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월 차별화된 기사가 눈에 띄었다. 감초 교장의 희망 얼굴이다. 음지에서 혼신을 다해 일하시는 분들의 숨은 이야깃거리를 실어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뜻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본다. 7월은 장마 시작이라 비상이라고 했다. 그러나 수해가 발생된 지 1년이 지나도 완전 복구가 되지 않았다는 기사를 읽었다. 잘못된 것과 잘된 것을 비교해 완전복구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보도해 경각심을 일으켜주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계속 보도되길 바란다. 충북도의회 모 의원의 지역신문 폄하 발언으로 시끄러웠다. 사과의 발언으로 끝냈지만 이 기회를 거울삼아 지역 신문사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겠다. 빠른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 신문도 필요하지
[충북일보] 귀요미 트롯소녀 김다현(13) 양이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곡 '코리아 파이팅'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밤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코리아 파이팅'은 정의송씨가 작사 작곡한 것으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김봉곤 TV'에 올라있다. 가사의 주요내용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것으로 '도~쿄 올림픽 예쁜 우리 선수들 다같이 힘을 내 파이팅'으로 시작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어렵다는 내용과 힘을 내서 한국인의 투지와 끈기를 보여 달라는 등의 내용으로 3분 23초 분량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13)양은 지난해 9월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지난 3월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하면서 전 국민의 트롯소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양은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한다"며 "멀리서나마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양의 부친 김봉곤 훈장은 "올림픽을 맞아 정우송 작곡가님에게 응원가를 부탁했는데 선뜻 응해주셨다"며 "국민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응원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중순 열릴 3회 충북무예액션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선보일 우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3회 행사를 맞아 새롭게 추진됐다. 2019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무예액션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국제경쟁 장편 △국제경쟁 단편 △액션!인디데이즈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부문별로 △국제경쟁 장편은 제작 국가와 상관없이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영화 △국제경쟁 단편은 30분 이내의 단편영화 △액션!인디데이즈 부문은 국내에서 제작된 60분 이상의 인디 액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이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작품상과 감독상, 시상금 총 2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다. 한필수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장은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예액션에 주목하는 매우 특별한 장르영화제로, 전세계의 우수한 무예액션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더욱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기한은 오는 8월 2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군은 괴산대학찰옥수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 홍보에 나섰다. 국민안내양 TV는 가수 김정연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오늘도 완판' 콘텐츠로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국민안내양 TV는 지난 8일 청안면 대학찰옥수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체험했다. 이어 10일에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2주차장에서 20분 한정 판매로 괴산대학찰옥수수 1천상자 완판에 도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구 재경괴산향우회장, 탤런트 장정희씨와 개그맨 최기정씨 등 20여 명이 판촉 활동에 나섰다. 판매 결과는 오는 23일 국민안내양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괴산군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 군은 내년에 신설하는 괴산대학찰옥수수 축제 맛보기 행사로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체험 홀리데이'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옥수수 미로, 옥수수 수확 체험, 괴산관광두레와 함께하는 옥수수 테마 체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콜라보한 영상이 게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에 힐링이 되고자 기획됐다. 6분 분량의 홍보영상은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충주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경관이 담긴 관광명소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SG워너비의 '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한 커버 곡은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쉽고 친숙한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영상에 나오는 주요 관광지는 장미산성, 탄금대 열두대, 월악산 악어봉, 하늘에서 바라본 수주팔봉, 라바랜드, 종댕이길, 우륵당, 탄금호 무지개길, 중앙탑 사적공원, 호암지 등으로 자연경관을 더 가까이 담았다. 특히 충TV에서 '솔직함과 B급 감성'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충주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깜짝 출연해 우륵국악단원의 연주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에서 힐링하는 여행지라는 요즘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홍보영상을 유튜브 채널뿐만 아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는 오는 31일까지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제의 핵심인 무예·액션, 영화, 충북의 3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슬로건, UCC·웹툰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작은 전문가와 영화제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건 1팀, UCC·웹툰 8팀 등 모두 9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55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영화제 지원본부 관계자는 "오는 10월 청주시 일원에서 국내 유일 무예·액션을 장르로 하는 충북무예액션영화제가 개최된다"면서 "이번 무예액션영화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043-224-9148).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피칭 경쟁을 펼칠 총 10편의 작품이 예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08년 사전 제작지원 형태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접수된 106편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예비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프로젝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지원금과 최다 프로젝트 지원으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 심사를 맡은 트리플픽쳐스 강기명 대표, 씨네21 송경원 기자, 그리고 '어둔 밤', '다시 만난 날들'의 심찬양 감독은 신진 감독부터 중견 감독까지 재능과 개성이 돋보이는 쟁쟁한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고심과 논의를 거쳐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피칭작 총 10편을 선정했다. 예심을 마친 예비심사위원들은 장편의 경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골고루 선정됐으며 연출가들의 역량만큼이나 탄탄한 작품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영상 제작지원사업 '씨네마틱#청주'의 2020년 지원작으로 선정된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8회 춘천영화제(CCFF)에 공식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슈퍼히어로'의 국제영화제 초청은 8일 개막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부터 SF영화제로 새롭게 출범한 춘천영화제는 올해 국제 경쟁 부문 공모까지 도입, 동아시아 유일의 국제 SF영화제로 거듭났다. 공모 결과 국제경쟁부문에 3천12편, 국내 경쟁부문에 223편 등 모두 3천235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국내 경쟁작 최종 리스트(장편 4편, 단편 21편)에 이름을 올린 '슈퍼히어로'는 함께 선정된 영화들과 본선 무대에서 겨루게 됐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하는 춘천영화제에서 만나게 될 영화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지원작들이 연이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씨네마틱#청주'역시 좋은 동력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4월 30일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 보은영화관의 누적 관객수가 2천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보은영화관에 대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8월 두 달간 관람권 패키지 현장판매로 관람권 4매 구매 시 초대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은영화관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1층에 상영관 2관(91석)과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하루 4~5편의 최신영화를 7~8회 상영하고 있다. ㈜씨네큐가 보은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보은영화관은 인근 대전·청주로 나가지 않고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1인 기준 2D 6천 원·3D 8천 원)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영화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화를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말 영화관 운영 시간을 종전 밤 9시에서 밤 11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영화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도시 영화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에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제천 출신 엄정화를 선정했다. 'JIMFFACE'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대표하는 영광의 얼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을 선보인 1인을 선정해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JIMFFACE'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그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JIMFFACE'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엄정화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노래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페스티벌, 디스코'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까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겸 가수로 국내 대중문화계에 독보적인 인물이다. 특히 1993년 데뷔부터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 수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등 영화계와 음악계의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엄정화는 2020년 한 해 동안 영화부터 예능, 가요까지 다방면에서 눈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지난 주말 소백산을 찾았으며 여름을 알리는 범꼬리 꽃 등 야생화가 만개한 비로봉과 연화봉 정상에서 단양군민의 애창곡 '소백산'을 열창했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김봉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알려진 김다현은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연프로인 TV조선 '미스트롯2'에 나와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TOP3에 오르며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다현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회룡포, 여자의 일생 등 명곡들이 다시금 화제를 모음에 따라 군은 향토가요 소백산도 곧 국민 애창곡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김다현이 부른 단양군 향토가요 '소백산'은 2016년 제작 당시 탄금대 사연, 월악산 등 많은 향토가요를 히트 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른 주현미가 불러 화제를 모았다. 2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6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오랜만에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써 전반적으로 잘 구성된 보도였다. 특히 국가유공자묘역관리 상태가 2회 보도됐고,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서도 잘 보도가 됐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계속 보도가 돼 시정토록 사후관리가 필요하겠다. 7월은 장마철과 여름휴가가 실시되는 달로써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토록 집중 보도해주었으면 좋겠다. 18일 '철거공사 감리손질 필요하다'는 기사는 좀 더 확대,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관련부처와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 특히 광주 철거공사 참사 현장을 귀감 삼아 이런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널리 홍보하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