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기초조사에 나선다. 시는 6일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 청주시 여건과 청사 이용실태 분석 △건립 필요성·타당성 제시 △최적의 청사 건립규모·절차 제…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청주·청원 통합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청주·청원 통합 예산이 특교세 125억원, 국비 25억원 등 총 150억원으로 늘었다.박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임시회 때 안전행정위원회에 추가 특교세 집행을 총구, 유정복 안행부…
충북 향토기업인 (주)충북소주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홍보에 팔걷고 나선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4일 청원청주통합추진단 4층 회의실에서 충북소주와 통합청주시 출범 홍보 후원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충북소주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생산되는 시원소주병 1천만…
청주시는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에 앞서 조직 증설과 청주시의회·청원군의회 통합에 따른 청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재배치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의회동 건물은 통합시의회로 사용될 예정으로 의회동에 입주한 부서는 별관이나 본청으로 재배치 된다. 문화관광과,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는…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이원화 돼 있는 청주·청원 택시요금 산정 방식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복합할증'에 따른 양 지역의 요금 산정방식이 달라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양 시·군 택시 기본요금은 2천800원으로 같지만 기본요금 적용 거…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주시민들과 통할까.이 군수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이종윤은 통한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근 있었던 여론조사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이 군수가 출판기념회를 '반전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청원군 인구보다 4배 이상 많은…
청주·청원 통합의정회(회장 박재수)는 26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양 시군 의정회 통합 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 청주시의정회는 청주시 의정동우회 정관 승인의 건과 2014년도 사업예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부회장으로 박연석·남창우·박승순씨 등 3명을 추가로…
청원군 체육회가 26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이종윤 회장과 변익수 청원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청원군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 남기선(47) 청원군 등산연합회 회장이 신임 임원(종목별연합회장)으로 위촉됐으며 통합청주시 체육단체 출범에 따른 체…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체계적으로 통합 청주시의 도시경관을 관리하기 위한 경관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시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관 자원을 보존하고 올바르게 형성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인 정책을 만들고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억4천만원을 들여 경관계획을 수립한…
통합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을 자처하는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초대 회장에는 청원…
청주시와 청원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명이 2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양 지자체 간 업무 및 출범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통합시 출범을 준비…
청주시와 청원군은 20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청주·청원 상생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통합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을 자처하는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식이 열렸다.초대 회장에는…
청주·청원 도로의 교통소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이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을 포함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역 첨단교통관리…
청원군의 지난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집이 발간됐다.군은 오는 7월 1일 통합시 출범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기록집'을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기록집'에는 청원군 각 읍·면 지역주민들이 보관…
청주·청원 주민 2천14명이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청원·청주통합시군민협의회(위원장 이상훈·배금일·이수한)는 17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주민 화합과 성공적 출범을 홍보할 '통합 청주시 주민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통합 청주시의 첫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 청원생명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장 배치계획 등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축제 내용 등 크게 변동사항은 없지만 올해부터 장소가 오창읍 송대공원에서…
'2014 청주청원 통합발전 기원 신년교례회'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청주 헤리스웨딩컨벤션 3층에서 봉행된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각연스님)가 주최하고, 충북불교단체협의회(회장 민병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대희 충북불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발원문 순으…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주요 안내판 정비가 이뤄지면서 관련 업체들이 물밑경쟁이 시작됐다. 청주시통합실무준비단에 따르면 청주·청원지역 도로표지판 등 안내표지판 중 문구수정, 노후 표지판 교체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은 모두 5만4천207개에 이른다. 청주·청원 지역 안내표지판 정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원·청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생명텃밭 운영회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군농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3곳 250구간의 운영회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1구간 분양회비는 5만원이다.위치는 군농기센터 100구간, 오창읍 신평리 마을회관 50구간, 강내면 연꽃마을 100구간이다…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맞아 청주시가 부서별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연다. 시는 청원군과의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과 통합시민들의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3~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의 출범준비사업 302건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각 부서…
청원군이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 필요한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군은 12일 김우종 부군수 주재로 내년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예산확보 전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군은 2015년도에 소요되는 신규 및 계속사업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중장기적인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청원군 자율방재단(단장 이재문)과 청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신재윤)이 통합을 선언했다.양 시·군 자율방재단은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 합의문에 서명하고 통합청주시 성공 출범에 적극 동참하자고 다짐했다.협약에 따라 양 시·군 자율방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임원은…
서울 인구가 25년만에 인구 1천만 시대를 마감했다.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는 어떨까. 청주는 오는 7월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 세종시 배후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100만 도시 입성이 머지 않았다. 특히 율량2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입주를 계기로 행정…
통합청주시 시대를 맞아 청주시와 청원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 수립에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련분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원군 기후변화적응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시군은 지난해…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