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주택시장이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전세 보증금 보상반환율이 해마다 늘고 있어 임차인들의 '깡통 전세'에 대한 걱정이 깊어질 전망이다. 깡통전세는 주택의 매매가가 전세보증금과 집주인이 받은 대출을 합한 것보다 낮아지는 것으로 전세금을 임차인이 제때 돌려받지…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전세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이 21일 발표한 '2019년 2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1% 하락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0.2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올 들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시장에서 '비관적 전망'이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토연구원이 18일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주택+토지) 시…
[충북일보=세종] 전국적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근 세종시에서는 토지를 중심으로 각종 부동산 거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행정안전부(2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8월)가 각각 서울과 과천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등으로 인해 투자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신도시)과 대전에서는 오는 3월부터 아파트가 분양된다. 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세종시내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다음달 분양될 아파트는 4-2생활권 L4블록(반곡동) 1천200가구와 1-5생활권 H6블록(어진동) 465가구 등 2개 단지 1천665가구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상가 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다 공급 과잉으로 임대료가 떨어지면서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018년 시·도 별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세종시내 소규모 상가 공실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건설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2차)로 모집한다. 올 2월 입주 예정인 제천 행복주택의 총 세대수는 420세대며 이번 모집세대는 95세대(45㎡ 23세대, 59㎡ 72세대)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고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가경동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59㎡)에서 전세로 살던 직장인 A씨(30)는 전세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이달 초 월세로 전환하기 위해 인근의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그는 전세보증금 1억4천만 원을 돌려받고 현재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가 50만 원인 같은 면적의 아파트에서 거…
[충북일보] 충북 도내 부동산 시장의 얼어붙은 심리가 법원경매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2018년 경매 진행건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지만, 낙찰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도내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6일 지지옥션의 '통계로 살펴본 2018년 충북 지역 법원경…
[충북일보] 직장인 유모(30·청주시 가경동)씨는 최근 아파트 구입 시점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해에는 결혼을 위한 아파트를 장만하려 했지만 청주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란 지인들의 말에 따라 구입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
[충북일보=세종]세종시내 2개 군비행장(조치원·연기) 통합 사업과 관련, 세종시가 연기비행장 인근인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대 77만4천905㎡(23만4천820평)를 28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3년간 일정 면적(농지 500㎡…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2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12월 셋째 주(지난 17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하락했다. 이는 전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0.17% 보다 -0.02%p 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단위면적 당 시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 2013년 7월 입주 이후 5년여 동안 1위를 지켜 온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가 최근 2개월 동안 새롬동 '새뜸마을14단지(더샵힐스테이트)에 뒤졌다. 세종시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사이…
[충북일보=세종]정부의 잇단 규제 강화로 전국 주택시장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세종·서울·대구 등 일부 지역과 나머지 지역 사이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22일 "국도 1호선 세종 신도시 6생활권~조치원읍 번암교차로 구간(총길이 4.9㎞) 확장 공사를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발주를 21일 조달청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현재 왕복 4차로인 이 구간의 폭을 신도시~조치원읍 월하교차로(길이 4.0㎞)는…
[충북일보=세종] 한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시 뜨거워졌다. 8개월여만에 처음 이뤄진 특별분양의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게 주원인이다. ◇세종시 특별공급 경쟁률 신기…
[충북일보] 충북 향토 건설사인 ㈜대원이 재정비사업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11억 원 규모로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14%다. 총 공사 기간은 26개월로 2021년 상반기…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다가구주택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의 주택총조사를…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에 몰아친 한파에 전세시장도 얼어붙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1월 4주(지난 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6% 감소했다. 지난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4%로…
[충북일보]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서울지역 주택매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낮은 증가량을 나타냈다. 20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신고일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전국서 9만2천566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46.4%…
[충북일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충북 도내에 3천524가구의 아파트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20일 국토교통부의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13만1천807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월별로는 △12월 5만152가구 △2019년 1월 4만1천503가구 △2월 4만152가구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LH매입임대주택 55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에 주민등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65세 이상 무주택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조치원 영구임대아파트(공공실버주택·신흥리 11-1) 8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26㎡형이 50가구, 33㎡형이 30가구다. 오는 19~22일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1층에서 신청을 접수,내년 3월 18일 당첨자를 발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주택의 매매와 전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매매 규제를 강화한 뒤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다. 반면 전월세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떨어지던 가격이 9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이 10월 전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1년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각종 규제를 크게 강화한 데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을 기피한 게 주요인이다. 세종시에서 분양 물량이 크…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