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5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트래픽을 보였다. '청주지검장·충북경찰청장 동시 교체 가능성'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조회수 뿐만 아니라 SNS 공유횟수도 11회에 달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 기사는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후 첫 인사가 이달 중 고검장급을 시작으로 단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에 따른 충북의 검경 수뇌부 인사를 전망했다. 정보형 경제기사 '유통업계 연말 고객잡기 총력'이 2위에 올랐다. 청주지역 유통업계의 각종 연말 이벤트를 정리한 이 기사는 여성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성 조회비율이 평균기사 두 배 수준인 68.3%를 나타냈다. 주말 실시간 웹출고된 '충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심사 또 보류'가 주간 베스트뷰 3위에 기록됐다. 평행선을 달리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많은 클릭수로 이어진 것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은 개별 기사 트래픽 뿐만 아니라 이슈별 조회수로도 증명됐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이슈가 본보 온라인 빅데이터 서비스 중 주간 BEST 키워드 부분에서 수위권을 형성했다. 본보 온라인은 랭킹뉴스(http://www.inews365.com/news/bigdata.html)페이지를 통해 시간 추이에 따른 섹션·이슈·검색별 조회수 순위를 제공 중이다. 4위에는 '여야, 12일 선거구획정 협상 짜고치는 고스톱'이 랭크됐다. 본보 온라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선거구 획정과 관련된 21꼭지의 기사를 묶음처리해 서비스하고 있다. 5위는 '1급 발암물질 '석면' 충북 학교 76% 검출'이 기록했다. 6위에는 '사라지는 시중 은행…'몸집 줄이기' 가속화'가 오르며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생존전략을 모색 중인 시중은행들의 모습을 전달했다. 부동산 콘텐츠 강세가 3주째 이어졌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잇단 하락…거품 빠지나'와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세종시 비설계공모 중 최고 인기'가 나란히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청주 모충동 진승족발' 편이 아홉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2일부터 포스팅된 이 온라인 기획물은 24일 현재 82회 연재 중이며, 많은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과 제보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10위는 '청주 단수피해배상, 내년 7월 이후에나 가능'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충북일보]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본보 독자권익위는 16일 올해의 기자상에 박태성(사회부)·신아영(편집부 차장대우) 기자를 선정해 각각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 기자는 현장감 있는 기사를 작성해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발빠르게 지역의 소식을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NS를 활용한 온라인 독자와의 소통도 좋은 반응을 불러왔다는 평가다. 신 기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력을 발휘한 수려한 편집과 제목으로 지면을 빛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윤건영 독자권익위원장은 "올 한해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밀착된 살아 숨 쉬는 기사를 발굴하고 생동감 있는 지면 편집으로 충북일보 독자들을 만족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사 회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건영 위원장, 김준환 위원, 육경애 위원, 박종복 위원, 정관영 위원, 신순애 위원과 본보 성원규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본보 14일자 2면 '누리과정 예산편성 두고… 교육감-어린이집연합회 '갈등'' 이라는 제하의 내용 중 "(일을 이렇게 만든)정권 퇴진 운동을 하라"는 내용과 관련,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러한 발언을 하지 않아 바로잡습니다.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북일보] 2015년 1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 콘텐츠가 트래픽을 이끌었다. '연말 청주권 부동산 풍향계…연일 불꽃 행진'과 '2015년 세종시 땅값 상승률 남고북저(南高北低)'가 주간 베스트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위 기사들은 각각 청주시 방서지구 아파트 분양 정보와 세종시 지역별 땅값을 심층 분석해 네티즌들의 많은 클릭수를 끌어모았다. 본보 온라인은 충청권의 부동산 뉴스를 별도로 분류한 '부동산 플러스(http://www.inews365.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58)' 코너를 운영 중이며, 3일 오후 현재 1천812꼭지의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3위에는 경제 기획물 '강소기업이 힘이다 - ㈜킹텍스'가 오르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충북 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지난 달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경제 기사 트래픽은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 로그 결과로도 증명된다. 11월 경제 카테고리의 본보 홈피 점유율은 38.7%로 상반기 평균 수치의 1.5배를 웃돌았다. 이런 결과는 경제 기획·연재물의 선전과 리뉴얼을 통한 카테고리 병합 등으로 파악된다.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 관련기사도 2주째 강세를 보였다.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속도'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강대식 사진전 차마고도(茶馬古道)에서 인생을 만나다'가 랭크되며, 문화기사로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본 기사 순위권으로 진입했다. 6위에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 청주 율량동 심야식당'편이 기록됐다. 교육 콘텐츠도 온라인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016수능 전과목 만점 세광고 서장원군'과 '충북 학력 추락…7년 연속 전국 최상위 무산'이 각각 7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내년도 예산 처리 D-1…충북 3대 핵심사업 청신호' 기사가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9위는 'J사 정관계 금품로비사건 무엇을 남겼나'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와 산림청은 2일 충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교육과 연구 증진을 통한 산림정책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2015년 1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단독기사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이 기사는 3만162건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본보의 최초 보도 이후 주요 통신사와 방송사, 온라인매체에 이르기까지 여덟 곳의 매체에서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눈여겨볼 점은 해당 기사의 구성이다. 논란의 발단부터 학부모 주장과 유치원 관계자 해명,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증언에 이르기까지 균형감 있게 다뤘다. 이는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넘어 해당 이슈를 SNS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본보 홈피 내 공유 191회와 공감 36회를 얻어내며 리뉴얼 이후 최고 공유 수치를 갈아치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관련 기사가 2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세종 신설, 중부 확장 추진 득과 실'과 '중부고속道 확장' 늦어도 2018년 착공해야', '서울~세종 충북경유 약속 공염불'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 노선 추후 결정'이 주간 베스트뷰 3위, 4위, 7위, 8위에 올랐다. 위 기사들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을 다루고 있다는 콘텐츠 성격 말고도 또 다른 유사성이 있어 흥미롭다. 이는 조회자들의 지역 분포도다. 웹로그 분석 툴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유입된 독자층이 59.1%를 나타냈다. 본보 온라인 평균 수도권 유입률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이는 해당 사안이 수도권에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3위에는 경제 기획물 '청주 상권, 어디가 노른자인가 - 서부권 상권'이 랭크됐다. 이 기사는 대규모 택지지구를 따라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청주 상권의 중심축을 심층 취재한 첫번째 기획물로 향후 두 차례 연재가 더 남아있다. 5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충북'이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충북과의 인연을 정리했고, 그를 추모하는 도민들은 높은 클릭률로 이에 화답했다. 6위에는 '전국 삼구 유입 '블랙 홀' 세종시, 탄력 붙었나'가 기록됐다.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 청주 주성동 플로랑스'편이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는 '영동 간이역 '추억의 명소'로 부활'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는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오는 25일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충북대 교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이날 법학전문대학원(N2) 805호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다. 이번 특강에선 뇌 과학에 기초한 감정 코칭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고 '행복에너지 충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의 교수법 특강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8일 '2015년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윤건영 위원장 "이번 달은 풍물시장이나 젓가락축제, 청주예술의전당 긴급진단과 같은 문화 관련 기사들이 돋보였다. 교육 분야 기획도 타 언론사에 비해 참신하다. 12일자 청주시 인구증가에 관한 기사에서는 강서2동의 전입인구에 대해 다뤘는데, 후속기사로 전입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 등 다른 시각에서 기사화하는 것을 제안해본다." ◇김준환 위원 "17일자 증도가자 진위 논란 관련 기사는 상세한 분석 자료와 인터뷰가 함께 실려 이해력을 높였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상세하게 취재해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줬다. 16일자 중 하늘에서 본 청주의 이미지에 관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청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치된 고물상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1일자 풍물시장 활성화 기사는 사진과 기사내용이 적절히 들어맞았다. 16일자 2면에 나왔던 임각수 군수 기사 관련 정정보도가 있었는데, 이 같은 오류는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종복 위원 "9일자 1면에 실린 안순자 기자의 지역신문컨퍼런스 대상 수상 기사를 접했다.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최근 오피니언 중 최창중 전 단양교육장의 '일본, 일본인' 글에서 그들은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하는 얄미운 민족인 것은 분명하지만 배울 점이 많은 선진 국민인 것 또한 틀림없다는 구절이 공감됐다. 긴급진단 '신음하는 청주예술의전당'은 시기적절한 기사였다. 지역 예술인들이 맘껏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무대 조성이 시급하다. 긴급진단 '9988행복지키미'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관련 기사는 더 객관적이고 자세한 내막을 다뤄줬으면 한다." ◇신순애 위원 "12일자 시민기자 광장은 알토란 같은 기사들로 채워졌다. 시민기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지면이었다. 최근 지면에 실린 '억새풀이 전하는 가을', '만추' 등의 계절감 있는 사진들이 감명 깊었다. 다만 메인사진이 금요섹션 면처럼 한눈에 확 들어오게 시원하게 편집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일자 오피니언 장인수 편집국장의 '최악의 가뭄'은 대처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꼬집어줘 속이 시원했다. 타들어가는 농심에 단비와 같은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 ◇안재영 위원 "최근 농어촌버스운행제도와 여성안심귀가서비스의 성과가 대조되는 기사를 읽었다. 두 정책이 차이가 벌어진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이러한 정책들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보도가 필요하다. 17일자 5면의 농협의 농약판매 관련 기사에서는 전국의 농약판매 상인 10명 중 9명이 이러한 구조를 불공정하게 인식하고 있는 내용을 다뤘다. 후속기사를 통해 대책까지 보도해줬으면 한다. 3일자 가경중학교가 기피학교에서 선호학교로 바뀐 사례를 다룬 기사가 있었다. 교장 부임 이후 달라졌다는 내용이었는데, 흥미롭고 마음이 뿌듯했다. 이러한 시민밀착형 기사가 더 많이 보도되길 바란다." ◇육경애 위원 "청주시 얼어붙은 공직사회 '내우외환' 기사에서 사실보도 외에 해결책이나 대안 제시가 부족해 약간 아쉬웠다. 같은 날 함우석 주필의 '지역신문과 로봇 저널리즘' 사설은 진정한 기자는 사실분석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에 크게 공감됐다. 기획 시리즈 '일본 속의 한국문화답사'는 기획 의도가 좋아 늘 관심을 갖고 읽고 있다. 16일자 무심천갈대숲시민걷기대회 성료 사진을 보면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쾌한 보도가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이선우 위원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재정분담 논쟁으로 도의회가 중재안을 마련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도교육청의 사실상 수용거부로 교육청의 재정난과 더불어 내년 교육 지원사업 관련 예산편성 마저 파행이 예상된다. 절대적 불가침의 성역이 아닌 이상 최선의 선택이 어려울 땐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하는 것도 지도자의 덕목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충주 재력가 주차장 토지 폐쇄 원성' 기사를 읽었다. 최근 평생 모은 75억대의 재산을 아무 연고도 없는 한 국립대학에 기부한 어느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낯 뜨거운 소식을 접하게 돼 안타까웠다." ◇이현주 위원 "긴급진단 '9988행복지키미 노인복지 성공모델이 되다'는 대안이나 과제에 대한 멘트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13일자 사설 적십자회비 관련 해결책에 공감한다. 한편으로 정기후원금 같은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와 같은 인적 지원도 통계를 냈으면 하는 제안을 해본다. 18일자 10면 기사 '연말 청주 방서지구가 뜬다'의 제목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청주 곳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청주시 인구유출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의 기사 보도가 필요하다." ◇정관영 위원 "충북일보 안순자 기자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도심의 변화를 일구다 : 도시재생 이야기'가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축제의 장이다. 내년 말 만료되는 지역신문특별법의 영구법 전환은 시급한 선결과제다. 지역신문이 지역의 가치를 근거로 미래를 창출하고 보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충북도가 도입한 뒤 1년 만에 전국사업으로 확대된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대한 긴급진단은 늙어가는 충북, 노인 안전사각지대, 충북 '9988행복지키미' 도입, 전국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순으로 보도했다. 현재 충북에는 23만 2천명의 노인들이 있다.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내용이 단비처럼 반가웠다." 정리=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본보 16일자 2면 '오늘 오후 2시 임각수 괴산군수 운명의 선고공판' 기사의 내용 중 선고공판기일이 잘못 표기됐습니다. 임각수 군수의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지법 62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독자여러분께 혼란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들이 무심천 물줄기를 따라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갈대숲을 거닐며 만추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2015 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회됐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새누리당 원내대표), 남연심·한병수 청주시의회 의원, 유경철 청주시체육회 상근부회장, 최현호 새누리당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 김준환 새누리당 청주 흥덕을 당협위원장, 김양희 충북도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비구름이 물러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무심천과 갈대숲을 따라걸으며 추억을 쌓았다. 대회는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1운천교, 흥덕대교, 충북일보 본사를 지나 반환점인 제2운천교에서 되돌아오는 왕복 4㎞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70대)를 비롯해 DSLR카메라, 대형 LED TV, 노트북, 전자레인지, 청소기, 농구공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이날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이신희(30·주성동)씨는 LED TV, 서봉균(39·수곡동)씨와 이다은(15·산남동)양은 노트북을 각각 받았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가을이 무르익은 무심천에서 걷기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만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시민 여러분이 건강해야 청주시가 건강하다"며 "청주의 자랑인 무심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노력하겠다.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사가 주최한 '2015충주사랑 시민·라이온스회원 등산대회'가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하늘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충북)와 356-B지구(대전), 356-E지구(경북) 회원 및 충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등산대회는 김광득 충북지구 총재와 최충진 부총재, 백상기 대전지구 총재, 천장우 경북지구 총재,우병덕 356-D지구 7지역 부총재, 최현청 전 충북지구 부총재 등 3 개지구 라이온스 회원200여명이 대거 참가해 '3도(道)화합분위기'를 보이며 화기애애 했다. 등산대회는 오전10시30분 미륵리주차장에서 간단한 공식행사에 이어 미륵사지~대원사지~김연아를 닮은 나무를 지나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연결하는 영남대로인 '하늘재' 정상까지 5㎞거리를 걸어 올랐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기156년 신라가 개척하고 고려때까지 사용된 영남~한양으로 이어지는 옛길(하늘재)을 따라 걸으며 회원간은 물론 가족, 친지, 이웃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겁게 산행을 하며 건강도 다지고 정도 쌓았다. 특히 울긋불긋 짙게 물든 단풍에다 낙엽이 떨어진 하늘재 등산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탄성을 자아 냈으며, 중간에 캐나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스파이럴' 포츠를 닮은 '연아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시의 감동을 되새겨 보고, 하늘재 정상에서는 충북일보 충주본부가 마련한 순두부 국물과 막걸리를 먹으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산을 마친후 미륵리 주차장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충북일보가 마련한 식기건조기, 등산용조끼, 쌀과 사과, 밤, 핸드크림세트 등 70여점의 경품을 선물로 받고 호나호성을 터트렸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방한모자와 스포츠타월과 함께 수안보에서의 점심식사와 온천사우나 티켓이 제공됐다. 최현청 충북일보 충주지사장은 "매년 등반대회를 통해 충주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등반대회에 참가한 충주시민과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광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충북) 총재는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등산대회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게돼 기쁘다"며"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산행을 하자"고 말했다. 시민 권승훈(53·충주시 금릉동)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함께 하늘재를 등산하니 땀도 나고 기분도 생쾌해 아주 좋았다"며"특히 정상에서의 순두부와 막걸리 맛이 일품이었다"고 준비측에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자랑인 무심천 갈대숲을 거닐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2015 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가 14일 오전 10시30분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과 시민의 건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1운천교, 흥덕대교, 충북일보 본사를 지나 반환점인 제2운천교에서 되돌아오는 왕복 4㎞코스로 진행된다. 반환점인 2운천교에서는 참가자에 한해 경품권이 지급된다. 경품은 자전거(70대)를 비롯해 DSLR카메라, 대형TV, 노트북, 전자레인지, 청소기, 농구공 등이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대회에 참석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면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발급하는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를 받을 수 있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043-277-0300)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 주최, '2015충주시 다문화가족 한국어 능력 향상 퀴즈대회'가 지난 7일오후3시부터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3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박효주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한경식 충주YWCA회장, 조길형충주시장 부인 이영미씨, 이종배국회의원 부인 박종숙 씨, 김용윤 충주사무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930여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에 대한 한국어 습득의 동기부여를 통해 가족간· 이웃간 언어소통으로 원활한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충주지역과 관련된 50개 문항에 대한 퀴즈를 풀어 우승자인 도모꼬(46·일본)씨에게 32인치 LED 컬러 TV( 51만원 상당), 준우승한 박영미(베트남)씨에 진공청소기(39만원상당),3등 왕평칭(중국)씨에게 전자렌지(20만원상당), 4등 위단쉐(중국)씨에게 식품건조기(15만원 상당), 5등 쪼우웨이(중국)씨에게 커피믹서기(15만원 상당) 등의 상품이 수여됐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저전거 10대와 학용품 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각종 경품, 간식 등이 전달돼 즐거운 시간이 됐다. 박효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구촌 시대를 맞아 한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빨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남편은 물론 가족, 이웃들과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네스코 승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프랑스 도시를 방문중인 조길형충주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 퀴즈대회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것이라며 "충주시도 결혼이주 여성들이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자리할 수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대전]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충북일보 안순자 기자가 우수사례 부분 '대상'인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컨퍼런스는 지난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식문, 테크놀로지와 혁신'을 주제로, 12개 섹션에서 지역신문 35개 팀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섹션 '지역사회를 바꾸는 새로운 힘'의 두 번째 발표자로 선 안순자 기자는 '도심의 변화를 일구다 : 도시재생 이야기'의 취재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주민 친화형 기획임을 강조했다. 안 기자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청주시의 쇠퇴한 원도심과 국내외 선진지인 부산광역시, 이탈리아 토리노·밀라노에서 펼쳐진 도시재생 활동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된 기획기사 20편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고, 방향성 제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안 기자는 "20편의 탐사보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한 조각이었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취재를 하며 도시재생의 주체는 결국 '주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충청리뷰 육성준 등 3명의 기자는 '종이신문이 만든 스마트 미디어 카드뉴스 독자를 깨우다'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부매일(김정미 등 2명)은 '인터랙티브! 디지털 모바일을 부탁해'로 '은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