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최근 1주 사이 전국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더불어민주당) 인기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세종과 충청지역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과 반대율 간 격차가 줄어들면서, 지지율이 민주당은 오르고 제1야당(미래통합당)은 떨어지는 이색 현상이 나타났다. 여당이 발표한 '행…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부가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잘못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향후 조정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은 지난 3일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충북일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자 세종시 집값이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30일 발표한 7월 4주(27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주간(週間) 상승률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2…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내년 1만2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분양 1만824가구, 임대 1천299가구 등 모두 1만2천123가구에 이른다. 흥덕구 복대동에 들어설 포스코더샵은 내년 1월 926가구를 분양한다. 준공은 오는 2022년 12월로 예정돼…
[충북일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영향으로 청주시 청원구와 흥덕구 지가가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지가는 0.79% 상승했다. 상승 폭은 2020년 1분기(0.92%, 전분기) 대비 0.13%p, 2019년 2분기(0.97%, 전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심각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1~6월)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 호황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의 3배가 넘으면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0%에 육박,압도적 1위였다. 땅…
[충북일보]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8가구로, 전달 31가구보다 3가구 감소했다. 28가구 모두 회사 보유분으로 전세 관리 중이어서 미분양 아파트 수는 사실상 '0'인 셈이다. 청주는 지난 20…
[충북일보] 정부가 최근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인 청주 오창·오송읍과 동(洞)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청주시가 해제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6·17 대책)이 시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줄어들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될…
[충북일보] 전국적인 부동산 열기 속에서 청주와 대구지역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503채에 달했던 청주지역 미분양 물량이 올 1월 225채로 줄어들더니, 지난 5월을 기준으로는 31채로 감소했다. 청주와…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46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서 해제됐다. 지난 2016년 10월 17일 미분양 관리지역(적용기간 2020년 7월 31일)으로 지정된 뒤 3년 6개월여 만이다. 전국 최장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
[충북일보] 개발호재로 인해 불 붙었던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 17일 발표된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청주 동지역과 오창·오송읍이 포함된 영향으로 보인다. 급격한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충북은 국내 8개 도 지역 가운데 가장…
[충북일보] 정부가 올 들어 7번째로 17일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발표 직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3주(9~15일 조사) 기준 주간(週間)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매매가 0.16%, 전세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급등하는 청주지역 아파트 가격과 관련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6월 1주(6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도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4% 상승해 대전광역…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각각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선정된 청주(청원구) 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전체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5월 4주(25일…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월 3주(18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 호재'로 청주권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5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지로 결정된 후 1주일간 지역 부동산 시장은 '폭주 기관차'를 연상케 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은 물론 청주권 전역의 아파트·토지 거래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된 지역 부동산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호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2015년 4월 이후 5년만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1주(3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6% 상승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부동산 경매시장이 '전국 최하위권 성적'으로 올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조한 수치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낙찰률·낙찰가율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행하는 '2020년 1월 지지 경매 동향…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말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건립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올해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세종시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여전히 전국 최고의 '아파트 투자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지난 2017년 하반기(7~12월)부터 6개월 주기로 입주 개시 1년 미만인 아파트의 시·도 별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차이를 조…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세종시 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가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597가구(분양 398, 임대 199) 가운데 분양분 전체다. 전용면적은 55㎡, 분양가격은 2억 1천300만~2억 3천400만 원이다. 모든…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2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마지막주(12월 5주,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0.01% 상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중 3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의 12월 4주(12월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 전국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충북 외…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세종시에서 7년여만에 '아파트값 폭등'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오르는 세종시 집값을 잡겠다며 각종 규제를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4주(23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
세종시 아파트 값이 폭등하고 있다. 12월 3주의 주간 매매 및 전셋값 상승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각각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주택시장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