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프라임로지스가 충북 희망나눔실천기업 207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십자사 희망나눔 실천기업에 동참한 ㈜프라임로지스는 충북 지역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프라임로지스는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 환불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풀필먼트 전문기업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비공식 메달집계에서 종합 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충북장애학생체전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이 16일 열렸다. 이번 포상증서 수여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임원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종목별 입상선수 금메달 7명, 은메달 4명, 동메달 7명 등 종목별 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표 3명에게 각각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포상증서를 받은 선수는 금메달 중에서 보치아 전용환(충주숭덕학교), 수영 신혜원(상당고), 육상 신소망(충주성심학교), 축구 전민근(음성고), 볼링 천유나(상당고), 역도 손준수(충주혜성학교), e스포츠 김순빈(꽃동네학교) 등이다. 은메달 중에서는 보치아 차해준(충주숭덕학교), 육상 진세경(충주성모학교), 수영 김승헌(충대사대부고), e스포츠 이하람(충주혜성학교)이다. 동메달 중에서는 디스크골프 이용연(청주혜원학교), 볼링 김태식(청주맹학교), 역도 서지민(청주혜원학교), 탁구 김동찬(금천중), 배드민턴 이동현(충북고), 수영 조은누리(청주성신학교), 육상 김세진(충주성심학교)이다. 지도자 대표 3명은 △볼링 김완영(괴산군체육회) △탁구 신동연(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서 최근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진은 경기도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54㎏ 레전드급(45세 이상)에 출전해 1차시기 153㎏, 2차시기 155㎏, 3차시기 157㎏ 합계 465㎏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최근진은 지난 2009년 충북으로 이적한 후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최근진은 "너무 짧은시간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개인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앞으로 차분히 준비해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지난달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관 8층 소로리홀에서 무료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산모교실은 '올바른 모유수유'를 주제로 모유119연구소 정은옥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임산부 및 보호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 정원이 15명으로 반드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글라스락 이유식기 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043-269-786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네트워크인 '충북그린노블클럽'이 Chance To Change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후원자들로 구성된 모임을 말한다. 현재 충북에 8명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있다. 이날 충북 그린노블클럽 모임에는 충북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 이창록 ㈜승민디엔씨 대표, 김수정 ㈜SJ아웃소싱 대표, 김대원 ㈜아임삭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충북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Chance To Change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충북 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충북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충북 그린노블클럽 회원들의 모임이 생겨 기쁘고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아름다운 활동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서승이 중사가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전비에 따르면 서 중사는 지난달 28일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 소재 펜션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수영장에 빠져 의식이 없는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아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고무 튜브에서 떨어져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에게 발견된 아이는 물 밖으로 건져졌고, 상황을 인지한 서 중사는 당황한 아이의 부모를 안심시키며 즉시 아이 곁으로 가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해 아이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아 다음날 펜션으로 돌아왔다. 서 중사는 평소 부대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하거나 응급처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서 중사는 "어떤 상황이든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부대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이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군인으로서 부모로서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15일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16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여성 참전유공자이자 우리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유공자인 보재 이상설(건국훈장 대통령장) 선생의 외손이신 이현원씨 집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한국119청소년단에 소속된 온누리 어린이집 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먼저' 강조 △화재시 대피방법 실습 △모형 소화기를 활용한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가슴압박법) 교육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최근 교육수준이 향상되는 만큼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소방안전 조기교육은 흡수력이 빠른 아이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16일 청주 행정초 학생과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가 16일 충북에너지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1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를 방문해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함께 농산물 도난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지난 15일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2022 폐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낭성면 소재 야외 캠핑장 7곳의 공중화장실 등을 방문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15일 오전 3시 4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평 방향 인근에서 A(53)씨가 몰던 8.5t화물자가 1차로에 전복돼 있던 B(70)씨의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5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신규단원을 위촉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계가 각종 비위 의혹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충북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의 직무유기 의혹과 장애인선수간 성폭력 사건이 터진 것이다.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소속 임원과 선수들은 15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안일한 행정과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의 인권침해 및 독단운영에 대해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은 A선수 등의 선수등록 승인 요청을 온갖 이유를 대면서 거부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신인선수의 발굴·육성의 의무가 있는 연맹에서 오히려 선수등록 거부와 선수보호를 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북장애인체육회에 이사회 개최 승인을 요청했으나, 온갖 이유로 승인을 미뤘다"며 "이후 4월 개최된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승인요청했지만 담당주무관은 임원 해임(안)건을 불허하고 정관 개정(안)건도 승인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선수를 위한 체육회인지 의심이 간다"며 "장애인체육인이 선수로서 권리를 보장받고 기량향상에
[충북일보]생후 2개월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30대 친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15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A(37)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A씨는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국민재판을 희망해 관할 법원으로 옮기게 됐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며 "사건 당시 산후우울증 등을 앓던 상황을 감안해 양형에 대한 배심원들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다음달 4일로 지정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일 2022년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장애인권 강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 표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캘리그라피 부문은 20세 이상의 청주시민, 그림 부분은 지역 내 초·고교 재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시상식 이후 충북도내와 청주시 곳곳에 순회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75-741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충북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할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 10명과 봉명1동 지역사회 어린이 20명은 충북적십자사 빵나눔터를 방문해 △마들렌 250개 △단팥빵 250개를 만들었다. 이후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은 봉명1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반준환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봉명1동에 거주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행복한 봉명1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지난 13일부터 일반 의료체계로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그동안 청주의료원은 충북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누적 실인원 4천258명을 입원 치료했다.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된 청주의료원은 외래 및 입원진료, 응급실, 수술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각종 의료서비스 기능을 점차 정상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138억 원을 투자해 건립된 장애친화형 건강증진센터도 임시 사용 승인을 맡아 본관 2층에 있던 일반검진센터(일반검진·암검진·특수검진·신체검사)를 이전해 사용한다. 기존 일반검진센터로 사용된 공간은 종합검진센터 확장 공사 후 내원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건강검진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많은 도민분들의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 덕분에 2년 4개월간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해제 됨에 따라 모든 의료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북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유주현 소방장과 김성건 퇴직소방공무원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 Safe Guide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다. 도내 전통시장 10곳에 퇴직소방공무원이 각각 1명씩 배치돼 있다. 육거리시장에 배치된 김 전 소방관은 시장 내 점포별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 대응요령 교육,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시장 내 안전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에 임용된 유 소방장은 지난해 Safe guide 업무담당자로 언론홍보와 전통시장 IOT 사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서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효진 꼬꾸(KKOKKU) 대표가 지난 14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치킨 30마리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관내 식당에서는 장애인 회원에게 기본식과 함께 특별 반찬으로 후원 음식도 제공했다. 이효진 꼬꾸 대표는 "시작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기력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