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낭만여행의 1번지로 꼽힌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솔잎의 상쾌함과 단풍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지금은 낭만여행의 최고 적기다. 비단처럼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결 옆에 송호리의 단풍나무 길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빨간 단풍나무와 노란 은행나무가 애틋한 가을 정취를 한아름 안겨준다.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잎들이 금강과 어울려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찾는 단골 촬영지가 된다. 오래전부터 단풍이 무성한 나무아래 낙엽과 강변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벤치가 놓여 있는 사진은 영동의 낭만적인 가을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 곳을 찾은 이들은 친구, 연인, 동료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며 아름다운 가을을 카메라에 혹은 마음속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과 더불어 가벼운 사색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심신수련장, 가을 낭만 여행지로 인기몰이중이다. 또한,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강선대, 함벽정 등 양산팔경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금강둘레길과도 이어져 있어 각광받고 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이 곳은 수채화 같은 가을 정취가 더욱 진해지고, 바스락거리는 낙엽길을 걷다보면 복잡한 일상은 잊혀지고 힐링의 시간이 찾아온다. 군 관계자는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송호관광지는 소나무 숲과 단풍나무 숲이 잘 어울리는 데다 금강의 반짝이는 물까지 운치를 더해 낭만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지 말고 이곳에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황금연휴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 국민을 설레이게 한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주위 산들도 하나 둘 오색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계절, 영동에는 귀향·귀성길에 잠시 짬을 내 쉬어 갈 만한 곳이 많다.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충북의 최남단,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산과 금강으로 흘러드는 물줄기들이 곳곳에서 시작돼 장관을 이룬다. 일부러 시간을 내 멀리 가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황금연휴기간 힐링의 시간과 낭만을 더해 줄 영동의 명품 관광지들이 귀성객을 유혹하고 있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면의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20m 물줄기가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다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군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인근에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 가득한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1천여 그루가 우거지고,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송호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황간면에는 백두대간에서 살짝 빠져나온 산맥이 민주지산에서 북으로 잠시 올랐다가 원촌리에 이르러 만들어 놓은 봉우리 월류봉이 있다. 깎아 세운 듯 한 절벽에서 공중에 우뚝 솟은 월류봉의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이들을 감성에 젖게 한다.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자리잡아, 피톤치드 풍부한 산림욕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숲길, 명품 등산로 등이 갖춰져 있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돼 자유롭게 숲속의 향기를 만끽 할 수 있다. 이들은 자연의 숨결과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일상과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갖기에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은 가을이 되면 가족과 연인들의 낭만여행지로 손꼽히며 인기가 높은 곳이다."며 "명절 장기간 차량운행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기에 충분한 곳이니, 귀성길 작은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한여름 밤의 북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송호관광지에 새마을문고 앞에서 개최된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순수 재능기부자들의 국악, 문학,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문화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영동군과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영동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관광 영동을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순수 재능기부자들이 무대에 서는 나눔공연으로, 군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이다. 색소폰, 플루트, 통기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이 다양한 얘깃거리와 함께 어우러져, 소소한 즐거움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시현판 전시,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통차 시음행사, 포토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은 물론 피서객 모두가 편하고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하고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천여그루가 가득 차 있으며, 넉넉한 야영장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송림이 어우러진 캠핑장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동 송호관광지가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강바람과 솔향기가 어우러지면서 전국의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다. 언제 찾아가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송호관광지는 28만4천㎡의 부지에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 넘는 송림이 울창해 캠핑마니아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송림 숲속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그늘 아래서 취사와 야영이 가능해 가족 단위 야영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영동군에서는 해마다 늘고 있는 이용객을 감안, 올해 야영 공간 22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222면까지 야영 공간을 조성했으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위해 3~4인용과 7~8인용 캐러밴(캠핑카) 10대와 최대 8명이 묶을 수 있는 원룸(2실)도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캠핑장 환경조성에도 힘을 썼다. 여자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각 야영 공간별로 소화기 140대를 비치해 놓았으며, 비흡연자와의 분쟁 방지를 위해 3개소의 흡연부스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송호관광지 안에는 영동산 와인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체험관(6월~9월 운영), 와인갤러리·와인광장 등을 갖춘 와인테마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상쾌한 소나무 향을 맡으며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솔밭 옆으로 흐르는 금강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사이로 흐르는 별빛과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국악, 대중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도 열린다. 여기에 지난달 개장한 6km 거리의 금강둘레길은 양산팔경중 6경을 한눈에 돌아 볼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군 관계자는 "캠핑족과 가족단위 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더욱 다양해지는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화장실, 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송호관광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물놀이장은 7월부터 8월말까지 운영되는데 관광지 안으로는 차량 진입과 번개탄, 숯탄, 모닥불 등은 사용할 수 없다. 2000원의 입장료 외 시설사용 요금은 텐트사이트 1박당 1만원, 원룸 8만~12만원, 3~4인용과 7~8인용 캐러밴은 각각 6만~10만원, 10만~15만원이다. 예약은 송호관광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onghotour.yd21.go.kr)를 통해 1개월 내에 해야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리사무소( 043-740-3228)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겨울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 송호관광지는 이달 8일 개장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부분을 동절기 휴장기간동안 보완했다. 군은 동파방지 시설물 설치, 물놀이장 모터 수리, 주요시설 소화기 비치 등을 추진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여자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기존 화장실 노후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부족했던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보강하며 서비스 질을 높였다. 군은 매년 이용객 증가를 감안, 캠핑장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야영공간 22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수탑과 물탱크 청소 및 보수를 마쳤다. 특히 쾌적한 캠핑장 환경조성은 물론 화재발생 예방과 비흡연자와의 분쟁 방지를 위해 관광지 한켠에 총 3개소의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했다. 이 송호관광지는28만4천㎡의 부지에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송림이 울창해 캠핑마니아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텐트 사이트 222개, 캐러밴 10동, 원룸 2동과 캠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물놀이장과 와인체험관이 운영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군은 캠핑족과 가족단위 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더욱 다양해지는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이 송호관광지는 금강을 풍경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품 관광지가 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 외 시설사용 요금은 텐트사이트 1박당 1만원, 원룸 8~12만원, 3~4인용과 7~8인용 캐러밴은 각각 6~10만원, 10~15만원이며, 예약은 송호관광지 홈페이지(https://songhotour.yd21.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동 송호관광지 일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 일원에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4일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을 들여 송호관광지~양산팔경둘레길 구간에 출렁다리 1식(220m)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구랍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 졌다. 군은 이 달 중에 충북도에 지특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3월에 1회 추경에 디자인 설계비 반영, 7월에 디자인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송호관광지 일원에 지난 2015년부터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양산면 봉곡· 수두리 송호관광지 일원 2.6km 구간에 테크 시설과 쉼터,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1차 사업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달 중에 2차 공사가 착공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심신수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8만4천㎡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와 주차장,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10대의 카라반, 취사장, 급수대, 체력공원,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가을이 깊어간다. 영동 송호관광지의 가을풍경이 절정이다. 송호관광지가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가을여행의 1번지로 손꼽힐 만하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노란은행나무가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에 늦가을 정취와 애틋함이 물씬 풍겨져 나온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가을에 더욱 빛을 낸다.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을 따라 가을을 감상하기에는 단풍 어우러진 지금이 최고 적기다. 28만4천㎡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10대의 카라반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을 숲에서의 호젓한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자연을 벗 삼아 힐링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올 가을에 이 곳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전국의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15∼16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송호수련원)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아래서 시제(詩祭)를 연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4시 송호수련원에서 천양희 시인 초청 강연 후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전야제가 펼쳐진다. 강규, 공광규, 김석환, 김선태, 김기화, 나문석, 박 철, 이대흠, 이원규, 황구하 시인의 시낭송, 민향숙 춤꾼의 학춤, 박경하 시노래 가수 공연 등으로 꾸민 다양한 '시에 시에티카 반딧불이 문학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튿날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서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제는 양문규 시인의 고축문 낭독으로 시작된다. 이후 전국 354명의 작품을 담은 시 모음집 '하늘에서 웃으시다'출판기념회도 가진다. 2009년 창립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재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해 온 양문규 시인은 "전국 354명의 시인이 시를 보내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와 더불어 황간 월유봉과 노근리 평화공원과 연계한 자연 ·생명 · 평화 ·시가 어우러진 삶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영동의 '송호관광지'가 힐링 캠핑을 즐기기 위한 캠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캠핑을 즐기기 위해 '송호관광지'가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천여그루가 가득 차 있어 탁 트인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과 청정감을 느낄 수 있다.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캠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있어 연일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이용객만 1만5천여명에 달하며,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달 말 부터 주말이면 3천여명이 넘는 캠핑객들이 방문해, 울창한솔밭 아래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캠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 확충과 시책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송호관광지 안에 영동산 와인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과 와인갤러리, 와인광장 등을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해 상쾌한 소나무 향,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인근 푸른 잔디가 있는 체육공원에서는 축구,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야외 물놀이장에서는 다채로운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여가활동공간도 인기 만점이다. 오는 12일 오후 6시에는 피서지새마을문고와 연계해,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신선한 휴식 제공을 위한 솔향기 가득한 한여름밤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군은 영동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문화예술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의식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속에서 섹소폰, 오카리나, 마술, 7080통기타 등 재능기부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다양한 얘깃거리와 함께 어우러져, 피서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시사철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송호관광지는 자연을 벗삼아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며 "이번 여름, 물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진 맑은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특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송호관광지는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1일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동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와 건전하고 유익한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교양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6천200여권을 비치했다. 또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설치해 송호국민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이대남 회장은 "멀리서 찾아오시는 피서색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다음달 9일부터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 속 1천200㎡에 자리 잡은 이 물놀이장은 성인용·어린이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 13m길의 슬라이드 2곳 등을 갖췄다. 또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 파라솔 및 테이블 160개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 높다. 현재 슬라이드 등 물놀이장 설비를 보수하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9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는"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며 "친철한 서비스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관광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적인 캠핑장 중 하나인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다. 이 관광지는 오토캠핑이 아닌 아날로그 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천여 그루가 가득 차 있고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화장실·급수대·취사장 등 야영객에게 꼭 필요한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난해 이 관광지 안에 영동산 와인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 와인갤러리·와인광장 등을 갖춘 테마공원도 조성, 상쾌한 소나무 향을 맡으며,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 편리함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위해 3~4인용 및 7~8인용 캐러밴(캠핑카) 10대와 최대 8명이 묶을 수 있는 원룸(2실)도 운영하고있다. 솔밭 옆으로 흐르는 금강에서 낚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사이로 흐르는 별빛과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국악, 대중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도 열린다. 인근 푸른 잔디가 있는 체육공원에서 축구,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여가도 즐길 수 있고, 야외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관광지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안되고 번개탄, 숯탄, 모닥불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알고 가야한다. 예약은 송호관광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onghotour.yd21.go.kr)를 통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 043-740-3228)로 문의하면 된다. 캠핑장 이용료는 텐트 1개당 하루 1만원, 원룸(8인용)은 12만원(7~8월, 성수기 기준)이다. 캐러밴은 3∼4인용(7~8월:성수기 기준) 10만원, 7∼8인용(″) 1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룬 송호관광지에서 가족과 동료, 연인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에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5일 오후 4시50분께 영동군 금강 상류 송호유원지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하던 A(11)군 등 초등생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급류에 휩쓸린 A군이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A군 함께 물에 빠졌던 친척 B군은 입고 있던 구명조끼 덕분에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전국의 문화예술인으로 구성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17∼18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송호수련원)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아래서 시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5시 송호수련원에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신경림 시인의 초청 강연, 채운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시에·시에티카 반딧불이 문학 한마당'으로 펼쳐진다.이튿날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서 양문규 시인의 고축문 낭독과 함께 시낭송과 시 노래 공연, 걸개 시화전 등을 열고 시인 330명의 작품을 담은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 출판기념회도 갖는다.이 작품집에는 공광규, 구광렬, 나호열, 김석환, 도종환, 박기섭, 신경림, 안도현, 양문규, 이원규, 이은봉, 이재무, 하종오, 황구하 시인 등이 천태산과 은행나무를 소재로 쓴 시를 실었다. 2009년 창립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재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행사를 준비한 양문규 시인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동의 시인뿐만 아니라 경향 각지의 시인들이 자발적 시를 보내줘 행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번 시제로 영동의 문화예술이 전국을 대표하는 자연·생명·평화·시가 어우러진 삶의 향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아름다고 청정한 우리지역 관광지는 우리가 가꾸어 나갈 겁니다."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노)는 31일 오전 지역 관광 명소인 송호관광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양산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여했다.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100년 이상된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하며 캠핑을 즐기기 위해 여름철이면 주말에 1천300여명이 찾는다.한편 양산면은 오는 10월까지 송호관광지와 지역 명산인 천태산, 갈기산에서 정기적으로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충전 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 5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255명에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10%를 유지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도 추첨으로 100명에게 당첨금 2만 원을 지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고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한도 상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