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이 오는 2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비아라테(Via Lattea)'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탈리어로 은하수를 뜻하는 비아라테는 리뉴얼을 통해 우아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풍성한 메뉴 구성을 갖춘 새로운 미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호텔은 조식 뷔페로 선 오픈 후 추후 다양한 컨셉으로 점심·저녁 등 이벤트 장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식 뷔페 메뉴는 신선한 제철 채소로 만든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 아시안 요리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한식 섹션은 불고기, 소고기 미역국, 전복죽 등 정통 한식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양식 섹션에서는 파스타 샐러드, 훈제 연어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브 코너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에그프라이와 치즈 오믈렛 같은 계란 요리와 원하는 재료로 바로 조리한 쌀국수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베이커리 섹션은 제과 셰프가 직접 구운 크루아상과 뺑 오 쇼콜라 같은 풍미 깊은 빵류부터, 에그타르트, 스콘, 베이글과 같은 디저트까지 준비됐다. 비아라테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돼 있어 연인들의 특별한 데이트부터 가족 모임 등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3일 서울 현대그룹빌딩에서 '제7회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전략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80여명의 CoP 팀원들은 해외법인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대해 1년간 집중 연구했다. 각국의 건설업, 기업 현황, 시장 전망, 문화적 특성까지 심층 분석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현지어로 인사를 나누며 글로벌 감성을 표현했다.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과 시무앙 케와린 태국문화원장 등 외빈들도 직접 참여해 자국 문화를 소개했다. 국가별 특색을 담은 체험형 부스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스탬프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올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회사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중국, 튀르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차별화된 AI제품 경쟁력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3일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K-IFRS 기준) 매출액 66조1천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천673억 원, 순이익 19조7천969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35%, 순이익률은 30%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의 성과를 넘어섰다. 특히 4분기 매출의 증가세가 영향을 크게 미쳤다.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천67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하며 8조828억 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8조65억 원을 기록하며 순이익률 41%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중구청, 산성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대전 산성전통시장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한 'SafeMate' 화재예방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T 'SafeMate'는 화재 및 재난안전을 위해 기존 연기, 열감지기와 별도로 스마트 센서 전문 기업인 ㈜엘디티와 협력하여 개발된 IoT 복합화재 조기감지솔루션이다. 산성전통시장에 'SafeMate'는 불꽃, 연기, 온도를 감지하며 KT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관할 소방서와 관계자에게 다매체(SMS·APP·WEB)를 통해 알람을 제공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이번 'SafeMate' 화재예방시연회는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화재예방 기능과 관제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송식 KT 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KT의 IoT 통신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중구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독일·스페인·영국·이탈리아·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 출시를 완료하고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있다. 특히 '램시마 제품군'(성분명: 인플릭시맙, IV·SC),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처방의가 겹치는 만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아 올린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부터 스테키마 관찰임상을 시작하는 등 의사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랑스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2일 스테키마가 출시됐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 무효화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로 시장성을 갖춘 상황이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 전에 이미 4개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지난해 12월 정식품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 포함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받은 것이다. 1984년 준공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베지밀'과 음료 등을 일일 약 3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췄다. 스마트 해썹은 기존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전반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화 △ICT 융합 △식품안전 빅데이터 활용 등이 포함된다. 정식품은 농심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도 그런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 두유제조에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 음성 소재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K뷰티의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 강화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1일(현지시각)부터 2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네일케어, 웰니스 및 스파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로, 전 세계 화장품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함량 스킨케어 △K뷰티 감성의 OTC 선케어 △스킨케어링 베이스 메이크업 △트랜스포밍 제형 등 4가지 핵심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고농축 액티브 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폭넓은 쉐이드 범위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글로벌 브랜드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시행된 미국FDA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전문적인 규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미
[충북일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가 22일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결과 도내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자금사정이 지난해 보다 곤란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50.9%로 가장 높았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0.9%, '원활하다'는 8.2%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매출액의 규모가 작고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6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3.6%)', '인건비 상승(28.6%)' 등이다. 기업들이 은행, 정책금융기관등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3.9%가 지난해 설과 비교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원활하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은행에서 자금 조달시 주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대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설 평균 휴무기간은 5.4일인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조사한 '2025년 입주업체 설 휴무계획 분석'에 따르면 조사업체 94개사 중 65개사(69.1%)가 설 휴무(공장 미가동)를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산단 입주업체 756개사 가운데 자가업체 94개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된 결과다. 휴무를 결정한 65개사 중 28개사(43.1%)는 6일 이상 휴무를 실시한다. △4일 17개사(26.2%) △5일 16개사(24.6%) △3일 이하 4개사(6.1%) 순이다. 올해 설 연휴는 법정공휴일이 6일로 지정됨에 따라 다수의 업체가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설 연휴기간 대비 1.4일 증가했다. 정상·부분가동하는 업체는 15개사(16.0%), 아직 휴가계획이 미정인 업체는 14개사(14.9%)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미정 14개사를 제외한 80개사 중 47개사(58.8%)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22개사(46.8%)로 가장 많았고, 정기상여금 지급이 21개사(44.7%), 특별상여금 4개사(8.5%)로 조사됐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2개 기업의 제품이 2024년 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22일 청주시 소재 ㈜은성엔지니어링과 음성군 소재 주식회사 에이맥스의 제품이 각각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연장)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제품은 △㈜은성엔지니어링의 '활선부 접근 및 지진에 대한 경보 시스템을 갖춘 내진 완충 장치와 코일 스프링이 있는 내진 수배전반' △주식회사 에이맥스의 '장력 측정 및 양방향 재인장 시스템, 누수방지 기술이 적용된 PTFE막구조물'이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역 내에 우수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노력할 것이며, 기술력이 있는 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등을 통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투자 자문·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배터리 업계 1위, 종합평가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천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의 명단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순위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와 기관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총 8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자원 및 인력 관리 △재무 성과 △공급망 관리 등 25개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충북일보] 호반그룹이 글로벌 아사이 브랜드 '오크베리 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데이는 유명 맛집의 메뉴를 사내 식당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첫 번째 브랜드데이에는 '오크베리'의 골든 소울과 페어리베리를 특별메뉴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콜라보는 오크베리 코리아가 기업 구내식당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여서 더욱 특별하다. 오크베리는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됐는데 8년 만에 미국, 호주 등 40개국 이상 700개 이상의 점포를 개점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아사이 전문 디저트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월 더현대 백화점에 처음 개점했는데 이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코엑스,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아사이베리 디저트를 처음 맛본 직원들은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가 나와서 기쁘고 다음 브랜드데이도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직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를 올해의 첫 번째 브랜드데이 메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