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천년고찰 법주사의 화재 위험을 살피기 위해 충북소방 수장이 직접 현장으로 향했다.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와 문화유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단계부터 대응체계를 촘촘히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충북소방본부장은 13일 보은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소방 현안을 점검한 뒤 중점관리대상인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날 보은소방서에서는 주요 업무와 현안을 보고받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점검의 무게는 법주사 현장에 실렸다. 소방본부장은 사찰 내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와 화재 취약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과 소방대 출동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법주사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통문화유산인 데다 목조건축물이 밀집해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가 특히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뿐 아니라 복구하기 어려운 문화유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철저
[충북일보] "지난해 여기서 사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해도 다시 왔어요."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들을 다시 만났다. 한 번 맛본 뒤 올해 행사장을 다시 찾은 소비자까지 등장하면서 산지와 도시를 직접 잇는 직거래가 옥천 복숭아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옥천군은 12~1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복숭아 직거래 판촉행사를 열었다. 옥천지역 복숭아 농가 4곳이 하루 400상자씩 모두 800상자를 준비해 대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산지에서 가져온 복숭아를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농가는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고, 구매자는 신선한 복숭아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대전시민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옥천 복숭아를 구매한 뒤 올해 다시 행사장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맛이 좋아 포도복숭아축제장까지 직접 찾아갔다"며 "당도가 높고 향도 좋아 믿고 구매한다"고 말했다. 첫날인 12일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허태정 대전시장도 현장을 찾아 복숭아 판촉에 힘을 보탰다. 안효익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도 참여 농가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충북일보] 집 안의 작은 문턱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큰 장애물이다. 욕실의 미끄러운 바닥이나 붙잡을 곳 없는 벽은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위험 때문에 살던 집을 떠나지 않도록, 집 자체를 '돌봄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 옥천에서 확대된다. 옥천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통합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고쳐주는 '안전홈케어'를 추진하고 있다. 몸이 불편해져도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일반적인 집수리와 달리 사람마다 필요한 부분을 골라 고친다. 건강 상태와 거동 능력, 주택 구조 등을 살펴 가구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보행을 방해하는 실내 문턱을 없애고 욕실 등에는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몸을 일으키거나 이동할 때 잡을 수 있는 안전손잡이와 화재·가스 사고를 막기 위한 가스차단기도 지원 대상이다. 핵심은 '어디에서 돌볼 것인가'다. 고령이나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졌다는 이유만으로 시설에 의존하기보다, 주거공간을 안전하게 바꿔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옥천군에서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관련 업무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탁구장은 넓어지고, 비가 와도 운동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은 새로 생겼다. 보은읍뿐 아니라 산외·회남면까지 생활체육 공간이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한층 나아졌다. 보은군은 올해 종목별 생활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고치는 작업을 잇달아 마무리했다.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과 별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리모델링을 마친 결초보은체육관은 탁구장을 기존 348㎡에서 426㎡로 넓혔다. 주짓수장은 이전 설치하고 전지훈련용 헬스장도 운동기구를 재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탁구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면 지역에도 새로운 운동공간이 들어섰다. 산외면에는 지난 3월 3064㎡ 규모의 그라운드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인조잔디 구장과 주차장,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난달에는 회남면에 499㎡ 규모의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조성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래된 시설은 다시 손봤다. 스포츠파크 그라운드골프장은 2585㎡에서 2954㎡로 넓히고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했
[충북일보] 가뭄 피해지역에 물을 대러 가던 소방관들이 고속도로에서 불붙은 차량을 발견하자 곧바로 차를 세웠다. 자칫 여러 대의 차량으로 번질 수 있었던 불길을 잡은 이들은 현장을 정리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급수지원 현장으로 향했다. 보은소방서 소속 오홍영 소방위와 염기훈 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두 대원은 지난 12일 오전 6시 20분께 경남지역 가뭄 피해지역 급수지원 임무를 위해 이동하던 중 카캐리어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차량에는 여러 대의 자동차가 실려 있어 불길이 번질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의 판단은 빨랐다.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운 뒤 현장으로 달려가 소방장비를 꺼냈다. 별도의 출동 지령을 받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눈앞의 화재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초기 대응이 빨랐던 덕분에 불길은 적재된 다른 차량 등으로 크게 번지지 않았다. 두 대원은 뒤이어 도착한 관할 소방대와 함께 남은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불길을 잡은 뒤에도 이들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현장 수습을 마친 두 사람은 다시 차량에 올라 애초 목적지였던 경남 가뭄 피해지역으로 향했다. 물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급수를 지
[충북일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강원 평창으로 훈련장을 옮긴 옥천군 육상팀이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33일간의 담금질에 들어갔다. 옥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창군 횡계면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손문규 감독과 선수 8명 등 9명이 모두 참여했다. 선수단이 평창을 택한 것은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 폭염 속에서는 장시간 고강도 훈련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훈련지를 옮겨 체력과 경기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훈련은 단순히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강화하고 선수별로 부족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실전 기록을 측정한 뒤 결과를 분석해 다시 훈련에 반영하는 과정도 반복한다. 33일이라는 비교적 긴 훈련 기간에는 '강약 조절'도 중요하다. 훈련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회복과 컨디션 관리도 병행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주요 대회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최고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의 시선은 전국체전 입상과 개인 기록 단축에 맞춰져 있다. 이번 평창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기술
[충북일보] 대전 도심을 달리는 개인택시 52대가 고향 보은을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택시 뒷유리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의 이름과 날짜가 새겨진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는 13일 보은군청 앞 광장에서 회원들의 개인택시에 '2026 보은대추축제'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두 달여간의 홍보에 들어갔다. 참여 차량은 모두 52대다. 가로 110㎝, 세로 20㎝ 크기의 스티커에는 축제 명칭과 기간, 장소 등을 담았다. 이들 택시는 대전 시내는 물론 장거리 운행을 통해 전국 곳곳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축제를 노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20주년을 맞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향우회원들은 축제뿐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도 승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고향을 떠나 대전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향우회는 해마다 택시의 이동성을 활용해 보은대추축제를 알려왔다. 군이 돈을 들여 특정 장소에 설치하는 고정 광고와 달리 하루 종일 도심과 지역을 오가는 택시 자체가 홍보 매체가 되는 셈이다. 양승훈
[충북일보] 학교 건물의 작은 이상을 찾아내고 통학·업무 차량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동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시설관리·운전 직렬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은 이론보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에 무게를 뒀다. 시설관리 담당자들은 교육시설 안전관리와 시설물 유지·점검 방법을 익혔고, 운전직 공무원들은 공용차량 점검 요령과 경제·안전운전 방법을 살폈다. 두 직렬이 함께 참여한 청렴교육도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꺼내놓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렬별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보현 교육장은 "시설관리와 차량 운행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200여 년 전 다산 정약용이 던졌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오늘의 삶에서 다시 꺼내보는 인문학 강좌가 영동에서 열린다. 영동향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동향교 유림회관에서 '다산철학 왜 지금인가?-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다산의 지혜'를 주제로 교양강좌를 연다. 강단에는 심순옥 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가 선다. 이번 강좌는 다산의 사상을 과거의 학문으로만 들여다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인간다운 삶과 올바른 가치에 대해 고민했던 다산의 생각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 박사는 다산의 철학과 사상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고, 그의 실천적 지혜가 현대인의 일상과 삶의 선택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영동향교가 전통 유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문학 강좌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옛사람의 생각을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고전을 매개로 지금의 삶을 돌아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완천 영동향교 전교는 "다
[충북일보] 아이의 손과 발에 갑자기 물집이 생기거나 입안이 헐고, 얼굴과 몸통에 수포가 번진다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여름철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파되기 쉬운 수족구병이나 수두일 가능성이 있어서다. 옥천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와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이어지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15~17일 연휴를 앞두고 이동과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정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두 질환은 증상과 전파 방식에 차이가 있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얼굴과 몸통 등에 작은 물집이 나타나며 호흡기 분비물이나 직접 접촉으로 옮는다. 감염됐다면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지 않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제때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함께 입안에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환자와의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여러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장난감과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손 씻기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 예절과 주기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