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5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국립대학병원장 간담회에서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이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국립대병원장들이 참석해 국립대학병원의 종합적인 육성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육성방향'을 주제로, 국립대병원을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원섭 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은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권역 필수의료의 중추 기관으로서 지역 내에서 모든 의료 서비스가 해결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논의된 국립대병원 육성방향은 향후 각 병원의 공공적 기능 수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프라 확충의 토대가 될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영동병원 응급실 운영 안정을 위해 군비 1억5천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의료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영동군은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영동병원 응급실 운영비 1억5천만 원을 편성하고 지난 5월 말 지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동병원은 영동군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응급실은 의사 3명과 간호사 8명이 근무하며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현재 모두 충원된 상태다. 그러나 지방 의료기관들은 의료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건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의료진 유입이 쉽지 않아 높은 처우를 제시해도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지원 역시 응급실 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의료진 확보와 운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보건소 의약관리팀 담당자는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현재 모두 확보돼 있지만 의사를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인건비도 크게 오르고 있다"며 "응급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9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감염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에 대해 대한신장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 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 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통과했다. 최승원 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안전성, 환자 관리 및 감염관리, 환자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혈액을 투석기에 순환시키면서 혈액 속의 노폐물과 과잉 축적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체내로 돌려주는 치료이며, 혈액투석 환자는 증가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암생존자의 날'은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6월 첫째 주를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암생존자를 응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권역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충북권역센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충북대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 통합로비에서 열린 홍보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1박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암생존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청주 상당산성 일대에서 열린 자조모임 건강증진 행사에는 약 7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도훈 센터장은
[충북일보] 증평군은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이 오는 21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굿닥터스나눔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약침치료를 중심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7월 19일 죽리초등학교, 9월 13일 도안초등학교에서도 순회의료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2세(24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비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를 비롯해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2인 이상) 가구 등이다. 그동안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오는 7월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시 보건소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856건의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번 지원 기준 완화에 따라 연말까지 약 2천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서비스 누리집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득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영아 양육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요 만성질환의 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마련했다. 만성질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제는 △암 예방 및 관리 △고혈압 증상 관리 △당뇨병 증상 및 관리 △심장질환 증상 및 관리 △뇌졸중 증상 및 관리 △노인천식 관리 등이다. 각 회차에서는 전문 강사의 교육과 혈압·혈당 검사를 진행한다. 참석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보건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3일 월운천 일원에서 열린 '1회 청주시 도시바람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걷기대회 참가자와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행사장 내 '한걸음 더 건강하게! 상당보건소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참여 방법 안내 및 걷기 실천 독려 △신체활동, 영양, 구강 건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안내 △금연 및 음주폐해 예방사업 홍보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안내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상당보건소는 이번 걷기대회 연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생활 실천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도시바람길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의 중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2주차(5월 4주) 기준 전국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전체 외래환자 1천명당 4.3명으로 최근 3주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사환자분율은 20주차 1.7명, 21주차 2.3명, 22주차 4.3명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0~6세 영유아층은 1천명당 5.9명에 달해 본격적인 유행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시의 경우 의사환자분율이 지난 19주차(5월 1주) 3.6명을 기록한 이후 20주차 3.2명, 21주차 1.1명, 22주차 0.0명으로 감소하며 현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쉽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상당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감염 차단에 나서고 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암 발생과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폐암이 지목되면서, 정기적인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충북지역암등록본부는 최근 '2023년 충청북도 암 통계집'을 발간하고, 지난 12일 도내 암 발생 현황 및 사망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충북지역 신규 암 발생자는 총 9천433명으로, 전년(9천71명) 대비 362명(3.99%)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하는 암 환자 수인 조발생률은 593.4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폐암의 높은 비중이다. 충북지역 암 발생 1위는 폐암으로 전체의 12.6%(1천193명)를 차지했다. 이는 갑상선암이 발생 1위를 기록한 전국적인 추세와는 대조적인 결과다. 이어 위암(12.2%), 대장암(12.0%), 유방암(9.0%), 갑상선암(8.5%)이 뒤를 이었다. 특히 충북지역은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주요 암종의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6명으로 전국 평균(57.5명)보다 높았다. 위암(61.3명)과 대장암(61.1명) 역시 전국 수치를 웃돌며 지역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1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9)를 상징해 매년 6월 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보건소는 가두캠페인과 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하루 세 번 올바른 칫솔질 실천' 등 구강건강 생활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구강건강 OX 퀴즈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구강 상담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구강 관리와 불편 사항 해소를 도왔다. 특히 칫솔 교체 주기(1~3개월)를 알리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온몸 건강과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진경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가 도내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1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충북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14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멘토보건소인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소 간 실무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충북 CBR 사업 추진 현황과 멘토보건소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통합돌봄을 위한 병원-지역사회 연계 사례 △재활병원에서 제공하는 장애유형별 방문재활 서비스 등을 주제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센터 측은 이번 자리가 도내 보건소의 사업 운영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희제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적시에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제천시보건소와의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4월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대해 두 달여간의 외부 조사를 마치고 15일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징계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연루자로 지목된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정직 1개월과 주의 처분이 내려진 반면, 최초 신고인 A씨에게는 '해임'이라는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이에 불복한 A씨가 행정소송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함에 따라 조직 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징계위원회는 올해 1월 2일부터 4월 중순까지 발생한 사안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괴롭힘 행위자로 지목된 B씨에게 정직 1개월, C씨에게 주의 처분을 의결했으나, 또 다른 연루자인 D씨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피해를 호소했던 A씨에게는 '조직 질서 문란'을 사유로 해임을 통보했다. 이번 징계의 근거가 된 외부 노무법인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연루된 3인 중 B씨는 사무실 내 '똑똑' 소리 강요, 워크숍 중 백허그 지시, 가족 비하 발언, 보안점검 중 폭언 및 위협 등 총 5건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됐다. 아울러 D씨는 A씨의 피부를 지적하며 조롱한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확인됐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치 경쟁에 나선 'K-미식벨트' 조성에 충북도가 민선 9기 출범 후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걸면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계획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5일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신 당선인의 도내 4개 권역별 공약 중 청주권에 포함됐다. 지역 특화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고품격 음식을 만들어 관광 상품화한다. 또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조성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이다. 인수위는 선거 전 청주권 공약에 포함됐던 이 사업의 후보지를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민선 9기가 공식 출범하면 공모 등을 통해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접수를 받은 뒤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인수위는 구체적인 사업 개요와 방향성 등을 논의 중이다. 충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