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127억 원을 들인 영동군 반다비체육센터가 준공 20개월여 만에 정식 문을 연다. 장애인 생활체육 거점이 본격 가동된다는 기대와 함께, 장기간 개관 지연을 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이라는 건립 취지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21일 개관식을 열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미 일부 시설을 이용해 온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10월부터는 무료 임시 운영을 끝내고 이용료를 받는 정식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5년 1월 준공됐다. 그러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사무·부대시설로 활용된 데 이어 영동문화체육센터 개보수 기간에는 헬스장 등의 대체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정식 개관이 늦어졌다. 올해 3월 말부터는 문화체육센터의 헬스 기구를 옮겨 무료로 임시 운영했다. 군이 이용자를 별도 관리한 8월 기준 하루 평균 170~180명이 헬스장을 찾았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는 임시휴관 중이다. 이 기간 기존 운동기구를 일부 교체하고 장애인
[충북일보] 보은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어울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6~17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6학급 이하 1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종곡·회인·회남·내북·수한·수정초 학생 130명이, 둘째 날에는 속리·관기·판동·탄부·세중초 학생 11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별 대항 대신 '별이팀'과 '송이팀'으로 섞여 릴레이와 색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을 즐긴다. 학부모들도 황소 씨름과 미션 계주에 참여한다. 한상현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연합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와 이원농협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옥천군지부와 이원농협 임직원, 이원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은 16일 옥천군 이원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호 이원농협 조합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촌 현장을 찾았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석환 옥천군지부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5일 청성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식품꾸러미와 성인용 보행기를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경찰서는 16일 오전 삼양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옥천경찰서와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학생 등 5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이 담긴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동기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 준비 지원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입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입지원단 회장인 윤경아 교사는 2시간 동안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과 대학별 평가 방식 변화, 학생부종합·교과전형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내신 5등급제에서도 진로·계열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한 탐구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이든푸드 권재규(왼쪽) 상무가 16일 보은군에 500만 원 상당의 샌드위치 50상자를 기탁한 뒤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 이숭철 보은군기업인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2리 주민들이 지난 15일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복 보은삼가대추농원 대표, 최준석 삼가2리 노인회장, 박영미 속리산면장, 하명화 삼가2리 이장, 윤순태 삼가2리 부녀회장. (사진제공=보은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특화작목의 기술개발부터 현장 실증, 청년농업인 정착까지 연결하는 3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영농 현장에 적용하고 청년농업인이 실증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충북농업기술원 분원, 영동군4-H연합회와 '지역특화작목 공동연구 및 실증과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단체는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보급을 비롯해 지역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연구·교육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청년농업인 육성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청년농의 아이디어를 공동연구와 시범사업에도 반영한다. 핵심은 연구와 현장의 거리를 좁히는 데 있다. 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를 청년농업인의 실제 영농 경험과 연결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풀겠다는 것이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이를 이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연구와 지도, 영농 현장의
[충북일보] 옥천군이 직원들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겨룬 '유 퀴즈 온 더 데이터(You Quiz on the DATA)'에서 김관오 주무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퀴즈 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1라운드 OX 퀴즈 10문항과 2라운드 객관식 15문항을 거쳐 최종 4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5분 안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최종 순위는 직원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 우승한 김 주무관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퀴즈와 실습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훨씬 친숙하게 다가왔다"며 "업무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중학교 친환경 환경동아리 '초록지기' 학생들이 16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며 가을 결실의 기쁨을 나눴다. 학생들은 지난 봄부터 텃밭을 일구며 감자와 고추, 방울토마토, 수박,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날 고구마 수확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1학년 김현준 학생은 "직접 물을 주고 가꾼 고구마를 캐는 재미가 컸다"며 "노력한 만큼 답해주는 자연의 정직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경옥 교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노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생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주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발견한 보은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발굴한다. 모두 10편을 선정해 총상금 29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당신이 발견한 보은'을 주제로 '2026년 하반기 보은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은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람과 일상, 자연, 문화·관광, 먹거리, 농촌, 축제 등 참가자가 직접 발견한 보은의 이야기를 1분 이상 3분 미만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개인·팀당 1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카메라, 액션카메라, 드론 등 촬영기기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생성형 AI로 실제 촬영하지 않은 보은의 장소·시설·인물 등을 만들거나 실제와 다르게 표현한 내용을 작품의 주요 부분에 사용하면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접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군은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대상 1편 100만 원, 최우수상 1편 50만 원, 우수상 3편 각 30만 원, 장려상 5편 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보은군 공식 SNS와 군정뉴스, 각종 행사·축제 등의 홍보
[충북일보]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축제인 'AI 대전환 페스타 2026'이 16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막이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도시·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는 AI 대전환에 발맞춰 충북의 AI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AX 확산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외 62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은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이상식 충북도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기반 AI 인물 모션 생성과 음성 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주요 내빈을 AI 아바타로 구현했다. AI로 연결된 미래도시를 담은 오프닝 영상도 선보였다. 이어 레이저 점등 퍼포먼스로 미래도시의 AI 코어를 깨우는 개막 세리머니를 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행사 기간에는 AI·디지털 기술 전시와 AX 포럼·세미나, AI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전시장에는 분야별 테마관이 마련됐다. 디지털혁신거점관은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혁신네트워크관은 산·학·연·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K-싱크로트론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싱크로트론은 가속기와 연계해 첨단전략 산업과 연구·생산·정주 등의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완료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사업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는 공모를 통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번 용역은 싱크로트론 밸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 공모 신청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애초 도는 이 밸리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모 시기가 정해지지 않는데다 신규 지정 여부도 불투명해 방향을 전환했다. 앞서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산업 수요, 개발 여건, 총사업비, 경제·재무적 타당성, 재원 조달 및 추진 체계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분야를 보완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