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에 대한 소식을 제공하는 e서비스가 실시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통추위)는 통합청주시 출범 관련 소식을 e메일과 MMS로 제공하는 '통합청주시 출범소식 e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e서비스는 통합청주시 출범과 관련된 행정구역 변경, 주민공청회, 각종 용역결과 등…
청원군이 상생발전방안(통합시 출범전 추진사업) 39건에 대해 해당부서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등 주요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9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 점검 결과를…
청원군은 6일 청주MBC 대회의실에서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원, 소비자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폭 넓은 의견을 들어 생산과 유통의 균형 농업 실현으로 안정된 생산기반의 구축과 식생활 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통합 청주시민이 함께 부를 '시민의 노래'가 만들어진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시 출범에 따른 청주시민의 노래 제정을 위해 오는 7~21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한다. 노랫말은 통합 청주시의 정서와 비전을 담고,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110만 통합 청주시의 골격이 될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과 12월 청주시민과 청원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보완된 미래발전 비전과 생활권별 전략을 발…
청원군이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합한다.군은 올해 4억원을 들여 관내 버스 정류장 26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인구 밀집지역 20곳에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고 이용객이 많지 않은 주요 간선도로변 6곳에는 LE…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공유재산 가치가 4조3천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공유재산을 일제 조사하고 2013년 말 기준 청주시와 청원군 국·공유재산을 집계했다. 통합 청주시 공유 재산은 크게 행정재산과 일반재산, 기타재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행정재산은 공공목…
취미와 잠재능력 개발에 대한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열정이 뜨겁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이 3~7일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7개 분야 81개 평생학습 강좌의 교육생 2천300명 모집에 들어간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접수 첫날인 3일에는 1천100명의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한다.청원군 기업인협의회는 오는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양 시·군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시 기업인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청원기업인 협의회는 3일 4개 구별 대표 기업인을 중심으로 발족 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회동도 한다.초대 통합시…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청원협의회는 오는 2월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두 지역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율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4번의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합동 환…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전 마지막 사무관(5급) 이상 승진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주시는 인사와 관련해 '순풍에 돛을 단' 반면 청원군은 '역풍'의 모양새가 느껴지고 있다.이번 인사가 중요하고 주목되는 이유는 오는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양 지자체장에 대한 공…
○…청주와 청원의 다양한 역사자료가 담길 통합청주시 타임캡슐이 올해 봉인 후 2080년에 열릴 전망.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에 따르면 타임캡슐 행사는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1일이나 그 전날 진행 예정.타임캡슐 개봉 시기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분리된 후 66년만에 하나가 되는 것을 기념해 통합시 출범…
오는 7월1일 통합을 앞둔 청주시와 청원군이 재정통합 작업을 시작한다.26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통합 자치단체 세부운영 매뉴얼을 작성한 후 안전행정부 재정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이달 중에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이후 6월까지 예산·지출(계약포함) 이체, 자금 및 금고관…
정비를 마친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우선적으로 입법 예고된다.26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원군의 조례·규칙 등 통폐합 작업이 마무리 된 457건의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오는 29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457건 중 408건(조례 308건, 규칙 100건)은 새로 제정되…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홍보할 주민서포터즈 2014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은 내달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청주시 출범홍보 주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청원·청주통합군민·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
통합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첫 공식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협의회는 23일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을 이끌어 갈 4개구 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협의회는 당연직 부회장인 4개 구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상당구 임창빈(성안동)·심상순(금천동), 서…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시지(市誌)와 도지(道誌)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마지막 책자가 서술된 지 이미 20년가량 지난 데다 통합 결정 후 내용을 담보할 만한 이렇다 할 기록물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주시의 경우 1997년에 편찬된 시지가 마지막이다. 당시 자연환경…
청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1일 청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의 욕구 반영과 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통합시의 2015∼2018년 지역사회가 달성할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올해 9월 말까지 충북도에 제출할…
전국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에 지헌성(46·사진)씨가 선출됐다.19일 양 시·군 노조 지부에 따르면 통합청주시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지헌성 현 청원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725표 중 찬성 709표를 얻어 당선됐다.이와 함께 내달…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도서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를 표방하는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가 청원군 지역까지 확대되게 됐다. 마을마다 고유의 도서관 문화를 형성해온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통계자료 조사가 시작됐다. 청주시립도서관에 따르…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가 지역 설 명절 상품 등을 담은 '장터이야기 1월 호' 1만부를 16일 발간했다.협의회는 책자에 설 명절 웰빙장터 선물모음과 올해 행사 계획, 지난해 이모저모 등을 담았다.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청원생명쌀, 껍질째 먹는 사과, 청원생명 배, 청원생명 민들레, 청원생…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일반계고 입학전형 방법이 현행대로 유지된다.현재 청주는 평준화, 청원은 비평준화 지역이다.충북도교육청은 15일 2015학년도 고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지난해 도교육청의 의뢰로 '청원·청주 통합에 따른 고입 전형…
경찰이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맞춰 일선 경찰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충북지방경찰청은 통합 청주시 4개 구의 명칭에 따른 관할 경찰서 명칭 변경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출범을 앞둔 통합 청주시는 상당구(17만9천800명)와 흥덕구(25만6천600명), 청원구(16만2천400명), 서원…
오는 6월 민선 6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통합 청주시장 후보군을 놓고 치열한 수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통합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야 충북지사 선거까지 싹쓸이 하는 '2승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가장 늦게 확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청주시는 통합시 청사 건립을 중기국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안전행정부에 요청했다. 청주시통합실무준비단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 시청사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 10일 안행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