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성솔라에너지가 신성이엔지(Shinsung E&G)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업체는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를 합병한 뒤 사용하던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기존 사명은 태양광의 한정된 산업으로 분류되고, 주주 및 일반 고객에게 정체성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태양광, 클린룸(청정제조환경),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공장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신성이엔지는 충북 증평공장에서 태양광 셀을, 음성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과 음성에 생산공장을 둔 신성솔라에너지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의 수혜를 입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성솔라에너지 등 4개 회사에 원샷법을 통한 사업재편을 승인했다. 원샷법은 기업의 신속한 사업 재편을 위해 상법과 세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는 특별법이다. 이번 승인으로 2달여만에 모두 7개 업체가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됐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핵심 계열사 신성에프에이와 신성이엔지를 합병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윤성진 사장은 18일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집진기 스템을 개발·상용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이 한국산업은행에 진 210억원의 채무에 대해 252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4.75%에 해당한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1.78%(250원) 오른 1만4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림(청주시 서원구·014200)=광림과 쌍방울 컨소시엄이 광학필터 업체인 나노스를 인수한다. 광림과 쌍방울은 수원지방법원 제2파산부 인가 아래 나노스측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노스의 주식 수는 9천401만주 총 인수금액은 약 470억 원이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2.7%(170원) 떨어진 6천130원으로 장 종료됐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4천609억원에 그쳤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5조540억원, 순이익은 12.7% 감소한 2천989억원을 기록했다.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2.66%(6천500원) 상승한 25만1천원에 장 마감했다. ◇스페로 글로벌(청주시 청원구·028040)=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스페로 글로벌을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0일이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7.41%(240원) 올라 3천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바이오 업체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휴젤이 서로의 제품군 균주에 대한 출처 공개를 요구하면서 대립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동민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공방은 보톡스주의 동반 하락을 가져왔다.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3.27%(1만3천900원) 하락한 41만1천100원에 장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19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기존에 추진 중이던 합병 절차 기간이 단축된다. 또 등록면허세 50% 감소, 정부 연구개발 프로젝트 우대 가점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3.84%(105원) 오른 2천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 태양광 대표기업인 롱지와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12MW 규모며, 올해 하반기에 물품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롱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동안 미국, 유럽, 일본 수출에 주력하던 신성솔라에너지는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도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세계 모듈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어서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신성솔라에너지는 충북 증평공장에서 태양광 셀을, 음성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올해 3분기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확보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태양전지의 대량 공급계약으로 공장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며 "연간 흑자 달성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미국 태양광 기업인 Sun Edison(이하 선에디슨)과 660MW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까지다. 계약사인 선에디슨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으로 태양광 시스템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008년 설립된 신성솔라에너지는 설립 2년 만인 2010년 세계 최초 19.6% 효율의 태양전지 연구기록을, 2012년에는 20.03%의 효율을 달성했다. 현재는 단결정 태양전지 19.7% 이상의 고효율 전지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계약업체인 선에디슨의 경우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세계적 선두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급 제품 성능과 가격 경쟁력 등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충족해 낼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중국 르네솔라(Rene Sola)와 116MW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에 이은 재계약으로 오는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태양전지를 공급하게 된다. 116MW는 태양전지 연간 생산량 중 약 30%에 달하는 물량이다.르네솔라는 중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수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올해 첫 대규모 계약"이라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업체는 지난해 3분기 제품 가격 상승과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증가로 2013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했다. / 김수미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중국 르네솔라(Rene Sola)와 116MW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에 이은 재계약으로 오는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태양전지를 공급하게 된다. 116MW는 태양전지 연간 생산량 중 약 30%에 달하는 물량이다.르네솔라는 중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수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올해 첫 대규모 계약"이라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업체는 지난해 3분기 제품 가격 상승과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증가로 2013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했다. / 김수미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이 건축 및 교통용 태양광 제품 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해 3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와 KCL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교통용 태양광 분야의 시험과 평가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건축·교통용 태양광 제품 관련 시험표준 개발 공동 참여 △기술정보 교류 △상호 위탁시험 협력 등 태양광 기술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증평과 음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KCL은 시험인증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업계가 회복되는 이 시점에 새로운 기술개발에 집중 할 수 있는 협약을 KCL과 맺었다.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기업이라는 사명을 갖고 태양광 보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