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6차례 개최된다. 사)충북민예총 문화예술연구소는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충북민예총 민다방 3층에서 'AI시대 예술의 미래'란 주제로 2025년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AI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의 공공성과 예술의 공공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6차례 진행되며, 세미나형식으로 충북민예총 회원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강좌로 이뤄질 계획이다. 세미나는 △4월 3일 윤정용 문화예술연구소장 '영화로 문학 읽기, 문학으로 세상보기' △17일 장재영 충북민예총 전 청년예술위원장 '새로운 시대의 연극' △5월 1일 박주현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 대표 '음악,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15일 감연희 바스락 연구소장 '미술사와 미술비평' △6월 5일 나혜경 충북민예총 국제교류위원장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19일 정은정 한국전통춤 연구회 충북지회장 '다 같이 춤을 춰봐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장희철)와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청주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콘텐츠산업 영위 및 성장지원 △보증, 투자지원 등의 기술 금융과 컨설팅, IPO 지원, 기술보호, 벤처·이노비즈 기업 선정 등의 비금융 지원 △보증료 감면 △지원 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충북글로벌게임센터·충북콘텐츠코리아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우수 콘텐츠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적극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에 기술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비롯해 보증금 감면제도를 적극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경기 침체가 오래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콘텐츠 기업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힘과 용기가 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지난 17일 글로스터호텔 그룹(대표 노종호)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글로스터호텔그룹의 강동균 총지배인과 임직원,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과 임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글로스터호텔 그룹은 청주지역 내 문화예술 산업 중심인 청주문화원과 회원들에게 호텔 숙박과 부대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주문화원은 글로스터호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스터호텔그룹은 현재 청주, 제주, 전주, 인천에 각 지점을 두고 있는 호텔위탁 운영 전문기업이다. 경영 컨설팅, 케이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청주문화원은 88만 청주시의 유일한 문화원으로, 청주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57년 문화진흥법에 따라 설립 운영되는 법정 기관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직장인극단 이바디가 2025년 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시민연극제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2022년부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문화 예술 향유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하는 연극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8개 팀이 예선심사에 참가해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015년 창단한 청주직장인극단 이바디는 일과 연극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매년 1~2회 정기공연을 올리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극제 출품작은 '아무튼 연극'으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극이다. 본선 진출 8팀은 제작지원비 각 5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 19~26일 인천 학산소극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바디 단원들은 "본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매주 목요일 각자 일터에서 퇴근 후 비하동 연습실로 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오는 31일까지 '2025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의 창의적인 인디 게임 개발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의 선정 규모는 총 8개 기업으로, 기업당 4천만 원씩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장 소재지가 충북도이거나 최종 선정 후 협약일 기준 3개월 내 충북지역 사업자 등록·이전 완료를 확약한 창업 5년 이하 게임개발 사업자다. 개발 공정률 30% 이상 진행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협약기간 내 신규채용 1명 확약이 필수다. 해당 분야는 당해 연도 내 베타테스트가 가능한 PC·모바일 게임이며 NFT 연계 콘텐츠와 오프라인 보드게임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인디 스타트업은 게임센터 내 공실 발생 시 1순위 입주 혜택을 비롯해 임대료와 관리비 등 입주자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8월로 예정된 중간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는 각각 특별 인센티브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사업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학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 향유 기회 활성화 및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 등에 목적이 있다. 전국 130여 곳의 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 시설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77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제천은 국비 2천290만 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산책도서관'은 추후 상주 작가 모집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학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올해 산책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된 이후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4월부터 시작하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사업의 하나로 2025년 1학기 세대공감 교육특구강좌다. 강좌는 부모와 자녀가 같이하는 빵 만들기, 경제교육 보드게임, 방송댄스, 공원 가족탐사 등 10개 강좌로, 강좌별 선착순 6가족을 모집한다.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 강좌로 지역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10개 강좌 수강생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우리동네 디지털페인팅 작가, 일러스트 작가, AI 그림책 작가, 영상편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등이다. 디지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성군과 진천군을 대표하는 디지털 캐릭터 등을 발굴해 별도의 디지털 전시회를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다. 신청 방법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교육발전특구, 충북시민대학과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는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종합 영상예술 분야 프로그램으로, 단편영화 제작 교육과 영화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포스터 제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 24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매주 토요일(14:00~18:00)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뤄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캠프가 운영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영화제(가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참고하거나 일상문화팀(044-850-05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신 일상문화팀장은 "청소년들의 영상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할 올해의 대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대표 도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기반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쳐 총 83권 중 10권의 1차 후보 도서가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고양이별 펠리(김수연) △무영이가 사라졌다(임수경)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김은영)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등이다. 일반 부문 후보 도서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부끄러움의 시대(장은진) △어떤 어른(김소영) △이끼숲(천선란) △찬란한 멸종(이정모) 등이다. 대표 도서는 시민 투표를 통해 10권 중 6권으로 압축한 뒤,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시립도서관 본관·서충주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호암어린이도서관·충주시청·지역 서점에 마련된 투표판에서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밤하늘의 신비한 천체를 내 손으로 직접 사진에 담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군민을 위한 맞춤형 천문교육 프로그램 '별 하나, 나 하나'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과 함께 직접 별과 행성을 촬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천체망원경은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장비다. 별과 행성을 보다 쉽게 포착할 수 있어 천문학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고화질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뒤 일주일간 대여해 집 근처에서도 별을 관측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큰 호응을 얻은 '하늘빛 저장소' 후속으로 이번에 '별 하나, 나 하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수다.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https://www.jp.go.kr/star.do)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043-835
[충북일보] 재단법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재단법인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으로 기관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5월 국가유산법이 시행되면서 재화 개념인 '문화재' 용어가 역사·정신 등을 포함하는 '유산'으로 변경·확대된 것에 따른 것이다. 관련 조례가 개정되며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정관과 기관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정비했다. 재단법인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은 2005년 11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받아, 본격적인 조사·연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충북의 역사적 브랜드 확립과 문화유산을 도민과 함께 향유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연구원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창립 20주년 및 비전 선포식'을 오는 4월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충북도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환경 조성과 진흥을 위한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양희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올해 체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17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 매칭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문화예술 매칭사업은 예술과 비즈니스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기업은 창의성을 얻고, 예술가는 기업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업후원금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이내로 매칭 지원된다. 예술단체는 기업으로부터 기부약정을 지원 받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기업과 협업해 주제를 정하고 ESG 활동을 기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사업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9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충북 지역의 기업들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바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