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어울림센터가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숲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어울림센터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2026년 숲체험교육'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형 8회기와 숙박형 3회기 등 모두 11회기로 진행됐으며, 총 550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 인원 490명의 112.2%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은 533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96.9%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은 국립대전숲체원과 국립양평치유의숲, 성불산자연휴양림, 검봉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숲해설과 산림치유, 트레킹, 목재문화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산림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관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금희 관장은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충북일보] (재)제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그리고 오는 29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2026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역 협력사업'의 하나로 제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속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특히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격차에 대응할 수 있는 '소외지역 대응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 문화기획자, 오후 4시 예술인, 오후 7시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17일 오전 10시에는 교육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29일에는 분야별 의견과 현안을 종합하는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재단 유병천 상임이사는 "기획자, 예술인, 시민, 교육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제천에 꼭 필요한 소외지역 대응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제언이 실질적인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제천 지역 특성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수산면 게이트볼장에서 남부 4개 면(청풍·수산·덕산·한수면)의 원로조합원들이 참가하는 '제14회 남부 4개면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원로조합원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청풍, 수산, 덕산, 한수 4개 면이 각각 2팀씩 참가해 총 8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청풍면이 2년 연속(13회, 14회) 우승기를 거머쥐며 다시 한번 명성을 이어갔다. 류승인 조합장은 "노인 건강과 취미생활 보급을 위해 게이트볼 활성화에 힘써주신 분회장님들과 회장님, 선수 여러분, 그리고 마을 노인회장님과 원로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여가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원로조합원 간 화합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청풍호실과 제천족구장(세명로 23) 일원에서 '2026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정 하반기 훈련 유형인 경기장·공연장 인파 사고 상황에 대비해 계획됐다. 족구대회 도중 실내경기장 지붕 일부가 붕괴하고 관중들이 출구로 몰리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대응력을 점검한다. 시청 청풍호실에서는 시장이 주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13개 협업부서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제천족구장 현장에서는 부시장 주재 통합지원본부가 인명구조, 응급의료, 교통통제,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제천시 족구협회, 지역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훈련 당일 제천족구장 주변 세명로 일대에서는 사이렌이 울리고 긴급 차량이 이동하는 가운데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요청되며, 통제 시간과 구간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체계를 자세히 점검하고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운영하는 제11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꿈을 찾는 청소년' 대학 연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로 탐색 활동과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파악해 양측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 대상은 충주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과 대학생이다.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홈페이지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는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관심 분야와 대학생들의 참여 여건을 분석하고, 이를 대학 연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제안서를 마련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충북일보] 제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토요일 두 시에 산책가자' 10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이 어우러진 성악 무대로 꾸며진다. 10월의 주제인 '코랄 헤이즈'가 지닌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아름다운 성악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에는 유튜브 '밤의 여왕 아리아' 영상으로 1천222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이채영과 제주국제관악제 대표 솔리스트이자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테너 명석한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제천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후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유병천 상임이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라며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가을의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에서 지역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홀몸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3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작은사랑봉사단과 충주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은사랑봉사단 회원 8명과 충주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 등 모두 28명이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낡은 벽지와 전등을 교체하고, 위생 상태가 취약했던 부엌 타일까지 새롭게 단장했다. 회원들이 직접 손을 보태 생활공간을 정비하면서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영찬 작은사랑봉사단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순범 충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 봉사단체들이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민남 호암직동장은 "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본청과 읍·면·동, 보건소의 통합돌봄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통합돌봄사업의 주요 내용과 업무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정미 노인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과의 통합돌봄사업 개요와 업무 절차, 특화서비스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보건소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설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대상자 사전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상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서별 역할과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읍·면·동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도움이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동 '춘자네 뽈살냉삼겹' 염춘자 대표가 지난 10일 장락주공 3단지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평소에도 장락주공3단지 경로당에 꾸준히 도움을 전해 온 염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어르신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된 순대국밥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경로당의 유형상 회장과 교동 제20통 이주흠 통장, 제21통 조예진 통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유형상 장락주공3단지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주신 염춘자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원도심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플리마켓이 탄금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원도심상권활성화사업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4년 차 사업의 하나로, 기존 관아골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탄금공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한마당'과 연계해 열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충주 원도심 홍보부스와 지역 셀러 20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생활소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개성과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이 행사장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로드기차를 비롯해 공예 체험 부스와 인생네컷 등이 운영된다. 보조무대에서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수다거리 노래방'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충북일보] 충북도청 충주 이전을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큰 쟁점은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사이의 간극이다. 충주시는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앞서 충북의 균형발전 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도청 이전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실제 도청을 옮기려면 새로운 입지 선정부터 청사 건립, 이전 비용, 기존 시설 활용, 행정절차와 도민 의견 수렴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도청 이전론과 관련해 막대한 재정과 행정절차, 도민 공감대 형성 등이 주요 장벽으로 거론된다. 특히 최근 수천억 원 규모의 기존 도청 관련 시설 투자가 이뤄진 상황에서 새로운 청사를 건립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충북도청은 단순히 본청 건물 하나만 옮기면 되는 시설도 아니다. 도의회 청사와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 연관 시설의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충북도는 올해 3월 도의회 청사 신축과 도청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고 본관·신관 리모델링도 진행됐다는 점을 들어 이전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충북도는 도청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이 때문에 충주시가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2일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제천시 백운면 순국 경찰묘역에서 6.25 전쟁 당시 전몰한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봉행했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13일 9.28 서울 수복 과정에서 백운지역을 지나던 북한군과 맞서 장렬히 전사한 무연고 순국 경찰관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1996년 10월 10일 조성됐으며 2023년 12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위령제는 제천경찰서 구산 스님 등 4명의 스님이 봉행했으며 추도사 낭독과 분향, 제례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구산 스님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영령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보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추모를 표했다. 박희규 서장은 "제천 순국 경찰묘역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예우와 존경의 상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는 동네 카페에 반가운 이웃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피그네버레스트에 들어온 이들이 커피와 디저트만 찾는 것은 아니다. 친절한 부부 사장님과 안부를 주고받는 것이 목적일 때도 있다. 지난 저녁 부모님과 함께 왔던 아이들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문 앞에 놓인 강아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강아지들이 되려 주인을 이끌고 코를 들이밀기도 한다. 잠시도 쉬지 않는 부지런함을 기반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고 싶었던 황인규, 정유진 부부의 뜻대로 흘러가는 중이다. 대학 때 유진씨가 만든 문학 관련 소모임에서 연을 시작한 부부는 두 사람이 좋아하는 글과 문학을 가게에도 펼쳐 놓았다. 카페를 찾아오는 누구나 원하는 대로 끼적일 수 있는 엽서와 펜이 항상 준비돼있다. '이달의 글' 이라는 주제로 글을 모으는 일종의 마음 수집이다. 어린아이들이 그림과 함께 남긴 삐뚤빼뚤한 자기 소개 글부터 시 한 구절을 옮긴 듯한 글씨, 누군가에게 전하고픈 마음도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간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의 흔적이 두툼한 엽서들로 쌓였다. 몇몇 글을 모아 책처럼 꽂아 두는 것도 부부의 일이다. 서울에서 각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