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경기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생태도시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생태관광박람회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개최도시인 안산시를 비롯해 괴산군 등 총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지자체는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협의체가 출범하게 된다. 생태관광 협의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공동 연구을 진행하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사업을 발굴하며, 생태관광을 발전시키는 법령제정 및 제도개선활동 등을 수행한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환경부가 선정한 생태관광지역인 산막이옛길 및 괴산호 일원 외에도 괴산군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발굴 및 홍보에 매진해 전국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괴산군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12일 괴산읍 소재 대재산업단지 내에서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고 청정 괴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3R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읍·면 새마을협의회회원들과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쓰레기 발생 줄이기(Reduce)의 이니셜을 모은 것으로 생활 주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수집해 녹색생활 실천과 매각 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괴산군새마을회는 범 군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3년부터 대외적으로 읍·면의 기관과 리우회 등의 협조를 통해 마을정화활동과 연계한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 11개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연중 생활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며 건강한 이웃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 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1t 차량 200대 물량 약 200여t을 수거한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12일 학교숲조성사업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전교생, 마을주민, 지역 인사들과 함께 하는 숲속 작은 마을 잔치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생태감수성을 함양을 위한 꿈자람숲, 아름다운 동행의 길(선배님의 길, 스승과 제자의 길, 학부모의 길), 바람의 언덕 등 자연친화적인 숲조성을 해 삭막했던 교정 곳곳이 푸름이 가득하고 테마가 있는 멋진 숲으로 탄생했다. 그간 감물초는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젝트 활동 및 교육 기부, 2층 원두막 쉼터 제작 등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숲조성 및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감물초 24회 졸업생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200여점의 수석을 기증, 감물꿈자람숲의 주관찰로를 꾸미게 했다. 안가은(6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심고 가꾼 식물들, 직접 만든 나무의자, 새집, 꿈돌 꾸미기, 잡초 뽑기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멋진 숲이 완성된 걸 보니 매우 보람을 느꼈고, 다함께 감물꿈자람숲 헌장을 낭독하면서 더욱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우관문 교장은 "그동안 학교숲조성을 위해 애쓴 교육가족 및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충북일보=괴산] 충북 중원대학교와 경주대학교는 12일 경주대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정희택 부총장과 경주대 구본기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간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술자료·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각종 기자재 및 교육시설의 상호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정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의 강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대학이 교류협력을 통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총장 직무대행은 "두 대학의 협약으로 대학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제10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오는 14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비보이 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축하공연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동아리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 보은청소년 진로박람회를 마련해 진로 선택의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승무원 관련 직업체험, 오렌지, 레몬 등을 활용한 각종 청 만들기, 캘리플라워 액자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주민이 자주 이용하지만 구간별 국가지점번호판 등 위치표시가 없어 신속대응에 취약한 '금적산'에 등산로 안전 및 여성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112신고 위치번호 표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위치번호 표지는 범죄예방 및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 등 범죄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자나 경찰관이 발생위치를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운 등산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위치번호와 범죄신고번호 112, 사회적약자보호 홍보문구가 들어간 표지를 200~300m 간격으로 10개소에 설치했다. 등산로 안전 112신고 위치번호 표지 설치를 계기로 관내에서 강력범죄 발생은 없지만 소문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한 간접경험이 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주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저해요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선제적 예방치안 활동을 통해 보은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범죄예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은경찰서는 보청천 산책길, 태봉산, 남산 등산로에 안심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12일 군CCTV종합관제센터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 관내 14개 초등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생활 안전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CCTV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괴산군은 학교 CCTV와 관제센터의 시설·장비·관제인력·영상정보 등 통합관리 운영방안, 교육청은 학교 CCTV 모니터링에 대한 운영비 지원, 괴산경찰서는 CCTV 관제 및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와 초등학교 CCTV연계로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관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근무하면서 방범, 재난, 쓰레기투기방지, 어린이보호 등 목적별 CCTV 522대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꿈드림은 스마트교실 운영을 통해 기초학습, 검정고시 응시, 학습 멘토, 교재, 동영상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8월9일 시행된 2017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1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4월8일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는 40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만 총 5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일 검정고시 합격자 및 스마트교실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의 기쁨과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고 있다. 유현 센터장은 "괴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들이 행복해 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관내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괴산군 꿈드림센터(☏043-830-3828~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에서 컨테이너에 인부가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9시23께 괴산군 능촌리 환경사업소 소각장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중량물(컨테이너)을 인양하던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작업중인 A모(54) 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와이어를 다시 연결해 A씨를 컨테이너에서 구출한 상태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는 A씨를 응급조치하고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는 25일부터, 헬스장은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각 읍·면 게시판 및 보은군청 홈페이지에 휴장 공고문을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은 휴장 이유를 쾌적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점검이라고 밝혔다. 주요 보수·점검 사항은 수영장 벽면 타일 보수, 난간 교체, 급·배수 및 환기시설 보수 등이다. 헬스장 이용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헬스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번 시설 점검으로 탈의실 및 샤워실의 이용은 불가하다. 보은국민체육센터는 모든 정비와 청소를 마치고 10월10일 개장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준비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12일 보은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2017년도 책으로 여는 세상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를 주제로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을 실시했다.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강의를 한 윤원모 강사는 한국십진분류법(KDS)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방법 및 도서분류표 책 만들기, 세계사 키워드 북 만들기, 책 활용 퀴즈 활동 등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었다. 학생들은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었다. 배창근 교장은 "다양한 매체가 넘쳐나는 요즘 현실에서 학생들이 점점 더 책과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도서관 활용 교육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더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종곡초는 종곡 123운동(1일 1회 이상, 한달에 12권 이상, 1년에 123권 이상 읽기) 및 아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어주고 있다. 관련활동을 하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 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25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관계공무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고 각종 조례안 및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배 의장은 "군정 질문을 통해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괴산군수 제출 의안은 △괴산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기반시설특별회계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9일 열린 충청북도 스포츠 클럽에 보은 대표로 풋살(남), 플로어볼(남여), 배구(남) 종목에 참여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했다. 제천에서 열린 풋살(남) 종목에서는 증평초등학교를 8-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거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권을 따냈다. 플로어볼에서는 남자 초등부 준우승, 여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배구에서도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동광초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꾸준히 지도 및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방과후 꾸준히 1시간씩 훈련에 임했고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지도교사 및 학교의 관심으로 오늘과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신승민(6년) 학생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도 많이 키웠고,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해서 좋았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구들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해서 또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승룡 교장은 "대회 준비로 애쓰는 선생님과 연습하느라 고생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여 대견하고 기쁘다"고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의료공학과와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재학생들이 중국 장수대학에서 진행된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 SPIED 2017)'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중·일 3개국 총 14개 대학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국제팀을 구성,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원대 학생들은 창의개발센터의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지연(의료공학과), 이홍찬(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지도교수의 조언과 지도하에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만든 성과를 인정받아 참가자 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습기온도센서로 빛과 물을 조절하는 가정원예용 자동식물관리장치'를 만든 의료공학과 서민주(2년) 학생이 금상을, '자세 교정을 위한 스마트 체어'를 만든 이현규(4년)
△신동규(괴산군 사리면장) 씨 자혼=16일(토) 오후1시 괴산농협예식장(괴산군 괴산읍 읍내로16길 19) 2층.
[충북일보=괴산] 제18기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도의원과 군의원을 포함한 총 37명으로 관내의 직능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을 하고 있어 국가적인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회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꿈이 현실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괴산출신으로 괴산·증평 축협조합장과 괴산군 농업경영인 회장, 제9대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재임하고 있다.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은 출범식 이후 앞으로 2년간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통일 활동을 활발히 펼치게 될 예정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군수실에서 청천면에 거주하는 유성민(42) 씨, 응우옌티옌(25·베트남) 씨와 문광면에 거주하는 정태선(41) 씨, 로즈안카오발레호(27·필리핀) 씨 등 2쌍에게 미혼자 국제결혼지원금(500만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2008년부터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년 이상 군내에 거주하는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신고를 마치고 함께 군내에 거주하면 주소지 관할 읍면장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제결혼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구병산 자락에 아늑한 구병리 산골에서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산 병풍 아래의 구병리는 매년 9월이면 아름다운 메밀꽃이 마을을 하얗게 수놓는다. 구병리마을회(위원장 서재도)는 11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운 구병산골 메밀꽃 축제를 열었다. 메밀을 주제로 한 이날 축제는 마을 풍물동아리 공연, 메밀 음식 경연 및 시식, 화합 잔치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붓으로 가훈쓰기, 전통주인 송로주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전통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재도 마을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바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주민 화합을 이끌고 공동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보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1개 사업, 국비 920억원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 순 국비 648억원보다 272억원이 증액된 920억원으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1천3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자리 및 복지중심의 새정부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SOC 예산을 줄이는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 속에서도 21건의 신규사업과 30건의 계속사업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추진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확보된 총사업비는 향후 3년간 지방비가 포함된 4천421억원이다. 이 중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보은군 드론시범 비행장 조성(60억원) △속리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42억원) △도원 소하천 수해복구(38억원) △작은 영화관 건립(12억원) △군립 도서관 건립(10억원) △보은군 노후상수도관망 정비(30억원) △보은 노후정수장 정비(39억원) 등 21건 1천28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남일-보은 2공구 도로건설공사(98억원) △인포-보은 2, 3공구 공사(350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93억원) △속리산휴양관광지조성(50억원), △보은 다목적 체육관 조성(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추석을 대비해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식품점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모든 저울이다. 점검항목은 △봉인훼손, 눈금판 교차 등 변조 및 조작여부 △제작 수입점검필증 부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영점조정장치 불량, 지시부 훼손 등 구조불량 유무 △정기검사필증 부착 유무 등이다. 군은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라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고 위·변조 저울사용 등 고의중대 사항은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위·변조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토지 2천665필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서를 제출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토지에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이번에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된 관내 2천665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한 필지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10월20일까지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등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열람기간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한다"며 "의견이 있으신 분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확인하신 후 의견이 있을 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년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지가는 군청 홈페이지(http://w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학교주변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학교의 개학을 맞아 통학하는 어린이 및 학생들이 노후·불법간판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집중 정비대상은 등·하교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의 유동광고물과 현수막·벽보·전단 등 음란·퇴폐적 문구가 적힌 유해광고물이다. 군은 노후·불법간판에 대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시에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제철거, 과태료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정비 활동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께서도 불법광고행위를 근절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9월부터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 좀 더 세밀하고 공감 받는 순찰로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탄력순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보은읍 삼산 반딧불이 여성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합동순찰도 진행했다. 보은경찰서는 순찰신문고, 스마트국민제보 등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읍·면 기관단체 회의, 주민회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고 순찰희망 장소를 파악하여 주민 맞춤형 탄력 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종기 생활안전계장은 "항상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장소에 귀 기울이고, 경찰이 이를 적극 반영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은지역의 범죄예방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0월4일까지 괴산읍 동부리 수정연립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입구까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충청북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된 다. 이번 사업으로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총 사업비 10억900만원을 투입해 수정연립부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경유해 괴산대제산업단지 입구까지 1.7㎞ 배관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시행은 충청북도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가 맡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년 보은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지난 8일 백두대간 속리산 생태문화 교육장에서 250여명의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보은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모범 주민자치위원 표창, 특강, 소양교육, 읍면별 장기자랑 및 한마음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섭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의 소양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주민자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