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
[충북일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수면 송계리는 석회암 지대 좋은 토질에서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다. 수확시기에 맞춰 축제…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처음으로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3~24일 증평읍 장뜰로 58-1 일원인 증평장뜰시장 내 행사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20만여 명(충주시 추산)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마다 7월 말이나 8월 초 호수축제로 열렸던 이 축제는 무…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충주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설화,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이브(DIVE)'라는 명칭의 실험적…
[충북일보]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속리산면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
[충북일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단양 강변 꽃양귀비…
[충북일보]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던 24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념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27만여명이 다녀가며 음성설성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흥을 안…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18일 신박한 품바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둘째날인 '사랑의 날'에는 9개 읍·면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직접 지은 품바하우스가 관객을 맞았다.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 행사인 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은 농다리 고유제를…
[충북일보]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옥천읍 삼양리 옥천 향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전국의 옻 순 애호가들이 축제장을 찾아 시중가보다 저렴한 1kg당 2만2천 원에 옻 순을 구매했다. 축제장에선 옻 물, 옻 티백, 옻 술 등을 판매·전시했다.…
30일엔 옻 음식 경연대회와 군민 트로트 경연대회를 펼친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생식용 옻 순 1kg를 1천 원 저렴한 2만2천 원에 판매한다. 또 옻 순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옻 술·옻 물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직장인밴드 공연, 즉석 노래방, 전통 품바 공연,…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환평마을회(이장 임봉엽)는 오는 30일 이 마을에서 '제11회 환평약초체험마을 산나물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처음 열렸다. 외지인에게 인기를 끌며 대외적인 축제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열한 번…
[충북일보] 아름다운 금강의 비경을 품고 열리는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가 15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변에서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이곳에 충북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뒤 '부소담악''둔주봉 한반도…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화 공연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꾸…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