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책과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50명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촉구 △과도한 상속세 기준 완화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달 각 지자체와 기업들이 발굴·제안한 과제들을 취합했으며 이달 3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현안 해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중부내륙특별법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해법인 만큼 법률 개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로 인한 영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규제로 인한 형식적인 안전관리가 아닌 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
[충북일보] 전국 수출 실적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접어들었으나 충북 상황은 녹록지 않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금액은 21억4천300만 달러로 1년 전(26억8천200만 달러)보다 20.1%(5억3천900만 달러)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금액은 반도체(8억4천200만 달러), 화공품(4억4천7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1억7천9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1억2천300만 달러), 일반 기계류(8천500만 달러), 정밀기기(7천5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정보통신기기(103.8%), 반도체(2.2%)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화공품(-48.3%), 전기전자제품(-41.6%), 일반 기계류(-32.3%), 정밀기기(-25.6%) 등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청주(16억4천800만 달러), 진천(1억6천800만 달러), 음성(1억4천100만 달러), 충주(1억1천300만 달러) 순으로 많았고 이들 지역은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 비중 차지했다. 충북 수입금액은 5억9천만 달러로 1년 전(8억700만 달러)에 비해 26.9%(2억1천700만 달러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소공인의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이달 기준 전국에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관련 상담 △제조인력 정보 제공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집적지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업종별 특화사업 등 집적지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센터 운영기관의 선정 규모는 5개 내외이며 3단계 평가(서류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선정을 위해서는 △특화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역량 △일정 수준 이상의 집적지 규모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전용 공간·기기 △3명 이상의 운영인력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역 대표 레미콘 제조업체인 ㈜대아레미콘(대표이사 최병윤)을 찾아 생산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중요 건설자재인 레미콘의 제조설비 운영상황과 품질관리를 파악하고 원활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레미콘 제조사들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관급레미콘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달청은 업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머리를 맞댈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글로벌 3.1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78주 동안 진행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52주차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분석한 결과, 두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범위 내에 들어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약력학적 1차 평가 변수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 곡선하 면적 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약력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두 치료 군에서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 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11~14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신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고 있다. 기존 PVC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26·28㎜)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트렌디하면서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준다. 먼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방충배수캡(벌레 유입을 방지하는 부자재)·스트라이커(창호 잠금장치 부자재)·윈드클로저(틈새 바람을 막아주는 부자재)·핸들스토퍼(창짝이 반대편 핸들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짝을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 부자재) 등 다양한 창호의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평평한) 및 히든(숨겨진)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충북일보]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가 나란히 감소했다. 고용률은 떨어진 반면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며 충북 고용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 경제활동인구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 명(-0.3%)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의 합을 의미한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7.2%로 1년 전에 비해 0.6%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로, 경제 활동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낸다. 취업자 수는 94만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 명(0.4%)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만7천 명으로 0.6% 감소했고 여성은 39만5천 명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15~19세 5천 명 △20~29세 11만6천 명 △30~39세 16만 명 △40~49세 18만5천 명 △50~59세 22만2천 명 △60세 이상 25만4천 명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
[충북일보] ②저탄소 식생활 시대 도래 자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농·어업은 기상재해에 취약하다. 지력손실, 냉해, 병충해에 의한 생산 감소는 농수산물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계 부담으로 이어진다. 과수화상병과 냉해·우박, 긴 장마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과 저장물량 감소로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금사과'로 불린 사과가 대표적이다. 기후 위기 시대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은 전세계·전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상생활 속 개인이 실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활동과 노력도 확산되고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중고거래,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은 탄소격리 능력이 높은 흙을 살리는 농법을 사용해 친환경·저탄소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온라인 유통 활성화로 유통과정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중소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초·중급)이 지난 12일 청주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입찰의 개요, 경쟁업체 분석, 투찰금액 산정방법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청주상의는 지난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찰교육을 진행했다. 1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1천614건, 5천222억 원의 낙찰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올해도 입찰정보 제공, 기업 맞춤형 입찰 컨설팅 지원 등 전자입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오후 청주상의 컴퓨터 교육장에서 '2024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IP스타 사업은 충북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유진테크놀로지 △리오엠앤씨주식회사 △㈜광스틸 △성창주식회사 △주식회사엑티브온 △주식회사강동그룹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피에프네이처 △㈜제브 △주식회사글로벌에스텍 △주식회사네오세미텍 △㈜올담 △코시팜스 등 13개사에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했다. 이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센터는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사를 포함해 총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비용지원으로 106건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등 입찰과제로 5건 △특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과제로 39건 등 총 150여 건에 약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융합바이오, 친환
[충북일보] 청주 소재 ㈜트윅스정보통신(대표 연현동)의 '딥러닝기반 무정차 방지 기능이 탑재된 버스정보안내기'가 조달청의 '2024년 1차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11일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해당 버스정보안내기는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이 가능한 버스 정보 안내기로 대기 승객 검지 후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효과적으로 대기승객 유무 전달하고 대기 승객이 차도로 나가면 위험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안내기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을 지정됐다. 혁신제품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장터 등록·수의계약, 시범사업 등 혜택을 준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역 내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가 공공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통해 노력하겠다"며 "혁신제품 홍보를 통해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중기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4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50명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중기청 등 4개 유관기관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 구축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을 안내한 뒤 소규모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해소·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영세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보 부족, 열악한 비용·인력 및 생산성 등으로 인해 대기업과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정보 제공,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50명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대응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의견 청취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사진)'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번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셀트리온은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오는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특허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대비 가격이 높은 신약으로 출시하는 만큼 안정적인 중장기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
[충북일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와 만났다.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한국도자기는 ㈜브레드이발소(대표 정지환)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의 협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레드이발소는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하고 TV, OTT 서비스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IP로, 올해 3월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을 개봉하며 아동 및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패밀리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협업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어린이 식기세트인 키디 반상기 3P 세트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스태킹 머그 2P 세트 2종 △디저트볼+접시 세트 1종 등 총 4종이다. 키디 반상기 3P 세트는 한국도자기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어린이 식기세트 신제품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뿐 아니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안전성도 검증된 제품으로, 어린이날 선물로 제격이다. 이번 협업제품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론칭해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및 한국도자기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얼리버드 할인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5월 2일 '2024년 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 2차분 고용허가 규모는 4만2천80여 명으로 제조업은 2만5천906명, 서비스업은 4천490명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 원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노력(7일 이상)을 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노력의 일수 부족 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 및 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2차분은 한식 음식점업도 신청할 수 있다. 청주, 충주, 제천 소재 내국인 5명 이상이며 업력이 5년 이상인 경우 또는 내국인 5명 미만이며 업력이 7년 이상인 업체의 주방 보조원 직종이 해당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5월 21일이며 합격업체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22일~6월 4일 진행된다. 황재목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사업주분들은 공문 및 안내문 등을 확인한 후 고용허가 신청을 준비해
투표소 밖 '엄지척', '브이' 가능 ○…1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제17투표소(선거인 5천300여 명)는 2천5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설치되며 가족 단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짐. 두 자녀와 투표소를 찾은 한 시민은 투표소 밖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다 자녀들이 손가락으로 'V(브이)'를 하자 당황하며 "V 하면 안 돼. 잡혀가"라고 외침. 이를 지켜보던 유권자들은 함박웃음. 공직선거법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엄지척', '브이' 등 손가락으로 기호를 떠올리게 하는 행위를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가능.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을 위해 매달 첫째 주 발행일에는 65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정해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지난 9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했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물가는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기후변화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4월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6월까지 매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매주 발급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19일까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등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이어진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 기간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중소 유망기업 성장과 조달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과 고근석 충북혁신원장 등은 지난 9일 충북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력 회의를 했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조달청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소개하며 많은 초보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을 말하며 충북조달청은 컨설팅 전담관 2명을 지정·배치해 방문·전화, 이메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나석영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 대한민국 5월 동행축제'를 맞아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과 연계해 괴산군의 특산물, 봄꽃 등 축제 컨셉과 어우러지는 판촉전을 선보여 신생 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하게 된다. 라이브커머스 현장 판매 방송을 진행해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소상공인은 오는 23일까지 충북중기청 누리집(www.mss.go.kr/site/chungbuk/main.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중기청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사 내외의 중소·소상공인이 선정하게 되며 현장 라이브커머스는 선정기업 중 소상공인,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올해 첫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동행축제가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전국 30개 제과점이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서는 진천 소재 '진천쌀빵 미잠미과'와 청주 소재 '바누아투 과자점'이 참여한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지난해부터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로 쇼콜라 카스텔라, 쑥설기빵, 소금빵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가루쌀을 활용해 진천쌀빵 미잠미과는 쉬폰과 파운드 등을, 바누아투 과자점은 호두과자와 마들렌 등을 개발해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신메뉴 개발이 완료되면 가루쌀빵 품평회를 거쳐 우수 메뉴를 선발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가루쌀빵을 맛볼 수 있도록 홍보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5월 중 가루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가루쌀빵 제과점 소개와 따끈따끈한 출시 소식을 전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가루쌀 팝업스토어도 개설할 계획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국산 햇가루쌀이라는 좋은 원료에 대한민국 명장, 지역 명인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 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충북중기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지원대상 확대·요건 완화 △안전성·전문성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관리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였다. 그간 시장 단위로 신청·지원했으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결과 전기안전 'E'등급을 받은 개별점포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는 영업점포의 30% 이상이 필수 신청 요건이었으나, 취약시장(D·E 등급)의 경우, 영업 점포의 20% 이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 일부를 개선했다.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소방시설법,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으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7), 화재안전기
[충북일보] LG화학이 육성하는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가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기로 선발된 활동가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학생 40명으로 이뤄졌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이 참여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2기 활동가들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답사를 중심으로 탐사·체험활동 △밤섬생태체험관·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밤섬 지키기 축제와 캠페인 운영 △명사 특강과 자체 워크북을 통해 생물다양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기들이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 확대와 실천에 중점을 뒀다면 2기들은 더 나아가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활동가들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팀으로 나뉘어 직접 환경 문제를 찾아내고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굿즈 제작과 캠페인·탐구 보고서 배포 등 해결을 위한 활동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청소
[충북일보] 노바렉스의 자회사 노바웰스가 개발한 '백편두추출분말(NOVApon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제2024-6호)받았다. 8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노바웰스가 주목한 백편두는 콩과 편두의 씨앗으로, 평평하게 생긴 모양에서 '납작한(扁) 콩(豆)'이라는 이름이 유래됐으며 제비콩, 까치콩으로 불렸다. 본초강목, 동의보감에서 소화기 질환, 설사 등에 사용된 기록이 있으며 중의학에서 비장 및 위장보호, 소화흡수력 감퇴 등에 사용되어 왔다. 백편두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치쿠세츠사포닌 IVa는 사포닌 계열 중 하나로 항염증, 항산화 등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백편두추출분말은 동물시험(스트레스 유도 위 손상 동물모델)과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진단받은 성인남녀 112명 대상)을 통해 위장관 증상 평가 척도 총 점과 상복부 증상(총점, 복통, 가슴앓이, 복창, 트림), 하복부 증상(총점, 불완전한 배출감각), 소화불량 평가 척도(총점, 상복부 통증, 포만감, 메스꺼움, 위산역류·속쓰림), 삶의 질 평가 척도(총점, 섭식, 생활 활력, 사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사진)'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ADP)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8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지난 2016년 창설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 세계 25개국, 1천601개 작품이 출품됐다. 뉴라덤의 브랜드 디자인은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온 메디톡스의 특허 기술과 전문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심사위원단은 "신경과학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혁신적으로 통합시켰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줬다"며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을 연결하는 글자로 'N'을 사용, 스킨 케어에 대한 브랜드 고유의 방식을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했다"고 밝혔다. 뉴라덤은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더마 코스메틱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쌓아온 메디톡스의 R&D 노하우가 집약된 '엠바이옴(M.Biome)'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식
[충북일보] ①기후 위기, 충북 안전지대 아니다 2023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14.98도였다. 이는 국제사회가 온난화 억제 목표를 세울 때 산업화 이전 시기로 간주하는 1850~1900년 지구 평균기온보다 1.45도(±0.12도) 높은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의 '6차 평가보고서(2021)'를 보면 산업화 이전 대비 2011~2020년 전지구 표면온도는 1.09도 상승했다. 21세기 중반까지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된다면 2021~2040년 중 1.5도 지구온난화를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도 예외일 수 없다. 청주기상지청 분석 결과 지난해 충북의 연평균기온은 평년(11.6도)보다 1.3도 높은 12.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종전 1위였던 때는 2016년과 비교해 0.3도 높았다. 역대 순위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부터 2023년까지 51년 중의 순위로 충북은 충북, 청주, 추풍령, 제천, 보은 등 5개 지점 관측값을 사용한다. 지점별 연평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