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어느 한겨울 하늘에서 눈송이가 깃털처럼 흩날리던 날이었다. 창문 앞에 앉아 왕비가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느질을 하면서 창밖을 내다보느라 왕비는 그만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다. 세 방울의 붉은 피가 눈 위에 떨어졌다. 새하얀 눈 위에 떨어진 붉은 핏방울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왕비는 속으로 생각했다. "눈처럼 희고 피처럼 붉고 숯처럼 검은 아이가 있었으면!" 얼마 후, 왕비는 정말 눈처럼 하얀 살결과 피처럼 붉은 입술과 숯처럼 검은 머리카락의 딸을 낳았다. 그 아기는 백설 공주라고 불렸다.' 세 방울의 붉은 피가 눈 위에 떨어진다. 뜨겁고 새빨간 핏물이 새하얀 눈에 스미어 퍼지면서 설화(雪花)를 피워낸다. '로이나 주얼리' 최대표가 만든 명품(名品) 중의 명품이 '설화세트'다. 새하얀 백금 위에 모잠비크산(産) 붉은 루비가 박힌 반지와 목걸이 세트는 신혼부부에게 불티나게 팔린 작품이다. 이 설화세트에는 아름다운 신부를 위한 신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지만, 훗날 백설 공주처럼 아름다운 딸을 기원하는 마음도 내포되어 있다. 또한 아들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푸른 에메랄드가 박힌 설화세트도 인기 만점이다. 이처럼 고품격 웨딩주얼리 브랜드 '로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하지만 다른 가치관과 의견 조율을 위해 필요한 확인사항들이 있는데 미혼남녀가 뽑은 '결혼 전 확인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65명(남성452명, 여성51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21일부터 4일까지 '결혼 전 확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남성의 경우 '맞벌이'(192명/42.6%)를 1위로 꼽았다.설문에 참여한 윤모씨(31·남)는 "결혼 후의 경제활동은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자녀계획도 중요하지만 모든 계획에 있어서 가장 첫 번째로 조율해야 할 부분은 경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부양'(125명/27.8%), '경제권'(82명/18.2%), '가사분담'(53명/11.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들은 '부모님 부양'(264명/51.6%)을 1위로 꼽았다.설문에 참여한 김모씨(27·여)는 "부모님과 나로 이루어졌던 가정에서 결혼 후에는 남편과 나로 재구성되는데 먼 훗날 양가 부모님이 노쇠하셨을 때 어떤 방법으로
충북 미용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16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 경연대회'가 오는 29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해 성대하게 치러진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비지니스룸에서 열리는 대회는 선수 400여명을 포함해 충북 미용인 2천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부문, 메이크업부문, 헤어스케치부문, 피부부문, 네일부문, 속눈썹연장부문등 6개부문으로 학생부 227명, 대학부 41명, 일반부 126명 등 모두 400여명이 선수로 출전한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금상(도지사상), 은상(지회장상), 동상(지회장상), 장려상(지회장상), 우수상(교육감상), 특별상(서원대 총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상, CJB청주방송 대표이사상)이 주어지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미용기술 경연 이외에 충북 미용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헤어작품 전시, 미용제품 전시,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수희 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장은 "충북 미용기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젊고 유능한 차세대 전문 미용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될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보다 스마트한 싱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대다.이 같은 추세와 함께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여성 싱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앱들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은 미혼 여성들의 일과 여가생활, 취미 등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줄 '세븐 컬러(seven color)'별 7가지 필수 앱을 꼽아봤다.# '화려함' 빨강 - 파우더룸 플러스빨강은 화려함과 열정을 의미하며 여성의 미에 대한 관심과 잘 어울린다. 실속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혼여성이라면 '파우더룸 플러스' 등의 뷰티 리뷰 앱을 추천한다. 다양한 화장품 리뷰와 메이크업 팁을 공유할 수 있어 똑똑한 소비를 돕고,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을 내건 깜짝 이벤트가 등장하기도 해 유저들의 참여 경쟁이 치열하다. # '입맛 촉진' 주황 - 이밥차, 전국 맛집 TOP1000식욕을 촉진하는 색깔인 주황색은 음식 앱과 제 격이다. '이밥차(이천원으로 밥상 차리기)'는 솔로 여성들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3천500개 이상의 레시피가 상세히 나와 있어 초보족들
올 여름 이성이 생각하는 최악의 패션 아이템은 뭘까· 여성의 통굽 구두와 레인부츠, 남성의 금목걸이가 최악의 아이템이라는 결과가 나왔다.14일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남녀 1만 9천265명에게 최악의 패션 아이템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발표했다.남성이 뽑은 여성의 워스트 패션 아이템으로는 통굽 구두와 레인부츠가 25%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에게는 각각 11%와 7%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시각에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기타 보기로는 짧은 핫팬츠, 발목까지 오는 롱 스커트, 속옷이 비치는 옷, 레깅스가 있었다.그리고 여성이 뽑은 남성의 워스트 패션 아이템은 금목걸이로 나타났으며, 38%의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2위로는 꽉 끼는 스키니(31%)가 뽑혔다.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 측은 "바캉스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설문 결과를 참고하여,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정오의 데이트는 '연애도 과학이다'라는 신념 아래, 자신의 이상형 조건을 분석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김병학기자
대학생 90%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5%는 실제로 다이어트를 실행에 옮긴 적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대학생 975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89.5%가 "나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성별 응답을 살펴보면 여학생의 약 94%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남학생도 무려 79%가 '다이어트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실제로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지를 물은 질문에도 여학생의 89.6%, 남학생의 72.2%가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다이어트는 원래 내일부터 하는 것'이라며 '염두에는 두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이어트의 일상화,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이란 응답이 25.9%로 나타났으며, '현재 다아이트 주간 19.3%)'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에는 '예쁜 옷이나 수
연애를 하면서 남성은 '진도를 나갈까말까' 고민할 때, 그리고 여성은 '연락을 먼저 할까말까'라는 고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시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를 하면서 남성은 '진도를 나갈까말까' 고민할 때, 그리고 여성은 '연락을 먼저 할까말까'라는 고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시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6일 ∼ 2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애 중 어떤 고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시기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대답이 딴판이었는데,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10명 중 3명꼴인 29.3%가 지지한 '진도 나갈까말까', 여성은 응답자의 27.1%가 꼽은 '먼저 연락할까말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데이트코스를 어디로 정할까'(26.7%)가 바짝 뒤쫓았고,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눌까'(19.1%)와 '뭘 입고 나갈까'(14.7%) 등의 고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여성은 '뭘 입고 나
"스타벅스 텀블러를 수집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요"최근 고교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텀블러(보온컵)가 필수 휴대품처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학생 이모(여.23)씨는 "최근 텀블러가 대학생들에게 필수품처럼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디자인이 좋은데다 활용도가 높아 대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계절별 또는 국가별로 텀블러를 수집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텀블러는 차나 커피 등 음료를 담는 보온컵으로 최근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스타벅스 텀블러 가격은 개당 3만~5만 원 선으로 보통 1만 원 선에서 시작하는 일반 보온병보다 비싼데다 머그컵도 스타벅스 로고가 들어가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머그컵 보다 1만원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스타벅스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정판으로 판매를 하는데다 일반 머그잔이나 보온컵과 차별화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계절별·도시별·국가별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텀블러 등 스타벅스 용품을 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대학생 김모(여.24)씨는 "스타벅스 텀블러가 다른 보온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봄에는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되기 때문에 세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봄철 피부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수분은 지키고 노폐물은 제거하는 세안법깨끗이 닦는다고 피부를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염증 등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알콜제품이나 민감성피부용 제품 혹은 피부자극이 적은 세안제로 가볍게 거품을 내 문지르는 방법으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고 마지막은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헹굼에서 물에 천연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천연 코팅막이 형성된다. 세안 후에는 바로 화장품으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한다. ◇수분 보충하는 스킨 케어법 얼굴이 많이 건조할 때에는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둔다. 지성 피부라서 수분만 공급하고 적절한 유분을 주지 않으면 수분이 증발하고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하게 되므로 적절한 유분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에센스와 로션, 크림을 선택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고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에서는 수분 보호를 위한 피지분비가
긴 추위가 끝나고 연일 낮기온이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이 성큼 다가온 이 때, 가벼워지고 화사해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향수로 분위기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연령별 봄 내음 물씬 나는 향수를 추천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향수매장은 봄철에 어울리는 향으로 시트러스 계열을 꼽았다. 시트러스 향은 20~40대 남녀 모두에 어울려 따뜻한 날씨에 걸맞는 활동적이고 상쾌한 분위기를 내는 데 제격이다.남성의 경우 20대는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100㎖·13만5천원)가 어울리고, 30대의 경우 세르주 루텐 '로'(100㎖·22만5천원)가 좋다. 일명 소지섭 향수라고 불리는 딥디크 '롬브로단로'(100㎖·17만5천원)는 40대에게 인기다. 여성 향수로는 20대는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90㎖·12만원), 30대는 세르주 루텐 '뉘드 셀로판'이 딱이다. 40대에겐 딥디크 '필로시코스'(100㎖·17만5천원)를 추천하는데 고현정 향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향수 편집매장은 10~20대 여성에게 프루티 플로랄 계열 향수를 추천한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으로 봄과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프루티 플로랄 계열 중에서도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의 매력은 단연코 맑고 투명한 피부와 나이를 무색케 하는 어린 얼굴과 바디의 날렵한 라인이리라.그녀에게서 세월의 흔적을 지운 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철저한 '자기 관리'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철저한 자기관리란 가장 먼저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을 꼽을 수 있고 이어 규칙적인 운동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먼저 몸에 이로운 음식들로 자신을 채우고 수많은 상업적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검색하고 고르는 정성, 귀찮지만 주 3회는 한 시간씩 걷기 정도가 바로 철저한 자기 관리일 것이다. 실천해본 이들이 알겠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자기 관리'다. 쉽지 않을 것일수록 가치 있는 법이니 올 해는 완벽하게 '자기관리' 해보리라 마음 먹는다.오늘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전문가의 도움 받기' 부분이다.우리 나라는 명품가방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들 중 한 곳이다.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가방일지라도 24시간 어느 곳이나 들고 다니는 여성은 없다. 하지만 얼굴은 어떠한가?24시간 어느 곳에나 들고 다니는 패션 아이템이 바로 "얼굴"이다.한 달에 한 번은
'불황일수록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말이 있다. 경제상황과 패션이 무관하지 않다는 이야기다.올해 다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이 같은 현상으로 올 봄은 파스텔 톤의 밝은 색상과 화려한 꽃무늬 등 과감해진 프린트가 있는 옷들이 인기다.최근 청주 성안길 의류 매장들도 일제히 봄 트렌드에 맞는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영플라자, 청주백화점 등도 각 의류 매장마다 화사한 색상과 꽃무늬 프린트 등을 강조한 로맨틱 무드의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현대백화점 충청점 의류매장 담당은 "지난해와 같은 불황기는 짙고 강렬한 색상의 단조로운 패턴이 호응을 얻었는데, 올 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한 듯 화사한 색상과 과감한 패턴이 눈에 띈다"며 "여성복뿐 아니라 남성복, 등산복 등에서도 과감한 패턴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봄 패션 키워드 '로맨틱·노마디즘·스포츠·글램'올해 봄 패션 트렌드는 '로맨틱' '노마디즘' '스포츠' '글램'으로 대변된다.로맨틱' 패션의 대표적인 예는 파스텔 색상의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들 수 있다.'노마디즘'은 특정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중시되는 패션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