 1월 8일(일) 낮 12시 메리다컨벤션 1층 이베리스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실향민 박영규 충북시인협회 회원 저기 저 물속에서 떡방아소리 들린다. 명절이면 눈은 사립문 밖에 나가 있고 손은 문어발 되어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던 어머니가 그리운 이들이 저기 저 물속에서 ‘꼬끼오’소리 들린다. 새벽이면 온 동네가 떠나가라 목청껏 소리 지르고 마당을 누비다가 제사상에 얌전히 앉아있던 수탉을 알고 어머니의 반가운 이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되기를 마다 않던 씨암탉을 알던 저기 저 물속에서 된장찌개 냄새가 난다. 집집마다 피어오르는 저녁연기가 생생하게 보이는 이들이 아이들과 놀다가 애호박 풋고추 파 숭숭 썰어 넣고 대충 끓인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그들이 모여 여기 여 물가에 돌을 세우고 글씨를 새긴다. ‘법수동’이라고.
△안현규(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장)씨 여혼=17일 오후 5시 메리다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김동옥(청주시 기획행정실 회계과 경리팀장)씨 여혼=17일(토) 오후 2시 더캐피탈웨딩 슬로비홀 1층(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797 1층, 캐피탈타워).
정년퇴임 안춘화 충북시인협회 회원 사과향이 불꽃으로 튄다 부지런히 벌 나비 치고 천둥번개 악천후에도 결실 위한 쉼 없던 노고 뼈 삭아 늙어버린 몸 화목난로에 던져진 장작개비 마지막 용을 써보지만 마음과 달리 화력 없는 불길 화끈하게 마무리하고 싶던 사과나무 낯빛만 붉히는…
△신성우(충청비즈 대표, 전 중부매일 사회부장)씨 여혼=12월 17일 오후 3시, 메리다웨딩컨벤션 1층 달리아홀.
△조성국(청주시 서원구 건설과 관리팀장)씨 여혼=12월 18일(일) 낮 12시 30분,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남성현(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씨 자혼=12월 3일 낮 12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김용민(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씨 자혼=12월 4일(일) 오전 11시 벨라비타(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302).…
△김현숙(청주시 상당보건소 소장)씨 여혼=26일(토) 오후 1시 ICC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홀(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23번길 55(도룡동)).…
△한종석(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1팀장)씨 자혼=20일(일) 낮 12시 10분 아름다운웨딩홀 가든플로라홀(서원구 가장로 397-2).
△전태웅(청주시 청원구 민원지적과장)씨 자혼=19일(토) 낮 12시 아모르아트 4층 아모르홀 (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조창현(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장)씨 자혼=19일(토) 오후 4시 30분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박상금(청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씨 여혼=11월 12일(토) 오전 10시 더빈컨벤션 4층 그랜드볼룸홀(흥덕구 강내면 학천길 5).…
△김미수(청주시 여성가족과장)씨 여혼=11월 6일(일) 오후 2시 30분 메리다컨벤션 1층 이베리스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박철완(청주시 기획행정실장)씨 여혼=22일(토) 오후 2시 30분 아모르아트 컨벤션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하우동(청주시 서원구 현도면면장)씨 여혼=22일(토) 오후 1시 스타디움 컨벤션(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김응현(청주시 오송도서관 신율봉도서관팀장)씨 자혼=22일(토) 오전 11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영동군 영동읍 영동황간로 80).
△최숙자(청주시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 팀장)씨 여혼=10월 2일(일) 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1층 달리아홀 (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여규임(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복지팀장)·이선형(청주시 도로사업본부 지역개발과 건설기획팀장)씨 여혼=10월 2일(일)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권혁찬(청주시 행정지원팀장)씨 여혼=18일(일) 오전 11시 더아리엘 5층 스카이가든홀(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81).…
△김홍복(청주시 농업정책국 친환경농산과 과장)씨 여혼=8월 27일 오후 2시 30분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김영제(전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씨 여혼=17일(일) 오후 1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1층 채플홀.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