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1일 오후 2시 KTX 오송역 광장에서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촉구하는 대정부 규탄대회가 개최된다. KTX 세종역 설치 반대에 나선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비대위)'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
[충북일보] 수서고속철도(이하 SRT)가 오는 9일 정식 개통을 앞둔 가운데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921년 11월 문을 연 오송역은 KTX가 운행되면서 2010년 11월1일부터 고속철도역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도민이 똘똘 뭉쳐 1995년 호남…
[충북일보=청주] 오는 12월9일 수서고속철도(SRT) 공식 개통을 앞두고 고속철도(KTX) 오송역 정차횟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금순(비례) 의원은 28일 23회 시의회 2차 정례회…
[충북일보] 속보=KTX 세종역 신설 추진 논란이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회계(행특회계) 편법 사용문제로 새로운 국면을 가운데 세종시 관문역인 KTX오송역 인근 주민들이 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며 실력행사를 예고했다. 박광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오송읍 주민 30여 명은…
[충북일보] KTX 세종역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 일부 주민들은 충북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일부 주민들은 세종역과 관련된 충북 언론의 보도에 대해 "충북 이기주의다. 간이역 수준의 역을 건설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며 "그렇다면 세종시민들이 오송역을 관문역으로 인…
[충북일보] 구심점없이 표류하던 KTX오송역 활성화 등 충북지역 철도산업의 향배를 정할 민(民) 주도의 자발적 독립조직이 탄생했다. 국립철도박물관을 청주시 흥덕구 KTX오송역 일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청주유치위원회(청주유치위)'는 가칭 '철도사랑운동충북범도민협…
[충북일보] KTX 오송역의 올 상반기 이용객이 240만명을 넘어 섰다. 올해 이용객 목표인 5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송역 이용객은 240만1천5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184만8천126명 보다 29.8%인 55만3천414명 증가했다. 지난해 오송역…
[충북일보] KTX오송역의 탄생을 기리기 위한 '고속철도 오송역 유치기념비 건립 제막식'이 13일 열렸다. KTX오송역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전 오송역유치위원들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오송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간이역이었던 오송역이 오늘…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국가고속철도망 X축 중심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일 호남고속철도가 운행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된다.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KTX오송역 이용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0만명이었던 이용자 수…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계기관이 운영 중인 기구의 명칭에 '오송역'이 병기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 공항공사,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협회 등이 참여한 청주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기구의 이름을 '청주공항 오송역 교통 관광 활성화 협의회(협의…
[충북일보] 4월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 일각에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위상강화를 위한 논란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어 충북 차원의 예의주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경부·호남 KTX는 전국 유일의 분기역인 오송역에서 갈라진 뒤 호남 KTX의 경우 공주역을 거치는 직선 노선과 기존…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의 결집으로 유치한 KTX오송 분기역의 기념비를 세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천여만원을 들여 '고속철도 오송역 유치 기념비'를 세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소는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 입구나 오송역 인근 도로변이다. 도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측과 기념…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개통 5년만에 이용객 400만명을 달성했다. 신수도권의 중심역이자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개통(2010년 11월1일) 첫해 KTX오송역 이용객은 17만명이었다. 이후 △2011년 120만명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
[충북일보] 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의 관광수용태세가 평균 이하라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인 관광객도 관광지가 부족하고 숙박조건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부권인 오송읍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도로 개설 등 6개 전력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KTX오송역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오송읍 소재지에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송읍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
[충북일보] 오송역 3층에 자리잡은 충북대 북카페가 승객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18일 충북대는 지난달 21일 북카페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문서작성과 독서를 하는 등 휴식장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전국대 보직자 협의회 간담회를 충…
[충북일보=세종] 지난 4월 1일 개통된 호남고속철도(KTX)에 세종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세종역 신설안'은 세종시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인근 충북도가 반발했었다. 세종시의회 주최로 12일 오전 세종시청에 열린 '세종시 대중교통 운영 체…
[충북일보=청주] 오송역~세종청사~대전역을 잇는 BRT(광역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가 운행을 앞둔 가운데 운영에서 제외된 청주지역 일부 운수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우진교통㈜는 22일 충북 청주시가 세종시, 대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맺은 BRT운영협약과 관련, "청…
[충북일보] 충북대가 대학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대학은 21일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 KTX 오송역 3층에 '충북대 북카페'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북카페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인 오송역에 국민들을 위한 책을 내어 놓아 책 읽는 문화…
[충북일보]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 기업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한 B2B산업엑스포다.국내외 기업 160여개 기업과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총 1천여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1일 KTX오송역에서 '충북대 북카페' 개관식을 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충북대 북카페는 오송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대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북카페는 충북대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체의 소규모 세미나와 회의 장소로…
[충북일보] "청와대, 행정자치부, 국회가 있는 서울과 나머지 정부부처가 위치해 있는 세종시 간 업무비효율만 따지지 말고 KTX를 활용한 새로운 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22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린 KTX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만난 피감기관 한 관계자의 말이다. 충…
[충북일보=서울]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번주 2주째를 맞는 가운데 3주째인 다음주 22일 충북에서 3건의 국정감사가 진행돼 관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충북도를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 뒤, 오후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
[충북일보=서울] 오는 22일 오송역에서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국정감사를 주재하는 노영민(청주 흥덕) 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오송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컨벤션기능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현재 오송은…
[충북일보] 9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성이 오갔다.최근 청주시가 고속철도(KTX) 오송역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논란을 마무리짓기 위해 오송역 명칭 결정을 위한 예산 3천900만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키면서 오송읍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시는…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