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과 불법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경찰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4일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와 청소년 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예방교육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한 청소년 마약 접근과 불법 도박 문제가 사회적 우려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합동 단속과 예방 홍보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도 한층 체계화한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마약이나 도박 등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상담과 치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충주경찰서의 제안으로 기관별로 달랐던 예방교육 자료를 하나로 통합한 '표준 강의안'을 연내 공동 제작한다. 제작된 교육자료는 학교 등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예방교육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동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이지은 석사과정생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2차원 반데르발스 자성체 기반 멀티 레벨 소자'다. 2차원 반데르발스 자성체와 양자물질의 이종접합을 활용해 자화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이를 차세대 저전력 멀티레벨 소자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데이터 처리량 증가로 반도체 소자의 전력 소모를 줄이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새로운 정보처리 소자 개발 가능성을 탐색한다. 연구에서는 2차원 자성체와 스핀-궤도 결합 특성이 우수한 양자물질을 적층한 이종접합 구조를 제작하고,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스핀-궤도 토크를 활용해 자화 상태를 제어할 계획이다. 또 전기적·자기적 특성을 분석해 여러 단계의 안정적인 자화 상태를 구현하고, 이를 저전력 멀티레벨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이지은 학생은 "2차원 자성체와 다양한 양자물질의 계면에서 나타나는 자화 거동을 이해하고 이를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갖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불정면 추산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마을 노인들의 불편 해소와 여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억 2천만 원을 들여 대지면적 793.2㎡, 연면적 132.5㎡에 지상 1층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흔택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괴산군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마을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마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동의 시멘트 산업 등 지역의 기억 자산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 '제천 시멘트 축제'가 3천2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신백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2027년 신백동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대비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주제는 '소멸 도시의 이야기를 말하다'였다. 지역의 대표 산업이었던 시멘트 산업을 비롯해 신백동이 간직한 지역의 기억과 자원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별도의 주 무대나 개막식을 마련하지 않고 방문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체험하고 교류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다. 행사는 신백동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위해 구성된 하이그림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신백동 지역 관련단체와 지역 안팎의 로컬기업,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협력했으며 주민과 지역 활동 주체들이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단순 수혜자가 아닌 사업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 역할도 했다. 도시재생사업의 경
[충북일보] 지역 내 유착 고리와 부패 행위를 겨눈 충북경찰의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뇌물수수 조합장 등 사법처리 대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북경찰청(청장 박종섭)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57명을 단속해 이 중 3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대형유통마트 입점권 및 식당 운영권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공여한 지역 조합장과 청탁자 등 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공공기관 사업을 악용한 비리도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25억 원 상당의 물품을 허위로 발주한 뒤 이를 되팔아 16억 7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공공기관 지역본부 협력업체 직원 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단순 부패 행위뿐만 아니라 장기간 쌓여온 유착 관계를 바탕으로 위법행위를 알고도 방관하거나 묵인하는 '불법방임' 행위까지 포함해 수사를 진행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행정의 청렴 기반을 공공히 다지고 지역 밀착형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조적 부패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충북일보]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권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학습자들이 지역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북지역 TOPIK 시행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필시험(PBT)과 인터넷 기반 시험(IBT)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023년 TOPIK IBT 시범운영에 참여한 이후 제1회 IBT부터 제14회 시험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험 진행과 전산 환경 관리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 대학은 안정적인 시험장과 전산 환경을 바탕으로 원활한 시험 진행에 힘쓰며 변화하는 한국어능력시험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TOPIK 성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대학원 진학과 학업뿐 아니라 취업과 진로 설계 등에도 활용되고 있어 응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에서 PBT와 IBT를 모두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지역 응시자들의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이고 시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은 앞으로도 PBT와 IBT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한국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한국어 교육과 평가 기반을 강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14일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옥천공설시장과 옥천종합상가를 찾아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명제 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에게 초기 대응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각각 28명과 32명으로 구성된 두 시장 자율소방대의 운영 상황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살폈다. 시장 관계자들에게도 평소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빠른 초기 대응과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찾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청주시 충북 Pro 메이커 센터에서 '2026 충주·증평·청주 특성화고등학교 연합프로젝트 빌드업(Build-Up)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지역정주 연계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충북지역 특화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이해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증평공고, 청주공고, 충북공고 등 6개 특성화고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연합팀을 구성해 지역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산업 현안을 탐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했다. 특히 대학생과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산업현장의 수요와 문제를 분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설계하면서 실무 중심의 문제해결 과정도 경험했다. 협업과 논리적 사고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기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와 초정행궁, 고인쇄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문화제조창과 청주예술의전당 등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제조창에서는 9월 17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2026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오래된 지혜 새로운 일상'이 열린다. 충북 무형유산 장인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장인이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시연, 세대별 공예체험,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26일과 27일에는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전통·생활공예품 판매와 체험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마켓을 운영하고, 27일 오후 2시에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농악보존회와 호남여성농악단의 연합공연도 펼쳐진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한 전시 '공예라는 별에 관하여'도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예작가 25인의 작품과 함께 한국공예관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는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도민체전 후속 조치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충북도민체전의 성공 요인으로 체육회 관계자, 체육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와 함께 군민들의 높은 성숙 의식과 단합을 꼽았다. 그는 대회 이후 마무리 작업도 중요하다며 "현수막 제거, 임시 시설물 철거, 시가지 환경 정비 등 후속 조치로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1일부터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도민체전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미흡한 점과 개선 사항을 분석해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도민체전의 열기를 오는 17일 개막하는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로 이어간다는 각오다. 올해 축제는 '단짠마켓', '명작달빛야장' 등 신규 먹거리 프로그램과 함께 K-컬처페스티벌, 평생학습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더해진다. 조 군수는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야간 가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4일 제320기 신임경찰관 14명을 대상으로 환영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이번에 배치된 신임경찰관은 남성 12명, 여성 2명으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신임교육을 마친 뒤 충북경찰청에서 1주일간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충주경찰서에 배치됐다. 첫날에는 경찰서 각 부서를 돌며 여성청소년, 수사, 형사, 교통, 범죄예방대응과와 112상황실 등 주요 업무를 살펴봤다. 이 가운데 수사경과 취득 예정자 2명은 현장실습 기간 중 경찰수사연수원에서 4주간 예비수사관 실무교육을 별도로 받아 수사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본서 실습을 마친 신임경찰관들은 15일부터 연수·중앙·호암·서충주지구대 등 시내권 4개 지구대에 배치돼 9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신고 현장을 경험하며 교육기관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고, 사건 대응과 시민 응대 등 실무능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실습의 핵심이다. 충주경찰서는 신임경찰관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을 1대 1 멘토로 지정해 업무 지도와 경력 개발, 심리적 지원 등도 돕기로 했다. 신동일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의 합류가 충주 치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취급 금융기관을 확대한다. 군은 14일 영동중앙신협(이사장 정환인)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영동새마을금고에 이어 두 번째다.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는 그동안 군 지정 금고은행에서만 개설할 수 있었으나, 올해 제도 개선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금융기관에서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연내 전용계좌와 카드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7년부터 확대된 금융기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보조사업자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책임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진경 기자
[충북일보] 최근 5년간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집행방해 사범 가운데 주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비율이 70%에 달해 주취자 공무수행 방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시도경찰청별 공무집행방해 사범 검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공무집행방해 검거 인원은 지난 2021년 9천132명에서 2022년 1만288명, 2023년 1만759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4년 1만516명, 2025년 1만509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25년 검거 인원은 1천377명, 15.1% 증가했다. 2022년부터는 4년 연속 연간 1만명 이상의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검거되고 있다. 공무집행방해 사범 가운데 주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의 비율도 매우 높았다. 전국 공무집행방해 검거 인원 중 주취자 비율은 2021년 67.1%에서 2022년 70.1%, 2023년 67.8%, 2024년 71.1%, 2025년 68.7%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매년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3명 중 2명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과 유사·중복 기능 기관의 일원화를 추진하면서 청주 오송과 대구경북의 첨복재단 통합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가 주도로 조성된 기존 첨복단지는 국가단지로 격상하고 지자체가 구축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지역첨복단지로 지정해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관련 국가 역량 분산 등을 이유로 반대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통합이 추진되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에 통합재단 주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충북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7월 법제사법위원회를 각각 통과해 본회의 상정과 심사·의결을 남겨둔 상태다. 개정안은 현행 첨복단지 체계에 지역첨복단지를 새로 지정하는 근거 마련이 핵심이다. 오송과 대구경북은 통합해 국가첨복단지로 격상하고, 지역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지역첨복단지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의료연구 개발과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첨복단지 소재지 지자체와 의료연구개발기관 등이 공동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도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