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리 부실 지적을 받은 충북대학교 병원이 내부 경영 지표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은 최근 진료 정상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실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본보가 입수한 충북대병원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병원의 전체 병상가동률은 57.2%(총 804병상 중 일반 657병상·특수 147병상)에 그쳤다. 앞서 병원 측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내 "의료 인력과 진료체계가 안정을 찾으며 병상가동률이 60%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충북대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023년 75~80% 수준이었으나 의정 갈등 이후 2024년 50.5%, 2025년 47.4%까지 떨어진 뒤 올해 들어서도 평균 60%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진료 위축은 재무 구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충북대병원의 총채무는 1천411억 원에 달한다. 이 중 58.9%인 832억 원이 금융기관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에 의존하고 있어 연간 이자 비용만 51억 원에 이른다. 시설 투자를 위한 장기 차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상당구청 내 대공연장에서 장기요양기관, 지방자치단체,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공유협의회란 장기요양 관련 주요 현안·제도 안내 등 정보공유를 통해 적정청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공단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공단의 주요 현안 및 시범사업, 장기요양기관의 적정청구 문화 조성을 위한 다빈도 부적정 청구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주시청 통합돌봄과·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안내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에 앞서 공단은 관내 5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들에게 지역사회 장기요양 발전에 힘써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장을 전달했다. 공단은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 온 우수종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박애순 청주동부지사장은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령층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우리동네 결핵예방교실'을 운영해 이달 14일까지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고,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222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결핵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검진 및 치료 방법, 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설명하고 시청각 영상과 퀴즈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달 30일에는 괴산군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49명을 대상으로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결핵 예방 및 감염병 관리 교육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에도 재가노인지원센터 무지개마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 보건소장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결핵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조기 검진을 통한 결핵 발생 사전 차단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모든 보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걷기대회를 연다. 호암직동체육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종합운동장 돔 행사장과 시민의 숲 일원에서 '2026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호암 물정원에서 충주종합운동장과 시민의 숲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시민의 숲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돔 행사장에서 출발해 시민의 숲을 돌아오는 약 3㎞ 구간이다. 완만한 숲길과 평지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손목띠를 받아 참여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걷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고고장구와 댄스팀, 향토가수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돋우고, 순금 한 돈 경품 2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놓고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권기철 회장은 "충주종합운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의료원을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지정하고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료 대상은 행동 조절이 가능해 전신마취나 약물진정 없이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다. 구강 검진, 불소도포·치석제거 등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 등 일반 치과진료와 구강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청주의료원의 경증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으로 청주 한국병원 권역센터의 진료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병원은 중증과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권역센터로 집중되면서 평균 진료 대기시간이 중앙센터 175일, 권역센터 134일에 달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나기효 도 보건정책과장은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검진과 치료를 제때 받도록 지원하겠다"며 "권역센터, 보건소와 협력해 도내 지역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오로사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고 국내 학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달 3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오 교수의 수상 논문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전체 및 원인별 사망위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and 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으로,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2025년 49권 1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40~79세 성인 129만8천993명을 평균 9.04년간 추적 관찰한 전국 단위 후향적 코호트 연구다. 오 교수는 최근 새롭게 정립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의 개념을 국내 대규모 인구집단에 적용해 전체 사망 및 원인별 사망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방
[충북일보]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세종시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심心금 캠페인'을 운영한다고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지금'이라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립도서관, 한솔동·종촌동·나성동·반곡동·아름동도서관 등 총 6개 공공도서관에 시민 자율참여형 '감정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 감정쉼터에는 감정카드와 감정 관련 추천도서, 정신건강 정보·콘텐츠가 제공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감정 도화지에 자유롭게 기록하고 다른 시민의 기록을 함께 살펴보며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며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마음의 신호"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서로의 감정에도 공감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13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거주 및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동반해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숲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는 산책 시간을 갖고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예품 만들기, 건식 족욕 체험 등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년째 보건소 태교 교실과 호흡을 맞춘 클래식 3중주팀 '아템파우제'의 숲속 음악회를 감상하며 건식 족욕도 체험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19일에도 예비·초보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을 열어 육아 전문가의 조언과 실전 육아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본청과 읍·면·동, 보건소의 통합돌봄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통합돌봄사업의 주요 내용과 업무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정미 노인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과의 통합돌봄사업 개요와 업무 절차, 특화서비스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보건소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설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대상자 사전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상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서별 역할과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읍·면·동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도움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60~64세 제천시민에게도 자체사업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들 60~64세 무료 접종 대상자는 1962년부터 1966년생까지로 주민등록 주소가 제천시에 등록된 시민에 한한다. 접종은 오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지역 내 70여 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그리고 심한 장애인(구 1~3급)도 자체 사업 대상에 포함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해당 증빙서류(수급자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뿐 아니라 중증으로 발전하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철 유행에 앞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2026~2027절기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2017년 6월 30일까지다. 주요 접종대상은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다. 지속적으로 변이가 발생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중증화를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사전 면역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군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일부터 2주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ORL MED병원 의료진에 대한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 사마르칸트의 ORL MED병원은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다. 이번 연수에 카밀로프 하산 바흐리디노비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행정인력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충북대병원에서 내시경 부비동 수술과 이과·두경부·갑상선 수술 등을 참관한다. 한국 의료체계와 대학병원의 원무행정 시스템도 살펴본다. 환자 진료 과정과 연계된 행정업무도 배우며 의료행정 체계의 발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한 의료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도는 올해 4월 청주의료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철도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연수를 실시했다. 11월에는 정형외과 분야 초청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 교류를 확대해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게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