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438회 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1건, 동의안 63건 등 총 8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8건이다. 충북도는 '외국인 사회통합지원센터 공공기관 위탁' 등 59건, 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군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 고시안' 등 4건의 동의안을 제출했다. 도의회는 임시회 첫 날인 13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등을 처리한다. 고(故) 허영옥 전 도의원의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한 하정애 도의원에 대한 상임위원 선임도 의결한다. 도의원 8명은 5분 자유발언을 한다. 권오규(제천3) 의원 '충북도 소송비용 회수·관리 체계 정비 촉구', 박형용(옥천1) 의원 '대청호를 수변생태 국가정원으로' 등이다. 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한 뒤 2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년 만에 받는 현장 국정감사를 도정 핵심 현안의 해결과 국비 확보 기회로 삼는다. 도는 여야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행안위 지방감사 1반이 맡는다. 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경기 수원시병) 의원을 비롯해 반원 10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북은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감을 받는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은 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참여한다. 도는 이 자리에서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목록 확정과 설명 자료 작성이 마무리 단계다. 건의 현안에는 도가 지난달 민주당과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와 중앙부처 방문, 여야 의원들을 만나 요청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현안인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와 철도·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에 갚아야 할 부채가 1조1천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유형고정자산 및 부채 합계' 및 '유동부채 세부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충북도의 부채는 1조1천762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장기차입부채 1조1천24억 원, 1년 안에 갚을 유동성장기차입부채 560억 원, 퇴직급여충당부채 178억 원이다. 이 중 장기차입부채는 2023년 5천487억 원에서 2024년 8천223억 원, 지난해 1조1천24억 원으로 늘어났다. 2년 새 무려 5천537억 원(100.9%) 증가한 셈이다. 증가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북, 경기,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2년 동안 부채가 100% 이상 늘어난 지자체는 이들 4곳뿐이다. 충북도는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경기도가 14.51%로 가장 큰 가운데 서울, 충남, 광주광역시, 충북, 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미래에 갚아야 할 부채는 58조4천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차입부채 4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올라 수출 시장 확대와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신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선전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첫날 공식 일정으로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와 차세대 경제인을 비롯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 기업인 등이 함께한다. 대표단은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리는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도내 첨단기업 13개사와 충북 공동관을 운영하면서 현지시장 진출도 도울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주광저우 총영사 면담, 충북도·충주시·중국 닝보 롱바이 투자협약식 등 경제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신 지사는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이 한인 경제인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중국 선전 방문이 충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충북일보] 충북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강원, 제주와 함께 가정법원이 없는 사법 소외 지역으로 방치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국회를 향해 조속한 법안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공정한세상'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향해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의 즉각적인 심의와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충북이 사법 낙후 지역으로 방치된 현실은 균형발전의 가치에 역행하는 전근대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충북의 사법 접근성 확보를 위한 노력은 오랜 기간 이어졌다. 지난 2003년 대전고등법원 청주지방부 유치, 2013년 청주원외재판부 증설을 이끌어낸 시민사회의 행보는 '거주 지역에 따라 사법의 질이 달라는 안 된다'는 당위성을 입증해 온 과정이었다. 청주가정법원 설치 요구 역시 그 연장선이다. 그러나 국회의 법안 처리 과정은 지지부진하다. 21대 국회 당시 발의된 관련 법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2대 국회 들어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이 청주 본원과
[충북일보]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북은 기존 6곳이 이번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시 단위 1곳과 군 단위 2곳이 다시 지정됐다. 인구 규모의 증감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과 경제 활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분석한 결과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행·재정적 특례, 중앙부처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2021년 최초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지정한데 이어 2026년 92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재지정했다. 새로 편입된 곳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 3곳이다. 지난 5년의 인구·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기준도 보완했다.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인구활력+지역'으로 분류해 5년간 이뤄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인구감소 대응
[충북일보] 충북도는 30회 노인의날을 맞이해 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신용한 지사와 이상식 도의회 및 윤건영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과 도내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 단체가 표창을 수상했다. 또 2부 행사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노인회 12개 지회의 어르신들이 각자 경로당에서 배운 춤과 장기로 경연을 진행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이번 30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실현을 위해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날은 1997년부터 10월 2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민선 9기 4년간 충북 변화를 이끌 도정 로드맵을 내놨다. 신 지사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취임 100일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취임 후 현장 방문과 점검, 간담회, 협약식 등 각종 행사에 272회 참석하고, 단양에서 영동까지 120회를 오가는 거리인 1만5천㎞를 누비며 도민을 만났다"며 "안전과 민생을 직접 살피고 지역 현안을 들으면서 충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00일간 대표 성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착공 등 국책사업 본격화 △한국수출입은행과 5조 원 규모 금융 협력 △SK하이닉스 등 103조7천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내년도 정부예산 10조1천125억 원 확보 등을 꼽았다. 이어 신 지사는 임기 동안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이란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해 20개 추진 전략, 120개 도정 과제, 68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지역내총생산을 81조7천억 원에서 100조 원으로 높이고 도민 안전체감도를 3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9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목표와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6일 충북연구원에서 '민선 9기 충북 경제성장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충북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연구원이 맡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연구원은 창업, 일자리, 소상공인, 수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전략산업, 산업 인프라 등 충북 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한다.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경제 비전과 분야별 성장전략, 실행 로드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등 미래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 기업의 투자와 성장, 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세운다. 아울러 분야별 핵심 과제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경제·산업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방안도 마련한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산업구조와 대내외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충북일보] 정부가 올해 말 선정하는 '창업도시' 유치를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10곳이 공모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도는 1호 공약인 '창업특별도' 실현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는 창업도시 유치를 통해 생산 단지를 넘어 벤처기업이 유입·정주하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5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중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가 11월 초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가 끝나면 바로 평가를 진행한 뒤 12월 6개 지역을 창업도시 조성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창업도시 10곳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4대 과학기술원이 자리한 대전과 대구, 광주, 울산을 선도 모델로 지정했다. 이들 지자체를 제외한 충북도 등 광역지자체들은 남은 6곳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충북은 대표 도시인 청주시와 협력 도시 1곳 이상에 창업도시를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청주 오송(Bio)과 첨단산업이 집약된 오창(Green Energy), 청주산업단지(IT)를 중심으로 3대 주력 산업인 바이오·반도체
[충북일보] 충북도가 일류행정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사례에 대한 정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6일 열리는 충북도 직원조회에서 '충북 대전환 일류행정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10개 팀을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용한 지사가 제안한 '일류행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배우고 충북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민생·실용 중심의 도정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도는 접수된 15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전환 선도 1개 팀, 민생·실용 우수 2개 팀, 장려 3개 팀, 실천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경진대회 이후 선정된 우수 사례가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들어갔다. 대전환 선도 사례로 뽑힌 '충북형 교통약자 콜택시 공동주택 자동출입 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도내 교통약자 콜택시의 차량번호를 공동주택 주차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9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6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통해 도내 생활 속 우수정원 3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간 마을정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심사 결과 아이엠재활병원의 '요셉의 정원'이 공공정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더샵청주퍼스트파크의 '자연과 사람이 이어지는 정원'과 진천성석행복주택의 '내가 가꾸는 우리 정원'이 아파트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뽑혔다. 이들 정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5일 영동에서 열리는 2회 충북도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과 함께 상금과 아름다운 정원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최승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이 자발적으로 가꾼 아름다운 정원들이 지역 사회의 힐링 공간이자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면서 공모전을 지속해서 추진해 생활 속 우수 정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