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지 생존성 강화에 나섰다. 19전비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2026년 2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전환 시 즉각적인 위협 대응능력과 기지 경계작전태세를 검증하고,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 부대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복합적인 적 도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공·육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활주로 폐쇄 시 처리절차 훈련, 화생방 방어 및 재난통제 종합훈련 등이다. 다양한 야외기동훈련과 지휘소 연습을 병행해 기지방호 능력과 지휘관·참모의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전투조종사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주·야간 전시 출격훈련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최대무장장착훈련, 대량탄약조립훈련, 야간 비상관제탑 훈련 등을 통해 전시 작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군·관 합동 누유확산방지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대 인근 남한강 합류지점에서 기
[충북일보] 제천 출신 박희규 제천경찰서장이 14일 퇴임식을 열고 33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2025년 12월 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경찰의 소명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 절차에 충실한 치안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내부 인사지침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조직의 체계적인 시스템 정비에 힘썼으며 경찰서 재건축 사업을 점검해 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교통 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주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치안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박 서장은 "엄청난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우리 경찰 조직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제천경찰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14일 교내 어울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 다문화 북토크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문화 도서의 내용과 음악을 연계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증진시키고 예술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제천솔리스트 앙상블이 연주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퍼커션, 피아노 등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전문적인 해설이 함께 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5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돼 Part 1에서는 '라데츠키 행진곡' 등으로 오색찬란 문어의 탐험을 시작했으며 Part 2는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 OST) 등 핑크문어 나라 탐험, Part 3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파랑문어 나라 탐험이 이어졌다. 또 Part 4에서는 'Try Everything'(주토피아 OST)으로 초록문어 나라를 탐험했으며 마지막 Part 5에는 'Golden & SODA POP'(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으로 모두 함께 탐험을 마무리했다. 이승민 학생 자치회 회장은 "책을 주제로 한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인프라와 입주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박종학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먼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충북 최초의 AX데이터센터를 찾아 신경망처리장치(NPU) 설치 현황과 AI 창업·실무교육 인프라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학생창업실을 방문해 학생창업기업 '킴켐'의 사업 현황을 살폈다. 킴켐은 관상어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질 관리의 어려움과 물 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부여과기에 장착하는 카트리지형 화학 여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충주드론아카데미'와 '주식회사 연'도 방문했다. 충주드론아카데미는 드론 전문교육과 기체 생산·판매를, 주식회사 연은 향·색·이미지를 활용한 테라피 기반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각각 추진하고
[충북일보] 충주지역 문화기획자들이 개인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협업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5일 오후 2시 옛 포스코건설 충주기술연구소에서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 사업인 '문화를 채우는 부족' 졸업자 심화 과정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해 성장한 문화기획자들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경험에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구체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문화를 채우는 부족'은 시민과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문화기획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작해 2025년까지 4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부터 프로젝트 기획·실행·결과 공유까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졸업자 심화 과정은 개인의 기획 역량을 협업과 실행 능력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팀을 구성해 문제 정의와 대상 설정, 해결 방안 도출, 예산 구조 및 지속가능성 검토 등 9단계 기획 과정을 경험하며 하나
[충북일보]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점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군은 '매포 아이 돌봄 지원센터 조성 사업'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포함해 총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포여성발전센터를 지역 거점형 육아·돌봄 통합센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추가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조달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설 일부가 장기간 비 활용됐던 매포여성발전센터를 리모델링해 분산된 육아·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으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본관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배치하고, 2층에는 실내 놀이터와 수유실 등 놀이 및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별관은 여성단체 사무실과 교육실로 재구성해 기존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통합형 육아·돌봄 지원체계가 구축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이 크게 해소돼 부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제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학교 생태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환경교육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사항에는 환경교육 실천 업무의 상호 협력과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성화, 보유한 교육·기술·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 포함돼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생태 환경 교육을 제공할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탄소중립 골든벨'은 4~6학년 학생들이 플라스틱 쓰레기와 물고기 남획을 주제로 한 동화책 학습과 5월 스위치 OFF, 6월 식판 싹싹, 7~8월 마법의 1도 챌린지 등 월별 환경 챌린지를 통해 쌓은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겨루는 행사다.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패자부활전과 퀴즈가 이어지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 상식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가 환경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오늘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 안전과 화재 대응을 비롯해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 대처 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웠다. 특히 교육용 소화기로 가상 화재를 진압하고, 어두운 연기 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대피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미근 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반복적인 체험을 통해 안전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지역 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지역 내 터널 청소에 나선다. 국도 38호선 박달재터널과 국도 3호선 소조령터널을 포함해 지역 내 터널 33개소와 지하차도 4개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개 차로씩 교대 통제 방식으로 청소가 진행된다.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국도 19호선 느릅재터널은 대면 터널 특성상 청소 당일 양방향 모두 전면 통제되며 우회로인 구 국도를 지정해 운전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느릅재터널 청소는 신속히 진행되어 터널 통행이 빠르게 재개될 방침이다. 청소 시작 7일 전부터는 국도 전광판 등에서 사전 홍보하며 각 터널 시·종점에는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러버콘 등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진천터널과 박달재터널에는 추가로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한다. 박광현 소장은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께서는 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과 서행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군 체육관 서관에서 아동용품 재사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키즈당근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청소년아동교육분과(분과장 김선녀)가 주관했으며 단양군 어린이집연합회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아동용품을 기부받아 교환·판매 장터를 운영,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나누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꾸려졌다. 여기에 지역 내 여러 곳에서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와 간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돼 나눔의 온기가 더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데 기부될 예정으로 자원 재활용이 이웃 사랑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키즈당근마켓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돕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9월 23일과 29일에 이어 지난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공유회 'LINK UP #1'을 운영했으며 약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LINK UP'은 청소년동아리 간 연결과 활동 공유를 의미하며 이번 첫 활동공유회는 '가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월 23일과 29일에는 센터 소속 밴드 동아리 N01ZE와 Limited가 자율버스킹을 펼쳐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며 관객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청소년센터 1층 휴카페 및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전시·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이날 밴드 동아리 AQUA와 9시59분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시·체험부스에는 바리스타동아리 Brew Brew가 핸드드립 커피 체험과 시음을 제공했고 로봇코딩동아리 RO-CO는 로봇축구와 피규어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문화기획동아리 채움은 가을들녘 테라리움 만들기와 가을행운 포춘쿠키 뽑기 프로그램을, 환경·봉사동아리 해솔은 '지구가 아파요' 북아트 만들기 체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손잡고 한걸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동 주공2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외부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 10명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강원도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위원들은 이동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일정 내내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를 이끌었다. 김현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온기가 필요한 분들을 먼저 찾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력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 발견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긴급방제사업을 공고하고 예방작업에 착수했으나,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작업을 일시 보류한 상태다.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삼가리 산4-2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 1그루가 발견됐다. 올해 보은군 관내에서 재선충병 의심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9월 내북면 일대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당시에는 인접한 청주시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였다. 반출금지구역 지정 이후 한 달여 만에 보은군 관내에서도 재선충병 의심목이 발견된 셈이다. 군은 의심목 발견 직후 피해 확산에 대비해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 시행 공고'를 냈다. 방제 대상은 삼가리 산4-2번지 등 모두 34개 필지다. 군은 나무주사와 지상방제 등 예방작업을 비롯해 감염목과 감염 우려목, 피해 고사목 등을 벌채한 뒤 파쇄·훈증·소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을 통해 전파돼 소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감염되면 치료가 사실상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