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안전문화교육원(원장 차윤정) 관계자가 22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과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0㎏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와 전국공무원노조청주시지부(지부장 류재홍),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청주시지부(지부장 강성옥)는 22일 자원봉사활동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일손돕기, 겨울나기 등 분야별 봉사활동 협력 △기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 협력 등이다. 최충진 의장은 "청주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두 단체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오직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내 청주중앙여고 동문모임인 청매화(회장 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 회원들이 22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사랑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5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전자바우처를 이용한 지원사업을 벌인다. 전자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신청과 이용, 비용 지불·정산 등의 전 과정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발달재활, 언어발달, 장애아동양육지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발달장애인지원사업(발달장애인부모심리상담지원)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가운데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 등급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소득별 차등지원)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다. 언어발달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소득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신청사 정상 착공을 위해 고심 끝에 내놓은 사실상 마지막 카드가 청주시의회에서 보류됐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가칭)청주병원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지원조례안'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한 끝에 공감대 형성과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의회 내부의 반대 여론을 의식한 집행부가 상임위원회에 숙려 기간을 요청한 점도 이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의원 개개인에게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정 여부 결정을 다음 회기 때로 미루는 것이 안전하다는 게 청주시의 복안이다.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급하게 접근했다가는 아예 조례 제정 자체가 무산될 수 있어서다. 앞서 도시건설위는 지난 17일에도 의원간 합의 불발로 해당 조례안 상정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선 일부 의원이 특정인을 위한 조례 제정에 형평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지원조례안은 시청사건립자문위원회가 해법으로 제시한 방안이다. 공유재산인 옛 지북정수장 부지를 일반 입찰이 아닌 병원 측에 수의매각하고, 병원 신축이전 기간 임시병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천900만 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285개 농가에 3회 분량의 사전방제 약제를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의 안내에 따라 개화 전 방제약제는 코사이드(사과-눈발아 시, 배-꽃눈 발아 직후)로 3월 중 약제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는 예측정보시스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문자 발송 시 살포하면 된다. 예측정보가 없을 경우 개화기 1차 방제 아그렙토(중심화 50% 핀 시기),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개화기 1차방제 후 5~7일 후)도 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모든 약제방제를 마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와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부를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송환) 회원들이 21일 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도담약국 장동석(오른쪽) 대표원장이 21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빛상생마을협동조합(조합장 육종각)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21일 금천동 278 일대에서 착한 소비와 나눔을 위한 프리마켓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오는 5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집중 단속에 나선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 기존에는 100면 이상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의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서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종류에 상관없이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청주시는 시민 혼란을 덜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충전구역 불법주차와 충전 방해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계도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행위는 △일반차량 충전구역에 주차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진입 방해 △충전 완료 후 일정 시간 초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계속 주차 △충전시설 충전 외 용도 사용 △고의로 충전시설·충전구역 구획선 훼손 등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로 확대돼 신축 건물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2024년 1월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 보상률 56%를 보이며 순조로운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장기미집행 공원 17개소 가운데 5개소는 보상을 마쳤고, 나머지 12개소도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자체 조성을 추진 중인 복대근린공원 등 17개 도시공원의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전체 면적은 총 166만8천㎡며, 이중 보상 대상 면적은 111만9천㎡다. 현재까지 63만3천㎡를 확보, 전체 보상률 56%를 기록하고 있다. 보상 절차가 완료된 공원은 복대, 사천, 내수중앙, 숲울림, 우암산근린공원 등 5곳이다. 명심, 운천근린공원 등 12개소도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예정인 우암산 근린공원은 2020년 환경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공원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올 연말까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마무리된다. 나머지 보상이 완료된 공원 4개소도 착공을 준비 중으로, 도시공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차질없는 법정 선거 관리와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선거업무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거업무는 정확하고 한치의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됐다"면서 "신참 직원 위주가 아닌 고참 직원들이 지원을 많이 했는데, 이는 시민을 위하는 직원들의 책임과 봉사정신이 발현된 사례"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리빙 허브(Living Hub)' 중심지 무심천 생활권 원도심, 역사문화 중심여가지구로 발전 역사문화자원 벨트로 연계 활성화 도모 도시재생·주거정비·재건축으로 기능 회복 무심천 대생활권은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한다. 무심천 주변으로 1천500년 '기록문화 역사도시' 정체성을 정립해 세계 속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게 청주시 2040도시기본계획의 골자다. 청주시는 무심천 주변을 원도심을 기반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상업·문화·업무기능을 담당하는 중심여가지역(CRD)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역사·문화적 자원의 복원·정비를 통해 청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속가능한 도시생태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도심 내 자투리 공간과 합수부~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고인쇄박물관~종합운동장~사직공원~구룡산 등 기존 공원을 연결하는 100만평 규모의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안이다. 무심천 동쪽 지역은 1천500년 역사 고도의 특성을 살려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한다. 시민 쉼터인 중앙공원과 2청사 일대를 묶어 사적 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이 대표적이다. 청주시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중앙공원 일대에 읍성 관련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
▲이원준(청주시 청원구 행정지원과 팀장)씨 부친상·임태숙(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친환경급식팀장)씨 시부상=발인 21일 오전 7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2호, 내수읍 원통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지난 18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리모콘형 LED조명(300만 원 상당) 무료 설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빛 LED조명은 율량사천동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노인 15가구를 방문해 LED조명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LED전등은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앉은 자리에서도 편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기 절약효과도 뛰어나다. 민갑기 대표는 "율량사천동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재단법인 강서장학회(이사장 김현기)는 지난 18일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강서장학회는 지난달 장학생 공개모집을 거쳐 성적우수자로 선발한 초등생 20명(각 10만 원), 중학생 1명(20만 원), 고등학생 4명(각 50만 원), 대학생 5명(각 100만 원)에게 모두 9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강서장학회는 지난 2012년 5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381명에 1억1천2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강서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기 (재)강서장학회 이사장은 "강서장학회가 청주의 미래를 이끌 강서1동 꿈나무들을 적극 응원할 수 있도록 장학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지난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44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판매한 딸기는 설향과 새로운 품종인 비타베리로, 농장에서 당일 새벽에 수확해 당일 공급된 신선한 딸기다. 제철과일인 딸기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 560동의 하우스에서 75개 농가가 5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청과 도매시장 등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다양한 품종 도입과 마케팅을 강화해 딸기를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는 사과·배 과원 경영자,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재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청주지역에서는 과수화상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북에서는 모두 247건(97.6㏊)이 발생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달 17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는 사과·배 과원 경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행정명령 홍보 농작업도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할 예정이다. 행정명령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예방 약제 살포(추가) △과수 건전 묘목 사용·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사전신고(추가)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과수 농작업자 이동 작업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추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폐기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다. 위반 시에는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긴급매몰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손실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사과·배 과원 경영자들은 화상병 의심주 발견 즉시 신고·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행정명
[충북일보] K-water 청주권지사와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이 외천천 황금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K-water와 남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꽃길 조성을 통한 수도용지 관리 효율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외천천 주변 수도용지 1천600㎡에는 지역 상생형 꽃밭이 조성된다. K-water는 꽃길 조성에 필요한 수도용지를 제공하고 부지 정리를 맡으며, 남이면은 꽃길 조성과 유지·관리, 민원 처리, 협업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남이면은 외천천 황금길 조성 추진위원회 구성, 꽃길정리, 씨앗파종, 꽃밭관리를 할 예정이다. 외천천 황금길은 오는 2025년까지 구간별·단계별로 조성된다. 박종철 남이면장은 "K-water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형 외천천 황금길 꽃정원이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찾는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이 5천531㎡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봄 꽃묘 14종 16만 본 포트 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봄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꽃묘 작업에 집중해 왔다. 꽃묘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인 3월 중순부터는 청주시 주요 간선도로변과 화단, 교통섬 등 곳곳에 심어질 예정이다. 월오동 꽃묘장은 지난 2010년 1월 현 부지로 이전해 연간 90만 본 이상의 꽃묘를 생산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는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의 위탁운영과 판매활성화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판매 활성화 마케팅 추진 △홈페이지 유지·보수 △입점업체 교육 △신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청원생명축제·쇼핑몰 연계 추진 등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이다.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제안서와 입찰 참가 서류를 오는 3월 10일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며,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3월 말부터 청원생명쇼핑몰 위탁운영에 착수한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원생명브랜드 품목을 비롯한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각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해 신선하고 맛 좋은 농특산물을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종합사격장은 3월부터 운영하는 '클레이사격 강습교실' 수강생 10명을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클레이사격은 엽총(산탄총)으로 시속 60~70㎞로 날아가는 접시형태 표적을 맞히는 사격 스포츠로, 초보자도 간단한 안전교육과 사격지도를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클레이사격 강습교실은 전 국가대표 출신 강사인 신창성 선수가 진행하며,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월 강습비는 5만 원(실탄·접시비용 별도)이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김동헌(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장)씨 여혼=27(일) 낮 12시 서울 중구 루이비스 웨딩홀.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2022년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입주자들의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500가구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 시 회장과 감사 선거의 온라인 투표 비용에 대해 단지당 최대 100만 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신청 구비서류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 시정소식-새소식-고시공고 '2022년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지원사업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청주시는 2019~2021년 3년간 12개 단지에 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1천392억 원의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매봉공원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매봉공원 조성사업과 인근 도로개설 공사를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5만㎡ 이상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몰제를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매봉공원은 공원시설 29만㎡, 비공원시설 12만㎡, 구역 외 도로 5천㎡를 포함해 총 사업면적만 42만㎡에 달한다. 현재는 보상이 완료된 토지의 문화재발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공원과 중로 2-109호선의 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공원 토지 보상비 727억 원, 공원 공사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도로 개설사업에도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매봉공원은 공원 29만㎡와 도로 2.2㎞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1천392억 원가량의 자체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충고개삼거리와 청주우편집중국을 연결해 남북으로 개통될 중로 2-571호선은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