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와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편안한 생활복 형태의 교복 착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 간담회와 민원 창구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생활복 중심의 교복 전환은 상반기 중 우수사례 공유, 단위학교 컨설팅 지원,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희망하는 학교가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형 교복은 신체 활동을 제약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학생들의 실제 착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했다. 고가의 정장 교복을 구매하고도 학교생활을 위해 생활복이나 체육복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이중 지출' 문제가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 점도 정책 입안에 반영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형식적 정장 위주의 교복 체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상시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 생활복 중심 교복으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교복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오랜 시간 입는 옷인 만큼, 단순한 복장 규정을 넘어 학생들의 활동성과 편안함, 그리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함께 고려
[충북일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행 양상과 유전형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와 고령층에게 폐렴 등을 일으키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 원인체인 HMPV의 유행 양상과 유전적 변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호흡기 환자에 대한 표본감시 사업으로 연구원에 의뢰된 HMPV 양성 검체 124건을 대상으로 계절별 유행 양상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과거 늦가을에서 봄철에 주로 유행하던 HMPV가 팬데믹 기간인 2022년 가을철에 이례적으로 발생이 급증했다. 2023년에는 발생 시기가 여름철로 앞당겨지며 비전형적인 유행 패턴을 보였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인 2024년부터는 다시 본래의 계절성을 회복해 겨울에서 봄에 유행하는 경향도 확인했다. 연구원은 이런 유행 패턴 변화에 대해 HMPV의 유전형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해독하는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도내 유행 주도권이 B형에서 A형(A2.2.2. 하위 계통)으로 전환됐다. A형 변이주가 지역 사회에 정착해 과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1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6년 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59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유아 16명 △초등 115명 △중등 454명 △특수 9명으로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전국 모집 인원(3천113명)이 지난해(4천272명) 대비 27.1%(1천159명) 감소한 상황에서도 응시 인원 대비 80.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교원양성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교원대는 지난 2024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이러한 평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유아·초등·중등·특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차우규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더불어 대학이 맞춤형 교사 임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할
[충북일보] 충북 출신 경무관 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3일 치안감 승진 내정자 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신효섭(57)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과 송영호(54)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괴산 출신인 신 단장은 청주 청석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임용됐다.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과 형사과장, 강원청·경남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청주 출신인 송 심의관은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10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청 정보과장·수사부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안보수사심의관 등을 두루 거치며 정보·수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 임선희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3일 충주를 찾아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충주시와 시민들은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관광공원 조성, 특장차 수소파워팩센터 건립,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기능보강, 충주 지방정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8만7천㎡ 시유지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이곳은 주차공간과 공동 보존서고 등 부대시설 추가 건립이 용이한 넓은 부지다. 도는 현재 청주 2곳, 충주 1곳을 후보지로 정해 검토 중이며, 조만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이용 수요, 행정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정하게 될 것"이라며 "충주시가 제안한 충주기업도시도 좋은 후보지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정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등 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충주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충북일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서민석 변호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서 변호사는 13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매체에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진술 회유한 변호사가 바로 서민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문제가 되는 진술은 이미 11차부터 14차까지의 조서에 작성되어 있었고, 저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15차 검찰 조사 이전까지 '대북송금사건' 수사에 대응하는 담당 변호인이 아니었다"며 "담당하지도 않은 변호사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회유하거나 설계했다는 주장은 시간적으로도, 사실관계상으로도 성립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가장 끝까지 몰려 있었을 때 그의 손을 잡고 있었던 변호사로서, 끝까지 변호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책임감 때문에 저는 그동안 침묵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이 전 부지사를 수차례 접견하면서 제 생각은 바뀌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 여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10일 학술관에서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사 32명과 석사 64명을 포함해 총 96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는 경영학, 도시경제부동산학, 법학, 공학, 이학, 한의학 전공으로 다양하게 분포됐으며 석사학위는 일반대학원과 저널리즘대학원에서 수여됐다. 이날 권동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오랜 기간 학업과 연구에 매진한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사회에 나가서도 '자랑스러운 세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와 함께 총장 표창 수여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교수진과 학부모의 축복 속에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에게는 값진 성장의 마침표를, 지역사회에는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몬도키친'에서 오는 21일 단 하루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5년 연속 선정 '야키토리묵'의 김병묵 셰프 초청 특별 디너가 열린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야키토리왕'으로 유명한 김 셰프가 직접 참여해 숲속의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최정상급 미식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미식의 절정을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디너 뷔페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조리 세션에서 직접 선보이는 토종닭 장각 스테이크로 김 셰프가 정교한 기술로 즉석에서 조리해 깊고 탄탄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닭 안심구이, 닭다리 실대파 꼬치구이 등 전통 야키토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완성할 주류 페어링 서비스도 마련돼 엄선된 화이트 와인과 사케가 야키토리의 감칠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숲이라는 자연 공간과 미식을 결합한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류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이닝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디너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면 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9일부터 단양군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분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 공장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재난 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교육은 충북소방본부에서 제공한 9개국 다국어 소방 안전 교재를 사용해 화재 예방, 화재 대피 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양산업단지와 적성농공단지 등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한 안전 취약 부분을 없애고자 연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재웅 서장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노인복지관과 ㈜무비워크단양이 지난 12일 지역사회 노인의 문화와 여가 증진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다 같이 극장가요!'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협력, 영화 관람 지원 및 편의 제공,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정서 지원 강화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영화관을 이용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화숙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관장은 "노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많이 상영해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영화 관람이 정서적 위로와 삶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의원 7명이 모두 참석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환경을 점검했다. 이상훈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단양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화재 경계령'이 내려졌다. 보은소방서는 13일 보은재래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과 장보기 운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명절을 앞두고 시장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다.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직원과 군청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요령도 안내했다.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전기·가스 사용이 잦다. 한 점포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번질 수 있는 구조다. 특히 명절을 앞두면 난방기기와 조리기구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안전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챙긴 셈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전통시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소방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10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센터 4층에서 '2025 세명대학교 RISE사업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 전략산업 연계 성과를 지역사회와 산업체, 교육기관 구성원들과 함께 나눴다. 이 세미나에는 충청북도와 제천시, 산업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호현 부총장이 "RISE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백민석 산학협력단장이 개회사를 맡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성과 발표 시간에는 한의 기반 천연물바이오 융복합 플랫폼, 이차전지 기반 에너지 신산업 선도 인재양성, S+ 제천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센서 반도체 특성화 인재양성, 제천 바이오밸리 정주형 천연물바이오 인재양성, 시멘트 산업 맞춤형 R&CC 혁신개발센터 운영, SIS 충북형 인재 5천 명 양성 등 6개 핵심 프로그램 실적과 발전 방향이 소개됐다. 세명대학교는 시멘트,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습과 연구 인프라 구축, 지역 고교와 대학의 연계 프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체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겨울철 건강관리가 특히 취약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혈압 및 혈당 측정, 우울증 검사, 마음 건강 체크 등 체계적인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에 자식들을 건강하게 맞이하고 싶어 참여했는데 세심한 도움을 받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건강이라는 믿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노년 사회화프로그램을 개강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충주맨' 김선태 뉴미디어팀장이 공직을 떠난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2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재직휴가에 들어갔으며, 휴가가 끝나는 이달 말쯤 퇴직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갑자기 사직하는 것이라 당황스럽다"며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충TV를 운영할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2018년부터 충주시 공식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해왔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층을 넓혀 현재 충TV 구독자는 97만5천여 명에 달한다. 그의 성과는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이끈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2023년 말 임용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6급까지 평균 15년 안팎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승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의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선거전이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는 모두 10명으로, 이들 중 7명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20일 후보등록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학관 전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제외하고 6명의 출마주자가 첫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민주당에서 가장 일찍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장섭 전 국회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예비후보등록 첫날 곧바로 등록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허창원 충북도의원도 "첫날 오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박완희 청주시의원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민석 변호사도 "가급적 첫날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가장 늦게 출마를 선언한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깨 대표이사도 같은 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다만 김 전 청장은 "아직 출마기자회견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 첫날 예비후보 등록은 어려울 것 같다"며 "가급적 최대한 빨리 절차를 진행해서 설 명절 다음주께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군 3명 중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3일 설 명절을 맞아 농협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와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충북쌀로 만든 떡국떡 나눔행사도 마련해 농업인의 정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설맞이 금요장터와 떡국떡 나눔행사가 농업인의 정성과 소비자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올해도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