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9월 중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O+A형(2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11명과 염소포획반 4개반 12명을 투입해 소규모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의 접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이며, 전업 규모 소 사육농가 중에서도 부녀자나 65세 이상 고령자 등 백신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읍·면을 통해 접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일제접종이 끝난 뒤에는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 4주 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청주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7.1%, 돼지 97.8%, 염소 99%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염소는 60% 미만, 소는 80% 미만인 농가를 대상으로 4주 이내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보관방법과 접종방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 누락
[충북일보] 청주시는 목재특화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목재특화거리 보완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목재특화거리는 상당구 수동 81-6 일원 수동전망대에 총연장 0.3㎞ 규모로 조성됐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우드하늘길 △둥지쉼터(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설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보완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펜스 상부에 난간을 추가로 보강하고, 난간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결 브라켓을 설치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데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목재특화거리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특화거리는 시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수암골 일원 약 7만㎡를 대상으로 목재특화거리 조성과 기존 '상당 청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입소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입소자들을 위한 생필품과 지역 업체 등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을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입소 장애인분들과 시설 종사자 여러분 모두가 따뜻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위문이 입소자분들에게 넉넉하고 정겨운 명절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에 힘쓰고 계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을 비롯해 청소년, 노숙인,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정신 분야 등 총 205개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맡았다. 문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의 핵심 내용과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직장 내 갑질과 을질의 예방'을 주제로 갑질·을질의 개념과 주요 유형, 발생 원인, 판단 기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직 내 다양한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원 간 존중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반부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갑질과 을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높이
[충북일보] 청주시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중인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을 부활시킬 것인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예결위는 오히려 추가 삭감을 감행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결위에서 삭감된 예산 중 가장 큰 사업예산은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공동출자법인(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설립 출자금 10억원이다. 예결위는 PFV 설립 출자금 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 사전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봤다. 이에따라 시의회 각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 54억2천977만원에 더해 예결위에서 최종적으로 109억3천331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 남일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며 "본회의 의결 이후에도 예산과 기금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예결위 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9일 1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6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이며, 예산 절감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도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계획적인 시설 개선, 안정적인 방류수질 관리, 기금의 효율적인 집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후 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지속적인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시설 안정성을 높인 점과,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기금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성과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실무평가를 진행한 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우수기관에는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금강수계 수질보전을 위해 지속적으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정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미원면 옥화구곡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하반기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와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치 감상형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체류하는 '생태 문화 공간'으로 옥화구곡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스포츠 행사 1건과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3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대표 스포츠 행사인 '옥화구곡 트레일런'은 수려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태 스포츠 축제다. 참가자들은 옥화구곡 생태길 코스를 따라 달리며 힐링과 도전을 동시에 즐기게 된다. 시는 단순한 경쟁 대회를 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되는 대표 생태 스포츠 이벤트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7일에 3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취향을 사로잡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3선도 본격 운영된다. '옥화구곡 보물찾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미션 수행형 프로그램이다. 옥화구곡 생태길 주요 거점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옥화구곡의 역사와 생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8월 3일 출범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한 달 만에 3천99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입 체납액 3억4천만 원을 추징하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입 체납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납부 안내 △체납 원인 분석 △생계형 체납자 지원 연계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활동 등이다. 특히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경제 상황을 함께 살피는 맞춤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시적인 경제난이나 생계 곤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분납 등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돕는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사와 압류 등 엄정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예산 2억4천만 원을 확보하고 25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발족했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며 지방세입 체납액 15억원 추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할 이·통장을 통한 방문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조사는 지역 내 총 41만 세대 가운데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약 32만 세대와 복지취약계층 등이 포함된 중점조사 대상 850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와 복지취약계층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와 주민등록 사항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방문조사 결과 실제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추가 사실 확인을 거쳐 최고·공고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정해진 기간 내 주민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등록표 정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 신고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는 물론, 가족 단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즐길거리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추석 명절에는 안전대책과 교통·편의대책도 중요하지만, 연휴 기간 '갈 곳이 없다'는 시민들의 아쉬움도 크다"며 "주요 유원지와 관광·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시 사업 발굴 노력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정부 사업 중 우리 시가 활용하거나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없나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며 현안 해결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흐름과 사업 내용도 파악해야 한다"면서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과 협의 결과가 내년도 예산과 신규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서별 자체 정책아이디어 발굴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 자체적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직지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지, 시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이 직접 기록하고 체험하며 직지의 가치를 현재와 미래로 확장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관람객 총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체험·공연·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누구나 보고, 즐기고, 머무는' 직지문화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축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유네스코 직지상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직지가 지닌 '기록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의미를 세계적 가치로 확장한 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문헌 보존·복원과 디지털화에 헌신한 공로를 조명했다. 이를 통해 직지가 단순한 금속활자본을 넘어 인류의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정신을 상징하는 국제적 문화유산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축제에서는 파피루스, 죽간, 양피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청주시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총 54억원을 삭감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는 시의회 105회 임시회에 기존 당초 예산안과 추경예산안을 포함해 총 4조4천965억원을 상정했지만, 시의회 각 상임위는 이중 일반회계 14억2천977만원과 특별회계 40억원을 삭감키로 결정했다. 예산이 삭감된 대표적인 사업은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농업기술센터의 유기농단지 시설·운영비 △도시민 텃반 운영비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시의회 민원청 데크 교체비 등이다. 시의회는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가 올린 예산안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예정이다. 이 중 재심사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선 심층 검토를 진행한 뒤 예산재반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105회 임시회의 회기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추경예산안 심사와 의원발의 안건 등 모두 48개의 안건이 다뤄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광어, 청어, 단새우, 연어, 잿방어 등 직접 손질하고 숙성한 재료들이 나란히 놓인다. 적초로 향미를 돋운 쌀알이 입안에서 가볍게 풀리도록 쥔 초밥 위에서 각각의 재료가 맛의 향연을 펼친다. 스시쿄다이에 오는 사람들이 꼭 먹는 메뉴 중 하나인 추천 초밥은 스시쿄다이의 시작이자 현재다. 제철 생선 등으로 구성되는 12피스는 그날의 좋은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스시쿄다이를 운영하는 서진혁, 진우 형제가 둘의 이야기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22년이다. 같은 가게에서 초밥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형제는 수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키웠다. 일본인 대표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일식집, 초밥 전문점 등에서 경력을 쌓다 보니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게 보였다. 코로나 이후 배달 초밥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도 오마카세 등 고급 일식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배달 초밥의 고급화를 표방하며 계획을 완성한 뒤 부모님의 가게 한편에 스시쿄다이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완제품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신선한 생선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손질하고 숙성하는 것은 물론 달걀, 새우, 문어, 전복 등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통합대학 초대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영완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가 선거 당시 밝힌 입장과 최근 통합 협상 과정에서 충북대 측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논란도 커지고 있다. 8일 양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 총장으로부터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대표단을 구성하고 지금까지 다섯 차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초대 총장 선출 문제를 비롯한 주요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수정신청서 제출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의 출발점은 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다. 구 후보자는 총장임용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통합대학 총장 선출과 관련해 "통합 승인이 된 이후에는 총장 임용 여부와 관계없이 양 대학이 통합 총장 선출 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에 따르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발언은 통합이 승인되면 기존 총장 선출 결과와 별개로 양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통합대학 총장 선출 절차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