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7일 "독거노인,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한 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은 '119안심콜 서비스' 를 신청하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u119.nfa.go.kr)에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가 6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기업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유니코넥션(전동면 노장리 404-13)이 받았다. 또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식료품 제조업체인 아이씨푸드(금남면 영곡리 240-7)가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이종관 △한국바이오켐제약 김광현 △한국소스 박승혁 △세종테크노파크 김민철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난 2007년부터 세종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된 뒤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에서는 인구가 계속 줄어들었다. 게다가 지난해 2월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의 대다수 업소는 손님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봤다. 하지만 요즘 업소 주인들은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조치원에서 아파트만 약 8천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현재 조치원읍 전체 가구 수(약 2만)의 40%에 달하는 엄청난 물량이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가 조성한 서북부지구(봉산리 ·등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근)에서는 이달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60가구가 분양된다. 계룡건설 등이 짓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91가구(28.9%) △84㎡형 389가구(58.9%) △104㎡형 78가구(11.8%) △159㎡형 2가구(0.3%)다. 입주 시작 예정 시기는 2024년 7월이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에서 800m 떨어진 침산리(드림사우나 옆)에는 현재 모델하우스가 지어지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착공됐다 공사가 중단된 조치원역 앞 교동재건축아파트는 지상이
[충북일보] 송희정 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심뇌혈관센터장)가 최근 대한신경초음파학회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송 교수는 2009년부터 충남대병원(대전)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겼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부터 운행할 '2층 관광버스'의 외부 디자인이 잠정 결정됐다. 시는 충녕어린이집(시청) 원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든 'A안', 충녕대군(세종대왕 어린 시절 이름) 모습 캐릭터와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B안'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지난달 30일부터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가한 시민 175명 가운데 104명(59.4%)이 A안, 나머지 71명(40.6%)은 B안을 골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30일 버스 제작이 끝나면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정하겠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6-2층 관광버스 선호도 조사 결과1 - 세종시가 내년부터 운행할 '2층 관광버스'와 관련, 최근 실시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다수인 59.4%의 지지를 얻은 A안. 충녕어린이집(세종시청) 소속 원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자료 제공=세종시 211206-2층 관광버스 선호도 조사 결과2 - 세종시가 내년부터 운행할 '2층 관광버스'와 관련, 최근 실시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40.6%의 지지를 얻은 B안. 충녕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을 만드는 물로 쓰는 세종시내 다중이용시설(多衆利用施設) 가운데 위생이 취약한 10곳(사회복지시설 4, 집단급식소 6)을 대상으로 최근 현장에서 지하수 검사를 했다"며 "그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내 지하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와 해밀동 해밀마을2단지 등 2개 아파트단지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최근 '금연구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3일부터는 이들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 5만 원을 물어야 한다. ☏044-301-244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규제 강화 여파로 올 들어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5년여만에 처음으로 미분양 주택이 나왔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 준공과 착공 물량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세종 분양 물량 증가율 전국 최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10월 기준 전국 주택 통계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월보다 233채(1.7%) 늘어난 1만4천75채였다. 한 달 사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1천413채에서 1천290채로 123채(8.7%) 줄었다. 반면 지방 14개 시·도는 1만2천429채에서 1만2천785채로 356채(2.9%)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미분양 물량은 지방이 수도권의 약 10배에 달했다. 특히 세종시의 물량이 129채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세종시에서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 인기가 낮은 도시형생활주택(6-3생활권)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5개월 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 물량이 전혀 없었다. 이
[충북일보] 새해 시작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마을여행가 등 모두 46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청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각각 공고한 내용을 보면,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인 시설관리원 25명 포함)은 11개 직종에서 모두 242명을 뽑는다. 내년 1학기에 조치원읍 등 10개 읍·면지역 초중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총 316개) 순회강사는 약 200명을 선발한다. 사서(司書)·청소 보조원으로 일할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12명, 읍·면지역 마을여행가(교육자원봉사자) 10명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에 올라 있다. ☏044-320-333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경찰청 독립청사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5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년 정부(행복도시건설청) 예산 4천38억 원에 청사 설계 공모비 1억 원이 새로 반영됐다. 세종경찰청 관련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넘긴 당초 예산안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청사 건립 규모는 당초 행복도시건설청이 계획한 것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신청사를 합강동 329 일대(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M17블록) 1만 8천㎡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2만3천901㎡ 규모로 지을 예정이었다. 또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 ~ 2026년 6월로 정하고, 소요 예산은 1천494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홍 의원에 따르면 청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8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따라서 규모가 당초 계획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비 3천102억 원 △세종 신도시~조치원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공사비 257억
[충북일보]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겨울철 절기인 대설(大雪·7일)을 사흘 앞둔 지난 4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벼 베기 행사가 열렸다. 8월 26일 이앙(移秧·어린 벼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음)한 극조생종(極早生種) 벼 '빠르미'를 수확한 것이다. 이 하우스에서는 올 들어 1∼5월 처음으로 수박, 6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두 번째로 벼(빠르미)가 재배됐다. 이에 따라 이번 수확으로 같은 땅에서 1년에 작물 농사를 3번 짓는 3모작(毛作)이 이뤄진 셈이다. 충남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早生種) 벼 품종들을 교배하는 방식으로 빠르미를 개발했다. 이 품종은 재배 기간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 벼 품종인 삼광(140일 안팎)의 약 절반인 '70일 안팎'에 불과하다. 품종 개발을 주도한 윤여태 박사는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매우 짧아 생산비가 일반 벼 품종보다 적게 드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홍성 / 최준호 기자 211204--충남 청양 빠르미 수확-0-충남도 - 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충남도 농업기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청소년문화센터(전의면 읍내리 258-7 전의초등학교 인근)가 지난 12월 3일 준공됐다. 세종시내 9개 면 지역 중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청소년문화센터다. 시가 78억 원을 들여 1천539㎡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805㎡ 규모로 지은 센터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목적 공연장·연습실·공부방·동아리방 등의 시설 외에 어른들을 위한 카페도 갖춰져 있다. 시는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조직에 맡겨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044-300-2772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5 전의청소년문화센터-세종시 - 지난 12월 3일 준공된 세종시 전의청소년문화센터. 사진 제공=세종시 211205 전의청소년문화센터 위치도-카카 -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세종 전의면에도 '청소년문화센터' 생겼다 세종시 전의청소년문화센터(전의면 읍내리 258-7 전의초등학교 인근)가 지난 12월 3일 준공됐다. 세종시내 9개 면 지역 중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청소년문화센터다. 시가 78억 원을 들여 1천539㎡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805㎡ 규모로 지은 센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임시로 만들어져 있는 지상 주차장(총 180대 규모)에 대해 6일부터 △포장 △구획선 설치 △진출입로 확장 등의 공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문을 연 이 도서관에는 지하 주차장(56대)도 설치돼 있으나,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044-301-4300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일(2022년 3월 9일)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전국은 물론 충청지역에서도 최근 2주 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충청권에서는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최근 들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심한 내분을 겪고 있다. ◇2주 사이 변화, 전국과 충청이 제각각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12월 1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12월 3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를 포함한 주요 대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벌인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윤 후보가 똑같은 36%, 심·안 후보는 5%씩을 얻었다. 갤럽의 11월 3주 조사에서는 △윤석열 42% △이재명 31% △안철수 7% △심상정 5% 순이었다. 따라서 2주 사이 이 후보가 5%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6%p 하락한 셈이다. 전국과 달리 충청권은 윤
[충북일보]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은 고려대 약학대학(세종캠퍼스)이 그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학교 측에 따르면 우선 영국의 권위있는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로부터 '약학' 분야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100위 이내에 들었다. 또 약학대학 연구소는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이공계 분야 중점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사업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지난 2011년 3월 문을 연 고려대 약학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그 동안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모두 798편에 달한다. 또 정부 부처 등 외부로부터 총 439건(398억 원 상당)의 연구 과제를 주문받았다. 졸업생은 총 326명(학사 234, 석사 70, 박사 22)이고,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은 227명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106호에서는 '약학대학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예고 시간을 '10분'에서 '1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4월 1일부터는 과태료(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를 물릴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행정예고를 한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단속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세종시내에 지정돼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74곳(121개 시설)이다. ☏044-300~8811~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어제 착공한 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을 내년 11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쯤이면 직매장은 2015년 9월 개장한 1호점(도담동 654), 2018년 1월 문을 연 2호점(아름동 1352)에 이어 모두 3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4호점(소담동 554)은 내년 7월께 착공해 2023년말쯤 준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싱싱장터라고도 불리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2-세종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 조감 -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 조감도. 자료 제공=세종시 211202-세종 4개 로컬푸드직매장 위치도 - 세종시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 위치도(빨간색은 운영 중, 파란색은 신설 예정).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세종 '싱싱장터 3호점' 내년말 새롬동서 개점 세종시는 2일 "어제 착공한 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을 내년 11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쯤이면 직매장
[충북일보] 2일 아침 세종시의 최저 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4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도 포근하게' 사업을 벌이고 있는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예·안정순) 회원들이 이날 지역 취약계층 40가구에 이불 1채씩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젊은 도시' 세종은 기대수명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대수명(期待壽命·life expectancy at birth)은 새로 태어난 아이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年數)를 일컫는다. 따라서 신생도시인 세종은 주민들의 전반적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종시민 기대수명,6년 새 3.1년 길어져 통계청이 2020년 기준 국민 기대수명을 담은 '생명표 (生命表)'를 1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나이 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나이의 사람이 앞으로 몇 살까지 더 살 수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추정해서 만든 표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나타났다. 6년전인 2014년(81.8년)보다 1.7년 늘었다. 시·도 별로는 △서울(84.8년) △세종(84.4년) △제주(84.0년) 순으로 길었다. 반면 △충북·경북(각 82.6년) △부산·울산(각 82.7년) △강원·전남·경남(각 82.8년) 순으로 짧았다. 통계청이 시·도 별 자료를 처음 발표한 2014년에는 △서울(83.0년)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국토연구원과 함께 12월 중 3회에 걸쳐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유튜브)을 운영한다. 9일에는 강현수 원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와 지역의 역할',14일에는 문새하 연구원이 '소매공간을 지배하는 바이러스', 16일에는 오민준 전문연구원이 '자산불평등에서 주택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180113_국립세종도서관 겨울-설경-최준호 - 국립세종도서관 겨울 설경. / 최준호 기자 "국토연구원 전문가들에게 코로나·주택 얘기 들으세요" 국립세종도서관이 국토연구원과 함께 12월 중 3회에 걸쳐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유튜브)을 운영한다. 9일에는 강현수 원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와 지역의 역할',14일에는 문새하 연구원이 '소매공간을 지배하는 바이러스', 16일에는 오민준 전문연구원이 '자산불평등에서 주택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인구 30만명 이상의 전국 29개 도시(서울·대전 등 7개 대도시 제외) 가운데 교통안전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은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2021년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공단은 이 보고서에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30만명 이상 시(29개) △인구 30만명 미만 시(49개) △군(80개) △대도시 자치구(69개) 등 4가지(227개)로 분류, '도로 환경' '운전자' '보행자' 등 6가지 영역별 및 종합 등급을 매겼다. 그 결과 세종은 종합점수 기준 100점 만점에 82.48점(A등급)을 얻으면서 '인구 30만명 이상 시' 그룹(평균 73.63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그룹에 속한 충청권 4개 도시 가운데 아산은 78.96점으로 B, 천안은 70.21점으로 D등급을 각각 받았다. 그러나 63.82점(E등급)을 얻은 청주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충북일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학생들은 온라인 방식의 국제교류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지역의 국제교류 협력학교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는 35개로, 국가는 7개에서 14개로 각각 크게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타이완 뉴타이페이시청 교육국 담당자 쿠오팡인(郭芳吟)은 "세종시 학교들과 교류 중인 우리 지역 14개 학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1일 밤 10시 13분께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의 한 특장차(特裝車) 부분 제작 공장에서 용접 작업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종시소방본부 소속 인력 42명과 장비 21대에 의해 37분만인 밤 10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6천6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본부 측은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20년 2월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도 저물어 간다. 성탄절을 앞두고 최근 세종시 조치원역 앞에 설치된 대형트리에 1일 오전 5시 50분 불이 켜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201 조치원역 성탄 트리 점등1-나 - 211201 조치원역 성탄 트리 점등2-나 - 사진/성탄절 앞두고 불 켜진 조치원역 대형트리 2020년 2월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도 저물어 간다. 성탄절을 앞두고 최근 세종시 조치원역 앞에 설치된 대형트리에 1일 오전 5시 50분 불이 켜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2장
[충북일보] 세종시소방본부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연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이준(부강초 5)·김진아(대동초 1) 학생이 각각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 별로 2명인 최우수상은 송민강(도원초 6)·이예주(대동초 5),한벼리(대동초2)·변민솔(도원초3) 학생에게 돌아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고학년 수상자_부강초 이준(세종소방본부 - 세종시소방본부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고학년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이준(부강초 5) 학생의 작품. 자료 제공=세종시소방본부 저학년 수상자_대동초 김진아(세종소방본 - 세종시소방본부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저학년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진아(대동초 1) 학생의 작품. 자료 제공=세종시소방본부 세종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상에 이준·김진아 세종시소방본부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연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이준(부강초 5)·김진아(대동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