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군수 부재 상황 속에서 영동군과 옥천군이 부군수 중심 체제로 100일을 넘겼다. 두 지역 모두 현안 관리와 재난 대응, 지역 행사 운영을 병행하며 일상 행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택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군수는 취임 직후 주요 사업장을 돌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이후 내부 행정 운영을 정비하며 주요 현안을 일정에 맞춰 추진해 왔다. 민원 대응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재난 대응도 함께 진행됐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 현장을 확인하는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정을 이끌고 있다"며 "공직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군정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1992년 영동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보은군 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 지
[충북일보] "이런 교육은 도시에서나 가능한 줄 알았는데, 마을에서 배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영동의 한 교육장.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을 누르고, 우유 거품을 맞추는 손길이 반복되면서 점차 익숙해진다. 낯설던 기계와 과정은 연습을 거듭할수록 기술로 쌓여간다.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가 후원하고 다비두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지난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영동양수건설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농촌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주민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이다. 농촌에서는 취미 성격의 교육은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취업이나 자격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바리스타 교육은 주민들이 실제로 배우고 싶어 했던 과정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커피 추출과 음료 제조 등 기초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복 실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향후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영이 다비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들이 원했던 교육을 지역에서 진행할
[충북일보] 민선 8기 기초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임기 4년 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실시된 사실상 '마지막 평가'로, 그간의 정책 실행력과 공약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0일 발표한 '2026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충북 남부 3군의 성과는 뚜렷하게 갈렸다. 영동군수는 최고등급(SA)을 유지했고, 옥천군수는 A등급으로 한 단계 내려왔다. 보은군수는 별도 등급이 부여되지 않는 중간군에 포함됐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유지했다.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안정적인 관리가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사업과 황간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촉진센터 건립이 '일부추진'으로 분류돼 일부 핵심 사업은 진행 단계에 머물러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최고등급(SA)에서 올해 A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류나 폐기 등 주요 문제 공약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약 완결성과 성과 측면에서는 최고등급과의 격차가 확인됐다.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중간군으로 분류됐다. 군민친화적
[충북일보] "몇 해만 지나면 이 길이 전부 꽃으로 이어질 겁니다.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길이 되겠죠.(웃음)" 초강천 물길을 따라 이어진 뚝방길에 어린 벚나무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삽으로 흙을 고르고 나무를 세운 뒤 주변을 다듬는 작업이 이어지면서, 하천변 풍경이 조금씩 바뀌었다. 영동군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초강천변 돈대 일원에 겹벚나무 136주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7명이 참여해 식재와 함께 잡초 제거, 하천변 정리 작업을 병행했다. 이 구간은 평소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곳이다.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 환경까지 함께 손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어진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봄철 꽃길을 형성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윤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비와 꽃길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21년 4월에는 초강천 관기리 일대에 조성된 벚꽃 식재지를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는 등 관리 작업을
[충북일보] 점심시간, 사무실 한편에 마련된 검사 공간에서 직원들이 차례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다. 결과를 확인한 뒤 간단한 상담까지 이어진다.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웠던 건강관리가 일터 안으로 들어온 모습이다. 옥천군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며 참여 사업장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검진과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기본 검사와 사후 관리까지 함께 이뤄진다.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을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 금연 지원도 포함된다. 근무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상담과 금연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검진은 필요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직장인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일터에서 바로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옥천군 내 근로자 30명 이상
[충북일보] 토지를 나누거나 합칠 때마다 건축물대장까지 따로 고쳐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이제는 한 번의 절차로 관련 서류 정리가 함께 이뤄진다. 옥천군이 토지이동에 따른 건축물대장 지번 변경을 민원인의 별도 신청 없이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을 도입한다.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간 정보가 맞지 않는 문제를 줄이고, 반복 방문에 따른 불편을 덜겠다는 취지다. 그동안은 토지를 분할하거나 합병하면 토지대장은 자동으로 정리됐지만, 건축물대장은 별도로 변경 신청을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지번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고, 민원인은 관련 부서를 다시 찾아야 했다. 앞으로는 절차가 단순해진다. 지적부서가 토지이동 내용을 정리해 건축부서에 넘기면, 건축부서가 이를 확인해 건축물대장의 지번과 대지면적을 직권으로 정비한다. 민원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 군은 토지이동 처리 단계에서 건축물 존재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변경 대상 목록을 만들어 부서 간 공유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정리했다. 정비가 끝나면 결과는 소유자에게 안내된다. 이번 조치는 공적장부 간 불일치를 줄이는 동시에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러 부서를 오
[충북일보] 토양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자원이 농가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농업미생물 157톤을 7천5농가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영농철을 맞아 공급을 확대한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유기물을 분해하고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적정하게 사용할 경우 뿌리 활착과 작물 생육 환경을 돕고, 연작으로 인한 토양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통해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을 직접 배양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균의 활력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함께 작물별·재배환경별 사용 방법에 대한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려는 농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시설재배 농가나 연작이 이어지는 밭에서는 토양 관리 수단으로 꾸준히 쓰이고 있다. 공급은 농가 규모에 따라 주당 최소 10리터에서 최대 60리터까지 가능하다. 희망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 서류를 지참해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토양 환경을 유지하는 데
[충북일보] 손을 씻었다고 생각했지만, 빛을 비추자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이 그대로 드러난다. 눈에 보이지 않던 '덜 씻긴 부분'이 한눈에 확인된다. 보은군보건소가 손씻기 체험 장비인 '뷰박스'를 무상 대여하며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습관을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세균 역할로 활용해 손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고 장비에 손을 넣으면, 씻기지 않은 부분이 빛으로 드러난다. 단순 설명보다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교육 효과를 높이는 구조다. 특히 손가락 사이, 엄지, 손톱 밑처럼 놓치기 쉬운 부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반복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행동 변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씻기처럼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실제 생활에서 실천되도록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홍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은 "손씻기만으로도 감염병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체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을
[충북일보] 갑작스러운 상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건 준비의 부담이다. 짧은 시간 안에 조문객을 맞을 물품을 마련해야 하는 현실은 유가족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남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장례 상조용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내북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의 본인상이다. 제공되는 물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장례 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구성으로, 부의록을 비롯해 조문객 약 300명을 응대할 수 있는 용품 일체가 포함된다. 유가족이 장례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청은 내북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접수된 내용은 사업장으로 전달되며, 장례 기간 중에는 전국 어디서든 퀵서비스로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기업이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에 참여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사업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연진 사업장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순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내북면장은 "기업이 주
[충북일보] 퇴근 후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주말에 옷을 만들어보는 시간.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강좌들이 열린다. 보은군이 여성회관 2차 단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주·야간으로 나눠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주간에는 홈패션과 필라테스, 야간에는 '맛있는 우리집 식탁', 패밀리룩 만들기, 헤어커트 베이직 과정이 마련됐다. 강좌별 정원은 15~2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에 따라 8주 또는 12주 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맡는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여성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과목당 월 1만 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여성회관 교육은 취미 활동을 넘어 생활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여가와 자기계발 수요를 반영해 강좌 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청주시 대표 야간 행사인 '육거리 야시장 만원'을 지난 10일 개막하고 본격적인 상반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육거리 야시장 만원은 전통시장 야간 활성화와 원도심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26회 운영을 통해 약 16만명이 육거리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야시장은 7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육거리시장 메인 아케이드 구간과 제1주차장 일원에서 먹거리 판매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 판매에는 육거리시장에 입점해있는 기존 상점들은 물론,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포장마차를 추가로 판매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동식 판매대에서는 한입 크기의 전용 컵을 활용해 매대별 선착순 30명에게 1천원에 제공하는 '한 입만'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셋째 주부터는 포장마차 형태의 '포차존'을 운영해 전통시장 특유의 정취를 살리고 색다른 야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개막식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가 거대 여야 양당의 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거나 출마를 선언한 인사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다른 정당 소속 주자는 단 한 명도 없다. 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 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은 종반으로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충북지사 4명,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32명 등 3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충북지사 2명, 기초단체장 26명 등 28명이 도전장을 냈다. 공천 과정에서 사퇴했거나 복귀를 선언한 2명을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 현재 양당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며 본선에 출마할 후보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후보 6명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후보 5명을 뽑았다. 하지만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에 소속된 예비후보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군소정당이 지방선거에 약세를 보인 정치 풍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4년 전 치러진 지방선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당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2명의 후보를 냈지만 군소정당은 후보가 없어 존재감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