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자기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多住宅者)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세종시는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도시'이며 주민들의 평균 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인 세종은 인구에 비해 '젊은 집 부자'가 많다고 볼 수 있다. ◇40대와 함께 30대 다주택자 비율도 전국 최고 김회재 국회의원(59 · 더불어민주당 · 전남 여수을)은 자신이 통계청에 요청해 받은 '2020년 기준 주택 소유 통계'를 보도자료 형태로 만들어 최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해당 자료를 다시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모두 231만9천648명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50대(30.3%) △40대(23.8%) △60대(23.5%) △70대 이상(13.2%) △30대(8.0%) △20대 이하(0.9%) 순으로 많았다. 따라서 40대 이하 비율은 32.6%였다. 주택 소유자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시·도 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곳은 모두 50대 비율이 최고였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
[충북일보] 전국 시·도 교육청이 지난달 치러진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시험(1차) 합격자를 15일 각각 발표했다. 모두 118명을 뽑는 세종시의 경우 전체 응시자 686명 가운데 174명이 합격, 평균 경쟁률이 5.81대 1에 달했다. 일반 합격선은 유치원이 74.67점, 초등은 93.00점이다. ☎ 044-320-23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벌이고 있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세종시문화재단 전체 임직원이 동참했다. 김종률 재단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는 14일 어진동 재단 사무실에서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에게 성금 116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만 19∼34세 청년'이나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대학원생과 휴학생 제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인원의 40%인 10명은 저소득층 · 국가유공자 ·봉사 활동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뽑는다. 선발된 사람들은 내년 1월 3~28일 중 평일에 총 20일간 근무하고 198만2천976 원(시간당 1만328 원·세종시 2022년 생활임금)을 받는다. ☏044-300-6013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시, 겨울철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
[충북일보] 내년부터 본격 건설될 국회 세종 의사당(분원)의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진다. 전체 부지 면적이 서울 여의도 의사당의 약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11개 상임위 세종 이전할 경우 건물 연면적 30만㎡ 국회사무처의 의뢰를 받은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최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용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했다. 일반경쟁(종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비용은 26억6천여만 원, 입찰 마감 시기는 12월 28일 오후 5시다. 낙찰을 받는 업체나 기관은 계약일부터 240일(8개월)이내에 과업을 마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의 최종 결과는 내년 9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가 만든 과업 지침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추진하는 목적은 크게 2가지다. 첫째, 지나친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 · 행정 ·사회 등의 기능 분산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한다. 둘째, 국회와 행정부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벨루티나 바나나·로즈마리 등 가정에서 인기가 높은 반려식물 36종을 선정, 최근 관리카드와 안내책자를 만들었다. 카드와 책자는 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나 수목원 안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더 궁금한 내용은 카드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수목원 홈페이지의 '반려식물 게시판'과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문의해도 된다. ☏044-251-016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내년 10월 중 10일간 열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세종시가 시민참여단원 150명을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분야 별 모집 인원은 △정원 조성 60명 △정원 교육 40명 △생산 지원 50명이다. 시는 내년 4월에는 시민추진단원 15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044-300-446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작년 11월 대비 지난달 일자리 사정 개선 실적이 충청권 4개 시 · 도 중에서는 가장 나빴던 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충청지역 11월 고용 동향' 통계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은 △세종 2.6% △충북 0.7% △충남 0.6% △대전 0.3%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 증가율은 △충남(2.3%) △충북(1.8%) △세종(1.0%) △대전(0.9%) 순이었다. 따라서 세종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이 취업자 수 증가율보다 높았던 셈이다. 이 기간 고용률은 △충남이 63.2%에서 64.3%로 1.1%p △충북이 63.8%에서 64.6%로 0.8%p △대전은 62.0%에서 62.3%로 0.3%p 높아졌다. 하지만 세종은 62.6%에서 61.7%로 0.9%p 떨어졌다. 낮을수록 좋은 실업률의 경우 같은 기간 △충남은 3.2%에서 1.2%로 2.0%p △충북은 2.6%에서 1.8%로 0.8%p △대전은 3.3%에서 2.5%로 0.8%p 떨어졌다.
[충북일보] 행정안전부는 14일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에 있는 '대통령의 역할' 전시실을 전면 개편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각종 문서와 사진 · 영상물 등 모두 629건이 새로 전시된다. 특히 첨단 연출 기법으로 재현한 '육성으로 듣는 대통령의 취임사와 선서' '대통령 취임식, 하루의 기록' 등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코로나19 접종을 마쳤거나, PCR음성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go.kr)에 올라 있다.있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4 대통령기록관 홈피 -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211214 대통령기록관 4층 전시실 2-김일 -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에서 14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금강산 선녀도'. 지난 1972년 5월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선물한 자수(刺繡) 작품이다. 자료 제공=행정안전부 "새로 단장된 대통령기록전시관 4층으로 오세요" 각종 문서와 사진 · 영
[충북일보] 민간아파트에 당첨되기가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서울이 아닌 '세종 '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리얼투데이가 14일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加點) 평균 커트라인(최저점)은 48,0점으로 밝혀졌다. 17개 시·도 별로는 △세종(62.99점) △서울(62.30점) △인천(50.11점) △제주(48.05점) △대전(47.74점) △경기(47.11점)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29.01점) △전남(31.78점) △경북(34.91점) △충북(40.41점) 순으로 낮았다. 실제 지난 7월 27~29일 청약 접수가 이뤄진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p형 2순위 기타지역(비세종시민) 커트라인이 84점이었다. 청약가점(만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을 기준으로 총 84점이 만점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1주(6일 조사 기준)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6.12%)의 2배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집값 변화가 전국에서 가장 심했다. 작년에는 상승률이 17개 시 · 도 가운데 최고였던 반면 올 들어서는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변할까. 민간연구기관인 주택산업연구원이 14일 내놓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이란 제목의 보고서 등을 통해 알아본다. ◇"문재인 정부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주택정책으로 인해 올해 집값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우선 전체 주택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해(5.4%)의 약 2배인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 가격도 지난해(4.6%)보다 2.0%p 높은 6.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경우 상승률이 매매는 작년(7.6%)의 약 2배인 15.0%, 전세는 지난해(7.3%)보다 2.7%p 높은 1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누적된 공급 부족과 경기 회복으로 인해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전체 주택의 경우 매매가 2.5%, 전세는 3.5%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13일 "최근 '조치원 과선교(跨線橋 ·죽림리 239-1~남리 103-4·길이 80m)'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육교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조속히 육교를 보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다리는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 도로인 '새내로'에 위치, 대형차량을 비롯한 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편이다. 과선교(overbridge·오버브리지)는 철도를 가로 질러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리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4 조치원 과선교-나 - 세종시는 13일 "최근 '조치원 과선교(跨線橋)'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육교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14일 아침 과선교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211214 조치원 과선교 위치도-네이버 - 원지도 출처=네이버 세종시 "조치원 과선교 지날 땐 조심하세요"
[충북일보] 충남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무인도(無人島)인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에 배를 댈 수 있는 항구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의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그 결과 이 섬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영해 관리, 선박 대피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이라며 "만약 연안항으로 지정되면 배를 댈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행정구역 상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속하는 이 섬은 △북섬(면적 3만㎡) △동섬(면적 28만㎡) △서섬(면적 19만㎡) 등 삼각형 모양의 3개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북섬은 산림청, 나머지 2개섬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화산재로 이뤄진 격렬비열도에 현재 사람은 살고 있지 않다. 그러나 거의 자연 상태인 각종 동식물이 풍부하고 전체 경관도 아름답다. 홍성 / 최준호 기자 211214 격렬비열도_항공사진-충남도 - 충남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인
[충북일보] 세종시청이 10기 블로그 기자단원(영어와 중국어 번역 담당 각 1명 포함· 총 20명 이내)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단원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면서, 자신의 기사가 채택되면 원고료를 받는다. ☎044-300-263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공주시가 10억 원을 들여 시 농업기술센터(우성면 도천리 1-2)에 만든 '자연학습 치유정원'이 14일 준공됐다. 부지 면적이 8천800㎡인 이 곳에는 '공나들이정원' '놀이팜(farm · 농장) 정원' '고미꽃텃밭' 등이 조성돼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민들은 채팅창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대화하듯 입력하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AI)을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3 세종시 카톡 챗봇-2 - 211213 세종시 카톡 챗봇-1 - 세종시, 카카오톡 채널로 '챗봇 서비스' 시작 세종시가 최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민들은 채팅창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대화하듯 입력하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AI)을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시절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동안 지역 학생(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자,성적 우수자 등)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이 총 53억 원(8천600명)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1인당 약 62만 원 꼴이다. 이 기간 장학금을 주는 바탕이 되는 기금(지방자치단체 출연금)은 62억 7천만 원에서 103억 7천만 원으로 41억 원(65.4%)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044-865-9685∼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내 정화조 청소(분뇨 수집 · 운반) 수수료가 내년 1월부터 기본요금 기준으로 16.6% 오른다. ㎡당 2만 500 원에서 2만 3천900 원으로 3천 400원 인상된다. 세종시는 13일 "수수료는 충남 연기군 시절인 지난 2011년부터 오랜 기간 올리지 않았다"며 "하지만 청소대행 업체 직원 임금인상과 물가상승 등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 정화조 청소 수수료, 내년 1월부터 16.6% 인상 세종시내 정화조 청소(분뇨 수집 · 운반) 수수료가 내년 1월부터 기본요금 기준으로 16.6% 오른다. ㎡당 2만 500 원에서 2만 3천900 원으로 3천 400원 인상된다. 세종시는 13일 "수수료는 충남 연기군 시절인 지난 2011년부터 오랜 기간 올리지 않았다"며 "하지만 청소대행 업체 직원 임금인상과 물가상승 등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우리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이 최근 진단검사의학재단(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으로부터 '우수 검사실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병원 측은 "우리 병원 검사실은 진단 혈액 · 임상 미생물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100점 만점에 9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중심 지점에 기존 대전시청(대전시 둔산동) 외에 세종시청(세종시 보람동)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설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길이 49.4㎞ · 총 사업비 2조2천466억 원 추정)는 세종시청을 중심으로 노선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맡겨 작년 12월부터 만든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철도기술연구지원센터(청주 오송역 2층)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7곳이던 전국의 권역별 중심 지점은 이번 개선안에서는 12곳으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곳은 수도권 4곳(서울역 · 삼성역 · 청량리역 · 인천시청)과 대전권 1곳(세종역)이다. 대전권의 기존 중심이었던 대전시청의 경우 이미 대전지하철 1호선(판암~반석)이 통과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3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망-대전시 -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망. 자료 제공=대전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세종시청'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반영 대전
[충북일보]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안전지수(2020년 기준)'가 예년보다 더 국민들의 관심을 끈다. 2015년부터 매년 1회 발표되고 있는 이 지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세종을 포함한 8개 특별·광역시 △9개 도(道) △75개 시(市)△82개 군(郡) △69개 자치구(自治區) 등 5가지 유형 별로 상대 평가한 등급을 매긴 것이다. 등급은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각각 △1등급 10% △2등급 25% △3등급 30% △4등급 25% △5등급 10% 비율로 산정됐다. 그 결과 특별·광역시에서는 1등급이 각각 3개인 세종과 서울, 도 중에서는 1등급이 4개인 경기가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형 별로 감염병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단체(1등급)는 특별·광역시에서는 세종, 도에서는 경남이었다. 또 △시에서는 과천·구리·하남·화성·계룡·진주·거제 △군에서는 기장(부산)· 화천· 양구· 고성(강원)· 증평 ·무주· 칠곡·
[충북일보] 올해 정부합동감사에서 세종시가 모두 108건을 지적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예산을 잘못 집행, 회수나 추징당한 돈이 22억여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외부 감사에서 한꺼번에 100건 이상 적발된 것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엉터리 계약으로 시민 혈세 2억 7천만 원 낭비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행정안전부 · 국토교통부 · 환경부 등 정부 8개 부 ·처 ·청 소속 감사반원 35명을 투입, 2018년 1월 이후 세종시가 추진한 전반적 업무에 대해 벌인 합동감사 결과를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모두 605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감사결과 보고서에 실린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에 적발된 내용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공자전거(어울링)와 관련된 것이었다. 다른 대도시들보다 아직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한 세종시에서 어울링은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 10월과 2017년 3월 등 2회에 걸쳐 경쟁입찰 방식으로 A업체에서 자전거를 모두 325대 구입하는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선정한 대한민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안심 관광지 125곳'에 우리 수목원이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수목원은 공사로부터 △방역 전문가 지속 점검 △관광 상품화 지원 △해외 홍보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택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행복도시 아이디어 제안 공모 대회'를 연 결과 방기성 씨가 출품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안내 도우미'를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으로 최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세종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이용, 시민들이 개방화장실· 쉼터 등 인근에 있는 생활편의시설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우수상(2명 · 상금 각 30만 원)은 '스토리텔링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제안한 원후종 씨와 '야외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시설 내 옷 갈아입기 용 시설 설치'를 출품한 김화중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장려상(상금 각 20만 원)은 △맞춤 경로추천 앱서비스(김건무) △청소년을 위한 전용 여가시설(송혜교) △출산·돌봄 통합운영센터(장선애) 등 3점에 돌아갔다.시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는 "계룡건설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조치원읍 봉산리 379)에 짓는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당초 예정된 12월 17일에서 24일로 1주 연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12월 27일에서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일은 1월 4일에서 1월 11일로 각각 늦춰졌다. 시는 "엘리프 세종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오는 14일 열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전체 660가구 가운데 376가구(57.0%)가 특별공급 분으로 배정됐다. 이 같은 비율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안단테(84.5%·995가구 중 841가구)'보다 훨씬 낮다. 유형 별로 보면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가 각각 116가구(30.9%) △다자녀 가구 66가구(17.6%) △기관 추천 58가구(15.4% ) △노부모 부양 20가구( 5.3%) 순으로 많다. 기관 추천에는 장애인·국가유공자·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근무자·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특별공급에 이어 청약 접수가 시작될 일반공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