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지역 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천 원으로 자부담금 5만 원을 제외한 22만5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 신청 기간은 사업비(9천만 원) 소진 시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 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가스 과열·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4천963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천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청년 로컬 비즈니스와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 전환 아카데미라는 설정의 우수성이 주목받았다. 성과 목표와 모델 측정의 명확함,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 지역 특성과 분석의 구체성, 환경을 고려한 ESG 사업 기획과 구성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단양 평생교육 삶 전환 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로 '같이 살자! 단양을 깊게 들여다보는 생태 전환 아카데미'와 '단양로컬크레이이터 별의별 사장(되고 싶은 사람)들 수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중 '생태 전환 아카데미'는 각 분야 명사를 직접 초빙해 지역의 이슈인 인구소멸과 환경, 대기오염 등에 대해 소비 중심적 삶에서 생태적 삶으로의 대안을 찾기 위한 3가지 테마형 16회차 교육이 이뤄진다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금성면 양화리 마을을 찾아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 및 마을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 일손 돕기에 앞서 박시원 지부장은 농업의 의미와 도농 상생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박 지부장은 "농촌 인력이 부족한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13일 생활 체육공원에서 안보 결의대회와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미사일 도발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를 북돋우려고 열렸다. 행사에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향군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유공 회원 표창과 국민의례에 이은 체육행사를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이 단체는 군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결의대회, 전적지 견학, 안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불안한 안보 정세 속에서 군민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인구·청년 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긍정적 가치관 제고, 영동 정착 청년들이 살아가는 희망 이야기, 기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영상을 군청 담당자 이메일(yuna06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d21.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1명) 7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27명과 함께 '옥천 9경'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는 가까이 있지만 막상 가기 어려웠던 '옥천 9경'을 방문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게 하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둔주봉과 장계관광지 탐방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1차례 진행한다. 다음 달엔 장령산 휴양림과 용암사, 6월엔 향수 호수길과 구읍 정지용 생가를 탐방할 예정이다. 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역 유치부(어린이집)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괴산군 소재 유치부 및 초등부로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경연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변경됐고 장애인, 다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자유곡으로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를 불문한다.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co.kr)에서 소방동요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방위대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증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방위대장 교육'은 증평군 주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민방위대장의 통솔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인지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 함양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이뤄진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활용해 대장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교육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지역 내 주택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증평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43-830-0281)로 연락하면 된다. 김혜숙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에 관한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소방서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첫 번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에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했다. 오는 2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 변호사를 초h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진천 교통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수칙들도 함께 설명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과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5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에 동참하며 헌 옷 수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운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태영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헌 옷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단체 등 각 마을에서도 이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올해 헌 옷 수거 운동뿐만 아니라 분기별 '줍깅데이', 쌈지공원 및 동락전승지 관리, 도로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니면을 선물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는 15일 성내충인동의 한 다자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희귀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다자녀 가구로, 벽체 및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내부 벽체를 보강하고 도배를 새롭게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연탄봉사와 집수리 봉사, 청소년 문화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5일부터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절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 취약지를 발굴하고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설문 내용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방범 시설물 △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장소 △주민이 실제 느끼는 범죄 취약 시간대와 장소 등이다. 설문 항목은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진행 시간은 2분 정도 소요된다. 설문 조사는 청원경찰서 관할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순찰 근무 시 접촉하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 시행될 예정이다. 설문이 끝나면 추진 사항과 개선 결과를 설문조사 응답자에게 피드백하는 등 진행 경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원경찰서는 범죄 취약 계층 관련 단체와의 협업으로 범죄 위험 요소를 합동점검 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 김성식 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우선시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방범 시설물 보강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소속 직원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교육 주 내용은 △화재안전 체험 △농연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생활안전 체험 △지진안전 체험 △소방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단양부터 영동까지 11개 시·군에 위치한 복지관, 관련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해당 지역의 소방서에 연락하면 된다. 고영국 도소방본부장은 "안전 취약계층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소방본부에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점조합(조합장 임준순)은 지난 12일 청주시립도서관을 찾아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서교환권(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청주시 서점조합은 도서 판매를 통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도서교환권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교환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신청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매년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뉴우암라이온스클럽이 청주시 탑대성동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가구에 연탄(2천100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기태 청주뉴우암라이온스클럽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은 난방비 걱정없도록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탄 한 장을 나르더라도 정성과 희망을 나른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난방비 걱정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청주뉴우암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 나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천동 탐방안내소 방문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백산 사랑 사진 콘테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천동 탐방안내소(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03)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채널을 통해 신청받는다. 콘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사진 인화 서비스와 액자를 기념품(기념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음)으로 증정한다. 또한 접수된 사진은 상반기(3월 1일~6월 30일), 하반기(7월 1일~11월 30일) 직원 및 탐방객 평가를 통해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 사랑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탐방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탐방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음성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군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찾아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자리경제과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음성시장상인회는 13일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봉사의 하나로 음성읍 과수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건설교통과와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농촌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 수도사업소 최재민 소장과 직원 25여 명도 같은 날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비산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꽃눈따기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벌였다. 같은 날 기획감사실 직원 17여 명도 감곡면 원당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이음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봄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돼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에게 힘이 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사업'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 불균형을 개선해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 3대 추진 과제는 △함께 배우는 행복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시민교육 △든든한 책임교육이다. 세종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0명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심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세종교육력 향상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 진로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거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합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3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새롭게 위촉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군청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역량 강화, 안전 분야, 취업 일자리 분야, 돌봄 분야 등 총 4개 영역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13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각 읍면동 위원회에서 참가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소통 한마당잔치'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봉사의욕 고취, 회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협의회는 체육행사와 명량운동회,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회원은 "화창한 봄날 수안보에서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문흠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고생한 회원들이 오늘만큼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잊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2일 충북본부 주차장(충북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 23)에서 2024년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1992년 시작해 올해 개장 32주년을 맞이하는 충북농협 금요장터는 충북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양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판매한다. 참여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33번의 장터를 열어 품질 좋은 농축산물·특산품 판매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농가의 판매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를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개장식은 지난해 충북지역 수해·우박 등 자연재해로 시름이 깊었던 농업인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금요장터 개장을 축하하는 떡케익 컷팅식과 화훼 무료나눔, 충북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시식 등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한돈 소비 장려와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한 한돈 삼겹살 시식회도 열렸다. 이밖에 충북지역 21개 농가가 정성들여 재배한 채소류, 과일류, 기타 가공품이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3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유수호지도자 실천양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풍물놀이,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지회는 명랑운동회(공굴리기, 제기차기 등),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읍면동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근석 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총과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자총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여러분이 주인공이니만큼 즐겁고 재밌는 시간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매년 6.25전쟁음식 체험행사, 어울림누리가요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은 13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근두근 BOOK 매직 라이브쇼' 공연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독서 권장 내용을 도서관 맞춤 공연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마술공연, 버블 공연, 그림자 공연, 레이저맨 공연, 풍선 공연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5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한자리에서 5가지나 볼 수 있었다"며 "공연 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테니, 서충주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수안보면 신대마을회관에서 '2024 온기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첫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릴레이 깃발을 이어받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충주시가 첫 번째 주자로 기(旗)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태양열 LED 센서등 설치) △해오름봉사단(염색, 커트) △예쁜손네일아트봉사단(손마사지, 네일아트) △충주발사랑봉사단(발마사지) 등 7개 단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낙정 센터장은 "온기 나눔의 따뜻한 물결 속에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충주시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