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도내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전신주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32건이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강풍에 떨어진 건물 처마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명이 다쳤다. 앞서 오전 7시 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의 도로에 전신주가 부러져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날 낮 12시 19분께 청주 우암산 둘레길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교육시설 피해도 있었다. 단양 영춘초등학교에서 공동관사 지붕 징크 일부가 탈락해 단열재가 찢어졌고,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수목 가지가 강풍에 꺾여 주차된 교직원 차량 1대가 부분 파손됐다. 보은 회인초등학교 뒤편 임야에서는 나무가 학교 방향으로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보은·괴산·옥천·영동·음성·증평·단양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밤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
실시간 댓글
대성베르힐은 단지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도의 구멍이 만든 구조적 참사입니다. 입주민이 희생하지 않게 바꾸세요.
답글 0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벌금이 아니라 분양가 강제 조정 등의 실질 제재가 필요합니다.
답글 0
입주민이 제값 받고 분양받을 수 없다면, 우선 분양권은 껍데기입니다. 권리가 아니라 미끼입니다.
답글 0
지금도 전국에 비슷한 구조의 임대아파트가 수두룩합니다. 정부는 고분양가 전환을 사전에 차단할 시스템을 마련하라!
답글 0
왜 입주민이 이중고를 겪어야 합니까? 고분양가에 피해 보고도 못합니다. 이게 진짜 공공임대 맞습니까?
답글 0
건설사는 막대한 이익 챙기고, 입주민은 분노와 박탈감만 남습니다. 제도 설계자 책임지십시오.
답글 0
입주민은 마치 볼모처럼 끌려다닙니다. 임대 후 분양이 아니라, 임대 후 퇴거 유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⑮
답글 0
분양가 공개의무, 광고 검증제도, 분양심사 기구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이 없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답글 0
제2, 제3의 대성베르힐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겁니다. 지금 확실한 기준과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답글 0
청주 대성베르힐 사례는 정부 제도가 얼마나 무력한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책임자 없습니까?
답글 0
고분양가 전환을 막겠다는 법 개정, 실효성 없는 탁상행정 아닙니까? 현장에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답글 0
“시세 대비 20% 할인” 광고는 근거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입주민을 기만한 거였습니다. 이게 정의로운 사회인가요?
답글 0
허위광고로 입주자 모집하고, 분양 전환 시 시세 이상 가격 요구하는 건 구조적 사기입니다.
답글 0
입주민 우선 분양은 무의미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면 아무도 못 삽니다. 실질적인 가격 규제가 필요합니다.
답글 0
건설사가 마음대로 가격 책정하고, 정부는 방관하는 구조라면, 누가 서민 주거를 믿고 임대 들어가겠습니까?
답글 0
광고에선 “할인”이라더니, 현실은 “폭탄”. 분양가 장난질, 언제까지 방치할 겁니까?
답글 0
5년 살고 쫓겨나는 현실. 분양가가 너무 높아 집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이게 정부가 말한 주거 안정입니까?
답글 0
분양가 산정 근거 공개도 없이 고분양가 밀어붙이는 건 갑질입니다. 입주민은 소비자이자 국민입니다. 무시하지 마세요.
답글 0
“시세보다 저렴”하단 말 믿고 들어왔는데, 분양가는 시세보다 높다니요? 이건 사기 아닙니까? 허위광고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답글 0
임대 끝나면 내 집 될 줄 알았는데, 돌아온 건 터무니없는 분양가였습니다. 이런 제도, 누굴 위한 겁니까? 임차인 보호는 말뿐입니까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