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내년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우려 속 전셋값은 전주대비 하락에서 상승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 그 중 충북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0.02에서 0.00% 보합세를 보이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지역(0.00%→0.02%)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5개) 및 보합 지역(8→5개)은 감소, 하락 지역(64→68개)은 증가했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0.01→0.01)은 전주대비 하락에서 상승했다. 세종(0.36% → 0.49%)은 새롬·도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전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한 상황이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청주를 대표하는 청주산업단지가 문화·편의시설, 첨단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산업단지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다양한 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지원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낡은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고 청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69년 1단지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1989년 4단지까지 완공된 청주 일반산업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총 409만여㎡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LS일렉트릭, 롯데푸드, SK케미칼 등 대기업을 비롯해 757개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생산액 13조 5천341억원 그리고 연간 수출액 57억 8천61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청주를 넘어 국내 대표 산업단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미래산업유치를 위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돼 왔다. 이에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민간 주도의 자력개발 재생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등 산단을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 변화의 바람 중심에는 '스마트 그린 산단' 사
[충북일보] 청주지역건축사회는 12일 청주시 외국인근로자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과 난방용 유류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보영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건축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건축사회는 매년 소외계층 지원, 지역 환경정화,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오창이 K-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는 전기차, 무선 가전, 로봇,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 상품을 움직일 필수품이라는 점에서 청주 오창의 미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곳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포함한 4개 산단(총 1천460만㎡)에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40여 곳을 포함해 3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 생산과 수출 분야 등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 제조시설이 들어섰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선 이녹스리튬은 연면적 5만6천198㎡(1만7천평) 규모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구축했다.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 곳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총 5만t 규모, 전기차 100만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뉜다. 탄산리튬은 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사용되고, 탄산리튬을 정제한 수산화리튬은 고성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누적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1천47억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3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이차전지 전구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촉매 부문의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 회사는 두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최근 가동을 시작한 새만금캠퍼스는 연간 약 3만t 규모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독립적인 생산라인을 구성해 기존 청주공장보다 생산 효율성이 높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에코앤드림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통해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촉매에서 파생된 금속 합성 기술과 오랜 기간 축적된 전구체 1세대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LMR(리튬망간리치) 전구체 △HVM(고전입미드니켈)전구체 △하이니켈 전구체 라인업 확대 등 신규 전구체 소재와 차세대 배터리용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2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해 공공입찰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건설넷 전자입찰교육원 이용재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자입찰 기초과정과 적격심사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공공입찰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회원사의 경영애로가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TIME)지 선정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20도 부근에서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기존 액체 전해질과 비교해 어는점이 훨씬 낮아 우주와 같은 영하 60도 이하 극한의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현할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 또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 상황에서 배터리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도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미국 우주 항공 및 방위를 위한 최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KULR 테크놀로지 그룹과 미 항공우주청(NASA)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충북일보] LS일렉트릭이 미국 하이퍼스케일(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전력 솔루션 사업 계약을 따내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1천329억원(9천190만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처음으로 전 세계 AI 투자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를 저압부터 고압까지 모두 공급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테네시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용 수배전반 및 변압기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수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북미지역의 여러 고객들로부터 장기공급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현지 배전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수출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청주산단 입주기업 생산액은 2조9천612억 원, 수출액은 11억9천11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차전지(부품)수출이 부진과 청주산단 주력 품목인 낸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영향을 받으며 '옥에티'가 됐다. 청주산단은 전체 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고환율과 미중 관세전쟁 등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생산액은 전분기 대비 5.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누계 대비 10.6% 각각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분기 대비 6.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누계 대비 17.8% 각각 줄었다. 올해 1~9월 누계 생산액은 9조1천622억 원, 수출액은 36억7천356만 달러였다. 1~9월 누계 생산액은 올해 목표 대비 68.0%, 수출액은 57.4%의 달성률을 보였다. 누계 기준 업종별 생산액 비중은 △전기·전자 44.36% △석유화학 31.74% △음식료 15.65% △기계 3.74% △기타 3.07% △섬유·의복 1.00% △비
[충북일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85억6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4천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8억3천800만원으로 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은 내수 및 해외 시장에서의 고른 매출 성장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 분기별 매출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PDRN, 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원재료 중심의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주요 고객사 중심의 거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화장품 원료 및 소재 제조 전문기업이다. 2024년 3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 무료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신청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가 잇따르면서 지역 문화기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지역 문화기관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약 후 참여하지 않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정원이 10명일 때 평균 2~3명이 불참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북토크나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신청자의 약 40%가 참석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미술관 측은 "예약 확정 안내 문자와 행사 전 참석 안내 문자를 여러 차례 발송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불참 사례는 꾸준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청주문화재단도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에서 노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내 행사의 경우 신청 인원의 약 5~10%가 실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노쇼로 인해 문화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토로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재료 준비와 강사 섭외, 좌석 배치 등을 사전에 계획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충북 타운홀 미팅'을 도정 핵심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는다.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정부에 전달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청주에서 '충북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열한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행사에는 충북 도민 200명이 초청된다. 장소와 시간 등 세부적인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미래 먹거리 등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언급될 지역 현안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도는 숙원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먼저 도가 올해 내 제정을 목표로 잡은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응해 충북 도민이 소외와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 추진 중이다. 법안에는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혁신성장 거점 조성, 핵심 특례 등이 담겼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지난 11일 청주에서 도민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첫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안의 주요 내
[충북일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을 '혁신'과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박 회장은 청주시약사회장을 거쳐 충북약사회를 이끌며 시 단위의 밀착형 집행력을 도 단위의 통합적 리더십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박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주력한 행보로 '조직 혁신'과 '소통 강화'를 꼽았다. 정관에 입각한 사무처 기틀을 바로잡는 동시에, 충북 내 각 분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회무'를 실천했다. 지난 한 해 괴산, 옥천, 영동을 직접 방문했고, 충주·제천은 총회를 계기로 얼굴을 맞댔다. 나아가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박 회장은 "청주가 충북 회원의 55%를 차지하다 보니 도 전체가 청주 위주로 돌아갔다"며 "타 시·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분회장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도 힘썼다. 그는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문제 해결 TF와 비대면 진료 대응 TF에 동시에 참여하며 충북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국 16개 시·도 지부 중 충북은 인구 기준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