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전국에서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과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대비 인원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납세자 100만명 넘은 것은 16년만에 처음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올해 종부세 고지(告知) 관련 자료를 최근 각각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세금을 내야 할 사람은 주택분이 지난해 66만7천명보다 28만명(42.0%) 늘어난 94만7천명이다. 또 토지분은 지난해 7만7천명보다 3천명(3.9%) 많은 8만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체 납세 대상자는 작년(74만4천명)보다 28만3천명(38.0%) 늘어난 102만7천명이다. 세금을 내야 할 사람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5년 종부세 제도가 도입된 뒤 16년만에 처음이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납세자들의 거주지(법인은 본점 소재지)는 △서울(48만명) △경기(23만8천명) △부산(4만6천명) △대구(2만8천명) △인천(2만3천명) 순으로 많다. 반면 △제주(7천명) △울산·전남(각 8천명)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박무익)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가 25일 오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공기업 등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신수도(新首都)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급 공무원 등 직원 3명을 작년초부터 현지에 파견 중이다.
[충북일보] 올 들어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한 사람이 작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10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의 순이동률(주민등록인구 대비 전입자 수-전출자 수)은 전국 17기 시·도 중 가장 높은 4.8%였다. 하지만 작년 같은 달(9.6%)의 절반에 불과했다. 다른 시·도에서 세종으로 주소를 옮긴 사람이 6천433명, 세종에서 다른 시·도로 이사한 사람은 4천924명이었다. 이에 따른 순이동 인구(전입자 수-전출자 수)는 1천509명으로, 작년 같은 달(2천844명)의 절반을 겨우 넘었다. 특히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10월 기준으로는 2013년(446명) 다음으로 적었다. 지난달 세종시 순이동(순유입) 인구를 직전 거주지 별로 보면 △대전(685명·45.4%) △서울(202명·13.4%) △충북(168명·11.1%) △경기(135명·8.9%) △충남(69명·4.6%) 순으로 많았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서울 출신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1~10월 서울→세종 순유입 인구(세종 기준)는 2019년 1천312명에서 지난해에는 '-17명'으로 전환됐다.
[충북일보] 집값 급상승 등으로 인해 계속돼 온 '인구 대란'이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세종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최근 들어 출생아 수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사태의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기준 세종과 광주는 조출생률 회복 통계청이 2021년 9월 기준 전국 인구동향 통계 자료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지난달 전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작년 9월(2만3천499명)보다 1천579명(6.7%) 적은 2만1천920명이었다. 그러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광주 △제주 △인천 등 4곳은 같은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늘었다. 특히 세종은 253명에서 304명으로 51명(20.2%), 광주는 638명에서 715명으로 77명(12.1%) 증가했다. 또 제주는 339명에서 344명으로 5명(1.5%), 인천은 1천316명에서 1천319명으로 3명(0.2%) 늘었다. 작년 9월 5.6명이던 전국 조출생률(組出生率·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도 올해 같은 달에는 5.2명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세종은 8.9명에서 10.1명, 광주
[충북일보] 겨울철을 맞아 계룡산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공주시 반포면 동학사2로 115-16)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시로 문을 닫는다. 이 야영장에는 차량 22대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 042-825-9597 공주 / 최준호 기자 211124--계룡산자동차야영장 전경(2) - 계룡산 자동차야영장 입구 모습. 사진 제공=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211125 계룡산 오토켐핑장 위치도-국립공 - 계룡산 자동차야영장 위치도. 자료 출처=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계룡산 자동차야영장 12월 1일부터 겨울철 임시휴장 겨울철을 맞아 계룡산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공주시 반포면 동학사2로 115-16)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시로 문을 닫는다. 이 야영장에는 차량 22대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 042-825-9597 공주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與民錢)'의 1인당 월간 구매 한도액이 오는 12월에는 다시 60만 원으로 줄어든다. 시는 정부가 국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와 연계, 11월 한 달 동안은 한도액을 당초의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렸다. 시 관계자는 "여민전은 올 들어 11월 23일까지 당초 연간 목표액 3천억 원의 88.3%인 2천650억 원 어치가 판매됐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연말까지 목표액이 달성될 것 같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전기·통신(라급·과장) △무대기계(마급·대리) △무대음향(〃) 등의 업무를 맡을 직원 1명씩(모두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달 29일까지 원서를 접수,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20일 임용할 예정이다. 직급별 연봉 하한액은 라급이 2천928만 원, 마급은 2천38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044-850-0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부총장이 24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책 3천422권을 기증했다. 세종캠퍼스 교수와 학생·교직원 등이 지난달 1~22일 모은 이들 책은 도서관 내 '고려대학교 서가(書架)'에 비치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조치원읍 내 공영주차장 3곳에 최근 7대 규모의 '교통약자 배려 주차장(Care Zone)'이 생겼다. 공단 측은 25일 "세종은 어린이나 젊은 층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여서, 주차 공간에서도 영유아 동반 운전자 등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북일보]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이 24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 연결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 겨울철 대비 안전·품질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대전시가 전체 사업비 1천494억여 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 벌이고 있는 이 도로(길이 6.6㎞) 건설 사업은 2024년말께 끝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24 박무익 행복청장 외삼-유성복합터 -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4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 연결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211124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노 - 대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 연결도로 노선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박무익 행복청장,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현장 방문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이 24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 연결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 겨울철 대비 안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 도로가 내년부터 본격 건설된다. 정시성(定時性·시간이나 시기 따위가 일정한 특성)이 높아 흔히 '땅위의 지하철'이라고도 불리는 BRT는 현재 행복도시 내부순환도로를 중심으로 대전역·대전 반석역·청주 오송역과 행복도시 사이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청주에 이어 공주와 세종 사이의 시간 거리도 크게 단축된다. 공주시는 24일 열린 정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 본예산 7천509억 원보다 1천46억 원(13.9%) 많은 8천555역 원 규모로 짠 2022년 예산안을 최근 시의회에 넘겨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공주시 예산안에는 행복도시~공주 BRT 도로(1단계 구간) 설계비 16억 원이 처음 반영됐다. 이와 별도로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 정부(국토교통부) 예산안에는 이 도로 설계비 명목으로 7억 원이 책정돼 있다. 행복도시~공주 BRT 도로(총연장 39.6㎞)는 정부와 공주시가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 2단계로 나뉘어 건설된다. 1단계로 2025년까지는 160억 원을 들여 국도36호선 등을 따라 행복도시(정부세종청사 인근)~산성동 공주시내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의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리 센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새롬홀(전북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 연기군 시절인 2007년 개설된 세종시 센터는 올해 '청년농업인' '화훼' 등 2개 과정에서 모두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공주 공산성 곳곳에 공주시가 영상 패널(화면판)을 활용한 문화재 안내판을 최근 설치했다. 25일부터 운영될 안내판들은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은 물론 눈비나 먼지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의 장애인 '복지' 및 '교육' 분야 종합 수준을 4단계로 평가,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대전은 2가지 분야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 각각 '우수' 등급에 속했다. 또 세종은 교육 분야에서는 우수, 복지 분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양호' 평가를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24 장애인단체총연맹 홈피 - 장애인 복지 수준 대전 '전국 1위', 세종은 '양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의 장애인 '복지' 및 '교육' 분야 종합 수준을 4단계로 평가,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대전은 2가지 분야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 각각 '우수' 등급에 속했다. 또 세종은 교육 분야에서는 우수, 복지 분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양호' 평가를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3개
[충북일보] 초등학생 81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12월 1일(수)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44-865-241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아파트 인기가 높은 대표적 지역인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이례적으로 '공공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정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일반적으로 공급가격이 싸고 신뢰도가 높다. 게다가 다른 지역과 달리 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국 모든 지역 거주자에게 청약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세종충남대병원까지는 1㎞쯤 걸어가면 돼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6-3생활권 M2블록(산울동)에서 짓고 있는 '안단테(Andante)' 아파트 995가구를 25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형 477 △59㎡B형 253 △74㎡A형 83 △74㎡B형 53 △84㎡A형 86 △84㎡B형 43가구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74㎡B형 53가구,84㎡B형 43가구)는 '테라스가 딸린 복층형'이어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부터 정부(행복도시건설청)와 함께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LH가 이 도시에서 안단테라는 자체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약 2.5㎞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집현동 1008-2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가 최근 준공돼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세종테크노파크가 만든 센터에는 관제실·서버실·오픈랩(개방된 실험실)·홍보관·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adbc.sjtp.or.kr)에서 알 수 있다. ☏044-850-2115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24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관제센 - 사진 제공=세종테크노파크 211124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관제센 - 사진 제공=세종테크노파크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준공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집현동 1008-2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가 최근 준공돼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세종테크노파크가 만든 센터에는 관제실·서버실·오픈랩(개방된 실험실)·홍보관·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adbc.sjtp.or.kr)에서 알 수 있다. ☏044-850-2115 세종 / 최준호 기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면서, 인구 이동에서도 도시와 농촌 지역 사이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올 3분기(7~9월) 도시 지역인 세종과 대전은 젊은층, 농촌 지역 비율이 높은 충남·북은 중년층 이상 순유입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도시에서는 취업난이 심해지는 반면 농촌에서는 인구가 더욱 줄어드는 악순환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전체는 20대 이하에서 순유출 현상 2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충청권 전체 순유입 인구(전입자 수-전출자 수)는 3천2백8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천526명보다 762명(30.2%) 늘었다. 연령대 별로는 △60대(1천78명) △50대(1천61명) △40대(788명) △30대(603명) △70대(353명) △9세 이하(212명) △80세 이상(21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20대(-789명)와 10대(-39명)는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이 외지로 빠져 나간 사람보다 적었다. 시·도 별로 보면 세종(2천951명)과 충남(1천454명)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았다. 그러나 대전(-1천55명)과 충북(-6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가 이달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을 물론 평일에도 전국 각지의 유명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립공원공단이 전국 8개 국립공원(지리산, 계룡산, 설악산, 치악산, 북한산, 소백산, 무등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23일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충청권에서는 계룡산이 유일하게 대상지에 포함됐다. 혼잡도는 1인당 적정 소요 면적(14㎡)을 기준으로, 각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이용객 수에 따라 산정된다. 여유(초록색·50% 이하), 보통(노란색·50% 초과~100% 이하), 혼잡(빨간색·100% 초과)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이진철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에 맞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내년까지는 전국 21개 모든 국립공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211123 국립공원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 - 자료 제공=국립공원공단
[충북일보] 지난 16~19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Business Matching Day)' 행사에 참가한 세종시내 6개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미화 기준 98만 달러(12억6천여만 원)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세종시가 23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나우코스 △한국소스 △큐디 △비티나인 △에프비티센터 △화창상사다. 부대 행사로 열린 투자사 초빙 IR(Investor Relations) 피칭콘서트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도로센서 개발업체 마스코리아(세종)가 3등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TJB(대전방송)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지역 5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난 9월 준공된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308)'이 내년 3월 본격 운영 시작을 앞두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원에는 모두 12개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강사 9명을 포함한 22명의 직원이 배치될 교육원은 학기 중에는 하루 최대 200명의 학생, 방학 기간에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교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내년 3월 본격 운영 시작을 앞두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첫 날 한 유치원 어린이가 완강기를 체험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내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내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전국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기록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행복청이 23일 밝혔다. 박상옥 운영지원과장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로 신도시(행복도시) 관련 업무를 넘길 때 협력 체계를 모범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2021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린 11월 23일 아침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 인근 한옥마을 모습이다. 올해 첫 눈은 예부터 첫 눈이 온다는 절기인 소설 (小雪·11월 22일)보다 하루 늦었다. 지난해에는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인 대설 (大雪·12월 7일)보다도 6일 뒤인 12월 13일에 첫 눈이 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1-나 -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2-나 -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3-나 - 사진/첫 눈 내린 날 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모습 [충북일보]세종시에 2021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린 11월 23일 아침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 인근 한옥마을 모습이다. 올해 첫 눈은 예부터 첫 눈이 온다는 절기인 소설 (小雪·11월 22일)보다 하루 늦었다. 지난해에는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인 대설 (大雪·12월 7일)보다도 6일 뒤인 12월 13일에 첫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금남초등학교 앞 용포천 일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용포천 등불축제'를 연다. 현장에서는 인근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지공예 방식으로 함께 만든 전등불들이 신도시(행복도시)의 초겨울 밤을 따스하게 밝힌다.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올해(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세종시 연동면사무소 소속 사회복지직 7급 공무원 안형진(40)씨가 '본상(SBS사장상·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22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석해진(55) 강원도 동해시청 복지팀장이 최고상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금 800만 원), 안 씨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7명은 각각 두 번째 큰 상인 본상을 받았다. 부산에서 태어난 안 씨는 육군3사관학교 신소재시스템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부터 11년간 육군 장교로 근무했다. 2015년 8월 제대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7급) 생활을 시작, 2019년 2월에는 세종시청으로 전입했다. 따라서 군대 생활을 빼면, 실제 공무원으로 근무한 기간은 6년 3개월에 불과하다. 하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 그 동안 복지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 2017년 해운대구청 근무 시절에는 전국 최초로 무인 원격 복지상담서비스를 개발,보건복지부장관상을 두 차례나 받았고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도 탔다. 같은 해 어린이 교통사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