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공천룰 개편을 추진하며 당심 챙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선이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
[충북일보] 후진적인 정치상황이 만들어낸 '12·3비상계엄'. 계엄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정치상황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집권당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여야는 아직도 계엄 발생의 원인과 책임자 처벌을 놓고 네 탓 공…
[충북일보] '꿈의 현미경'으로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는 청주 오창이 세계적인 첨단 과학기술 메카로 육성된다. 충북도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싱크로트론 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충북일보] 주유소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충북도내 주유소 휴·폐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충북도 주유소 등록 수는 2019년 736곳에서 2025년 10월 기준 675곳으로 6년간 61곳(8.3%)이 감소했다. 주유소 휴·터업수는 지난 2024년까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충북일보] 내수 부진과 청년 취업난에도 충북지역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진학률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입대 등 별다른 이유 없이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는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충북일보] 청주문화재단이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이 최근 3년간 줄어들었는데도 대표이사의 연봉은 오히려 상향 조정돼 성과에 따라 연봉을 올렸다는 청주시의 논리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충북일보가 청주시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원진 연…
[충북일보]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의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 사업이 재추진된다. 2년여 전 보류됐던 이 사업은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용 빈도가 높은 산업의 과학자들을 유치해 원천기술 개발과 기초연구 등을 지원한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K-…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각 시·도 평균 인구수를 기준으로 인구 편차 허용 범위 내에서 선거구가 획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가 최근 2022년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인구 편차 상하 50%' 기준을 지키지 않고 선거법을 개정해 전북 지역 선거구를 획…
[충북일보] 근육이 점점 소실되는 희소병 '듀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을 위한 치료비 모금이 1년째 진행 중이지만 목표액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0일 대소면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날 384회 2차 정례회를 열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본의회 표결에 부쳐 국민의힘 의원 전원(5…
[충북일보]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잡은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회가 심사에 들어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사업비가 빠졌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사업비를 최종적으로 확보하고 내년…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 등 마을 3곳 주민들이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진천혁신 스마트밸리산단 주민협의회는 19일 덕산읍 이영남로 271-1에 마련한 스마트산업단지 반대대책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충북일보]청주시가 오는 2031년까지 48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심천과 미호강에 대대적인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무심천에 수변공원과 친수공원 등을 만들고, 시민들이 보행할 수 있는 인도교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미호강에는 노을 전망대를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
[충북일보] 단양군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의 불법건축물 처리를 두고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불법 사실이 고발된 이후에도 단양군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특례조항 적용 가능성을 핑계로 철거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차일피일 미뤘다는 지적이…
[충북일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빠르게 확산되며 학교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를 보면 올해 45주차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명당 해당 질환 의사환자 수)은 50.7명으로 44주차(22.8명)보다 122.4% 급증했다. 인플루엔…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의 첫 정기인사 방향에 공직사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 시점이다. 16일 청주시 인사담당관에 따르면 현재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점이고, 아직 구체적인 인사발령일을 결정하진 못한 상태다. 우선 실무부서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7월 초에 국장 이상 간부급 인사발령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이 당선인이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인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이보다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현 시장인 이범석 시장의 경우에는 민선 8기 청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7월 1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이 이 시장처럼 인사발표와 조직개편을 분리해 진행할 수도 있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표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승진' 인사다. 그중에서도 청주시에 딱 1자리인 3급자리, 기획행정실장에 누가 발탁될지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 말들이 무성하다.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이 퇴직 전 교육에 들어가면서 이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다. 6월 기준으로 3급 승진 대상자 후보로는 차영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