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영동지역 8천250농가에 모두 49억5천만 원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풀린다. 농가당 60만 원씩 지급되는 수당은 영동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제공돼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영동군은 2026년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일부터 각 읍·면을 통해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8천250농가다. 한 농가당 60만 원씩 모두 49억5천만 원 규모다. 카드는 지급받은 뒤 영동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7년 8월 31일까지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이 농산물 생산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 유지와 환경·경관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농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에서는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신청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가운데 계속 영농활동을 해온 농어가다. 다만 모든 농가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청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을 부정하게 받은 경우, 농업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지
[충북일보] 여름 휴가길, 잠시 쉬어가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영동의 제철 과일을 맛보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변신했다. 달콤한 복숭아와 포도를 직접 맛볼 수 있고, 한 번 구매한 뒤 다시 찾으면 가격의 10%를 깎아준다. 영동군은 오는 17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여름철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황간휴게소를 오가는 이용객들에게 영동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매대의 주인공은 한창 제철을 맞은 영동 복숭아와 포도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호두 찹쌀떡과 식초 음료 등도 함께 선보였다. 방문객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영동을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도 곁들였다. 눈에 띄는 것은 '한 번 온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는' 할인 방식이다. 행사 기간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하면 재방문 할인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 해당 행복장터를 다시 방문해 농특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할인받는다. 쿠폰은 1인당 하루 1장만 지급되며 다른 할인이나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없다. 행복장터 적립금을
[충북일보] 영동군이 실제 테러와 공습 등 비상사태를 가정한 실전형 훈련에 들어간다. 관·군·경 등 10개 기관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에 대응하고, 공습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도 벌인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국장,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열고 훈련계획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동시에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테러 유형을 훈련에 반영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주요 과제다.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핵심은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이다. 관·군·경을 비롯한 10개 관계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해 테러 발생을 가정한 기관별 임무와 현장 대응, 기관 간 공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훈련도 이어진다.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군은
[충북일보] 영동군이 시설물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충북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장비를 현장에 투입하고, 점검 이후 조치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은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최고 평가다. 평가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충북도는 점검 대상 선정과 점검 방법, 후속 조치 및 이력관리,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영동군은 이 기간 관내 시설 80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현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절연저항측정기, 반발경도측정기 등 전문장비가 투입됐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전기설비 이상이나 구조물 상태까지 살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수와 부군수도 현장점검과 관련 회의에 참여했다. 특히 한 차례 점검으로 끝내지 않고 결과와 후속 조치 내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무게를
[충북일보]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법정 의무교육이 오프라인 현장으로 옮겨왔다.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을 막는 동시에 가축질병과 축사 안전사고 등 농가가 실제 마주하는 위험까지 함께 짚었다.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은 지난 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축산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축산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관련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가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 방식을 택했다. 교육도 법규 전달에만 머물지 않았다. 가축방역과 질병관리부터 축산농가 환경개선, 축산환경 관리, 축산법규와 축산차량등록제까지 농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두루 다뤘다. 특히 최근 축산현장에서 잇따르는 축사 지붕 추락사고 예방 교육에 관심이 쏠렸다. 축사 보수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지붕에 올라갔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수칙과 작업 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이다. 현행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지역 내 소비 기반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천군의 기본소득 사용 가맹점은 지난 1월 2천372곳에서 6월 말 2천665곳으로 293곳 늘었다. 10개 시범지역 가운데 경남 남해군(304곳)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10개 군 전체 가맹점도 1천972곳(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옥천에서는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실거주 조사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지급은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인구가 8개월 만에 2천251명 늘었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 감소가 이어졌지만, 다른 지역에서 옥천으로 주소를 옮긴 사람이 크게 늘면서 전체 인구를 끌어올렸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나타난 변화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주민등록 인구는 5만660명으로 지난해 11월 말 4만8천409명보다 2천251명(4.6%)
[충북일보] 영동군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도전한다. 여성의 사회참여뿐 아니라 돌봄과 안전, 지역공동체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을 발굴해 지정 요건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영동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북도 주관 '2026년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를 열고 신규 지정을 위한 준비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충북도와 영동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 영동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논의의 중심은 '영동형 정책'을 만드는 데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평가 기준과 준비 사항을 살펴본 뒤 영동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비롯해 돌봄과 생활안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정 주도의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여성단체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별도의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 등 주민 삶의
[충북일보] 제철을 맞은 옥천 포도와 복숭아가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산지에서 선별한 과일을 대형 유통매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전을 열고 수도권 판로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옥천군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향수30리 포도·복숭아 판촉행사'를 열었다. 매대에는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선별한 포도와 복숭아가 올랐다.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를 열고, 일정 시간 가격을 할인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도와 복숭아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생산지 밖에서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대형 유통망을 통한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옥천군 관계자, 농협 옥천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포도·복숭아 공선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옥천 농산물을 알렸다. 수도권 판촉은 이어진다. 옥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현대백화점 포도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옥천 포
[충북일보] 옥천 대청호 일대가 '생태 군립공원'으로 지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옥천군이 군립공원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면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을 접목한 군립공원 구상이 본격적인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옥천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을 위해 '옥천군 군립공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격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군립공원의 지정·해제와 구역 변경, 공원계획 결정·변경, 공원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을 심의할 군립공원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담았다. 위원장은 부군수가 맡는다. 관계 부서장과 공원 대상지역을 관할하는 읍·면장,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 자연공원 분야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정 지역이나 사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심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 제도도 운영한다. 조례 제정에 따라 실제 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도 이어진다. 군은 대청호 일대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자원, 경관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원 지정 범위와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 의견 수렴도 거친다.
[충북일보] 영동에서 닷새간 이어진 유도 축제가 경기장의 열기를 지역 상권으로 옮기며 막을 내렸다. 영동군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동중학교 유도관에서 열린 '2026 영동군체육회장배 유도페스타'에 도내 11개 시·군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하루 일정으로 끝나는 일반 대회와 달리 참가자들이 4박5일간 영동에 머무는 체류형 행사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교류했으며, 참가자들의 숙박·음식점 이용은 지역 소비로 이어졌다. 영동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를 잇는 체류형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포도를 키우는 일부터 와인을 빚고 병에 담아 판매하는 과정까지. 유원대학교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영동 와이너리의 현장 구성원으로 일하며 와인산업 전 과정을 익혔다. 유원대는 충북앵커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4주간 진행한 '지역정주형 와인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계 현장실습을 마쳤다. 실습에는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 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동의 컨츄리와이너리와 율와이너리, 도란원 등 3곳에 배치돼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와 병입, 품질관리, 마케팅까지 실제 와이너리가 돌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단순 견학이나 체험과는 달랐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과 실제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생산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현장 적응력을 키웠다. 영동에는 약 35개의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다. 유원대는 이 같은 지역 산업 기반을 대학 교육과 연결해 전공을 배운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향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와인을 중심으로 커피와 칵테일, 전통주,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식음료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옥천·영동지역 농업용수는 올해 영농이 끝날 때까지 공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당장의 물 공급에 그치지 않고 양수장 개보수와 저수지 준설을 통해 반복되는 가뭄에 견딜 수 있는 용수망 구축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지난 7일 기준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64%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산지가 많은 옥천·영동의 특성상 지역별 물 사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공사는 물이 부족한 곳까지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보내는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노후 양수장 9곳을 손본다. 4곳은 이전·신축하고 1곳은 리모델링한다. 나머지 4곳은 노후 펌프와 전기시설 등을 교체해 용수 공급 능력을 높인다.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어온 옥천군 청산면 한곡저수지는 준설을 통해 약 2만㎥의 추가 저수공간을 확보한다. 안내면에는 현리가압장을 설치하고 송수관로를 매설해 급수구역 끝에 있는 농경지까지 물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농사뿐 아니라 내년 가뭄에도 대비한다. 하천에 흐르는 물을 양수해 저수지를 미리
[충북일보] 청소년 대상 해외 인문학 캠프 등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던 A여행사가 경찰 압수수색 직후 돌연 영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 세종, 대전 등 충청권 지역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및 임직원 횡령 혐의로 수사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지역 예약자와 학부모들은 막대한 금전적 피해와 극심한 불안에 휩싸였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4일 A여행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여행사 일부 임직원의 횡령 및 국가보안법 위반(민중민주당 관련)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해당 여행사가 과거 이적단체로 해산된 '코리아연대' 후신 조직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다음 날인 5일, 여행사 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압수수색으로 모든 업무가 마비됐다"며 4일 이후 출발하는 모든 여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 통보는 충청권 지역민들에게도 고스란히 날벼락으로 돌아왔다.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김모 씨는 지난해 7월 얼리버드 혜택을 통해 내년 2월 출발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낮은 사업성에 발목이 잡혀 타당성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충북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성을 높이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지만 국토교통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국토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는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주변 산단과 연계성, 향후 사업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공동 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가 나오면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작성해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당성조사는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용역에 착수한지 2년 7개월이 지났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경제성이 낮아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LH는 예타 대상 신청부터 통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기 위해 경제성을 높이는데 애를 썼으나 성과를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