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의 여름이 폭발했다. '2026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with MyK FESTA'가 11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대여정에 돌입했다. 개막의 서막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장식했다. 굉음과 함께 충주 하늘을 가르는 역동적인 에어쇼는 수만 명의 관람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의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축제의 문이 활짝 열렸다. 개막 축하공연도 화려함으로 가득했다. 알리·차지연·손태진·박서진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천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충주의 밤하늘을 황홀하게 물들였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까지 축제 현장을 떠나지 못하며 개막일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했다. K-페스타 거리와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이 공연장 안팎을 가득 메우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둘째 날인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선 9기 제천시정을 이끌게 된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다며 시민들이 선택한 변화의 열망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실용과 성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이상천 당선인을 만나 당선 소감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당선 소감은· 감사하고, 무겁고, 떨린다. 세 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제천 시민들이 변화를 선택해주셨다. 그 선택이 얼마나 간절한 바람인지, 저는 잘 안다. 그래서 더 무겁다. 이 무게를 4년 내내 잊지 않겠다. ◇당선 확인 후 가장 먼저 한 생각은· "이제 시작이다." 선거는 끝났지만 진짜 일은 지금부터다. 당선이 목표가 아니었다. 제천을 바꾸는 것이 목표였다. 해야 할 일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산더미같은 과제들이 머릿속에서 와글거렸다. 선거기간에 약속했던 공약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6회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의 가치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한 연수동'을 주제로 한 6행시 특별부문이 새롭게 운영돼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사협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작품 하나하나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충북일보] 충주에서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4천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충주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을 지킨 충주 효성신협 충인지점 직원 조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월 24일 효성신협 충인지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별다른 설명 없이 현금 4천만 원을 인출하려 하자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조씨는 고객에게 인출 목적과 사용처 등을 차분히 확인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상담 과정에서 농협 직원과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행 수법과 유사하다는 점을 직감했다. 이에 조씨는 고객을 안심시키며 즉시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감사장 수여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1394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했다. '1394 챌린지'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 신고·상담 번호인 '1394'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의 시민 참여형 예방 운동이다. 경찰과 금융기관은 "듣고 의심하고 1394로 확인하자"는 메시지를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예의 가치와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2026 청소년 무예 만화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국제무예센터는 1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 청소년 무예 만화 공모전(Draw the Spirit: ICM Youth Comic Contest)'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무예가 지닌 존중, 배려, 도전, 성장 등의 가치를 만화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고 무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무예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Drawing a Better World Through Martial Arts)'이다. 참가자들은 무예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와 사회적 가치를 자유롭게 만화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 지도교사가 학생들을 대표해 단체로 접수할 수도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재배 농가를 위해 맞춤형 농업경영 컨설팅에 나서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중원농협은 9일과 11일 관내 감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감자 맞춤형 농업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상기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감자 재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원농협은 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파파어그로 신경호 대표를 초청해 이론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11일에는 동량면과 금가면 감자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2000년 새농민상을 수상한 감자 재배 전문가 임만선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오랜 영농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임 컨설턴트는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 △병해충 예방 관리 △이상기후 피해 최소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서상덕 농가는 "최근 기상 여건 변화와 비료값,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에 대한 걱정이 컸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창업 브랜드가 프리미엄 디퓨저를 선보이며 실전 창업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학생 창업 브랜드 'BEAUTY:EROOM'이 최근 프리미엄 디퓨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제품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라이프스타일 향기 브랜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브랜드 기획부터 향 선정, 시장조사, 제품 디자인,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416명을 대상으로 시향 테스트와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향을 바탕으로 최종 제품을 완성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과 홍보 활동까지 맡으며 실제 창업 현장을 방불케 하는 경험을 쌓았다. 출시된 디퓨저는 깨끗한 비누 향과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는 '코지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개발됐다. 감성적인 실내 공간 연출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교직원 사전예약 판매와 지역 소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이 부대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군 가족 안전 확보에 나섰다. 19전비 소방구조중대는 11일 부대 내 푸른하늘어린이집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진압훈련과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집과 같은 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해 소방요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 장병 자녀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어린이집 건물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출동한 소방구조중대는 현장 도착 직후 원아와 교직원 구조, 화재 진압, 현장 통제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소방요원들은 어린이집 시설 특성을 고려해 원아들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인명구조 절차와 함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통제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훈련 이후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됐다. 19전비 소방구조통제관 권혁주 준위는 "이번 훈련은 어린이집과 같은 취약시설에서의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한층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1일 구독자 1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순자엄마'를 직접 찾아가 '어서 끊자 1394' 피싱범죄 예방 챌린지 참여를 요청하며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어서 끊자 1394'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각종 피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충북 도민 모두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범죄예방 캠페인이다. 경찰은 생활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제천 지역 주민인 유명 인플루언서 순자엄마는 피싱범죄 예방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그녀는 "의심되는 전화는 일단 끊고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희규 서장은 "피싱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입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범죄예방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제천경찰서는 지역사회에 피싱범죄 예방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활동에 동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11일 오전 어울관에서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작은학교지원) 문화예술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뮤지컬 '목마른 야채' 공연을 전교생과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 '목마른 야채'는 나이별 다양한 주인공들이 기묘한 요리 모임에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로 외롭고 막막한 순간에 서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특히 입학 100일을 맞은 1학년 학생들에게는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이와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3·4학년 학생들은 총 12차시의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며 2학기에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극 수업(12차시)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내적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무대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사회적 기술과 진로 탐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소방서를 방문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매년 이맘때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국군 장병과 제복근무자들에게 전달하며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까지 총 10개 부대와 기관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손애진 지청장은 충주소방서 관계자들과 환담 자리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계기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1일 충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제복근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지청은 매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위문금을 조성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6일까지 군부대와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소방서를 찾은 손애진 지청장은 소방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 지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재난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제복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에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멕시코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랐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한국은 오는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갖는다. 경기 전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한국은 25위로 40위 체코에 15계단 앞섰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인 한국은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에 도전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와 강원도가 손잡고 '신의료관광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국인 환자를 대거 유치해 의료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공모한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 후보 과제에 충북과 강원은 신의료관광 특구를 신청했다. 충북은 의료 거점, 강원은 관광·휴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양 지자체는 정밀 건강 검진과 맞춤형 치료·예방 프로그램, 회복기 체류·웰니스·디지털 사후관리를 연계한 고부가 의료관광 특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환자들은 특구 참여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 등을 받은 뒤 휴양 시설에서 푹 쉬며 약을 전달받고 전담 인력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진·진료 데이터와 웰니스 거점의 돌봄 로봇·웨어러블이 수집한 일상 행동과 활동 데이터를 통해 '의료관광 환자'로 통합 관리된다. 회복기 돌봄 로봇과 원격 모니터링으로 경과 관리, 재방문, 추가 치료를 연계하는 정밀의료 디지털 사후 관리도 이뤄진다. 충북도는 특구로 지정되면 정밀 의료와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 결합으로 고부가 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