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에 가담해 증권사 직원을 사칭하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투자 리딩 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증권사 직원을 사칭, 피해자 B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현금 4천만 원을 건네받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해 3월에는 또 다른 피해자 C씨를 상대로 동일한 수법으로 4천만 원을 추가로 편취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혀 미수에 그쳤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른바 '현금 수거책' 역할을 맡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된 '고수익 보장' 광고를 통해 접근한 뒤 허위 투자 사이트에 속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현금 수거 방식의 비정상성과 범행 경위 등에 비춰 사기 범행을 인식하고도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재
[충북일보]청주시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흉기로 손님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업주의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고 약 20분간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신고를 시도하려는 손님 B씨를 향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며 "재범 위험성이 높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준법 의식과 자기반성이 결여된 점, 범행 경위와 수단,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여성 회원들에게 접근한 뒤 연인 관계인 것처럼 속여 4억4천만 원대 금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백강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모 소개팅 사이트의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남성 회원들에게 접근해 돈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부터 소개팅 앱에서 남성 회원들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를 맺은 것처럼 연락을 주고받으며 "회사에서 하루에 반드시 채워야 하는 실적이 있는데 이를 채우려면 입금 내역이 필요하다", "먼저 돈을 보내주면 나중에 아버지 명의 선산을 팔아 갚겠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는 실제로 여성이 아니었고, 선산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금을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B씨에게 2023년 5월 28일부터 같은 해 11월 7일까지 76차례에 걸쳐 1억9천31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은 또 다른 피해자 C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사칭한 여성의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일가족을 결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명이 징역 7년에서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방법원 제11형사합의부(부장판사 강성훈)는 17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0년, 8년, 7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 오전 9시 45분께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80대 노인 등 일가족 4명을 삼단봉으로 폭행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당시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협박했으나, 일가족 중 1명이 창문을 통해 탈출해 신고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점을 무겁게 봤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일가족이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범행 전 현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을 주도하며 피해자를 수소문하고 공범을 끌어들인 A씨에게는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범행 장소 답사와 렌터카 준비 등 범행 전반에 적극 가담한 B씨에게는 징역 8년이,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고 동종 전과가 없는 C씨에게는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교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를 받는 충청대학교 총장과 소속 교수들을 검찰에 넘겼다. 16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 총장과 교수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초 진행된 시간강사 채용 전형에서 특정 지원자들의 면접 점수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탈락권인 지원자에게 별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최종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총장실과 교무처 등에 대한 강제 수사를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 과정에서 A 총장이 심사위원인 교수들에게 지인의 채용을 종용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학 구성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충청대 교원·직원·조교 노조는 지난 9일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대학 측에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청주지역 내 혹서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인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한국야금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안진형 지청장과 직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일일이 찾아 쿨매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국가유공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훈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계와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기관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조경순)는 지난 15일 지회 회의실에서 '2026년 충북 저출생 대응 지역연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저출생 대응 지역연대는 민간 중심의 협력체로, 이번 회의에는 충북도 인구청년정책과, 청주고용센터, 청주상공회의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충북사회복지협의회, HCN충북방송 등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출생 대응 정책 홍보 강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 인구 감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단기적 홍보를 넘어, 일·가정 양립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양은경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충북일보] 12·3 비상계엄 당시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 충북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간부 2명이 최종 징계를 받았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김문영 전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 함께 조사를 받은 임경우 전 수사부장은 경징계인 감봉이 결정됐다. 이번 징계는 지난 2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경찰청에 징계를 요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부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하며 과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통제 업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임 부장 역시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시절 비상계엄 관련 방첩사의 수사 인력 지원 요청에 협조했다는 의혹으로 인사 조처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김 부장을 포함해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은 전국 경찰 고위직 총 22명(해임 2명, 강등 4명, 정직 10명, 감봉 6명)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치안감 2명이 해임되고 치안정감 1명이 강등되는 등 창설 이래 초유의 고강도 인사가 단행됐다. 특히 치안정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4월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대해 두 달여간의 외부 조사를 마치고 15일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징계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연루자로 지목된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정직 1개월과 주의 처분이 내려진 반면, 최초 신고인 A씨에게는 '해임'이라는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이에 불복한 A씨가 행정소송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함에 따라 조직 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징계위원회는 올해 1월 2일부터 4월 중순까지 발생한 사안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괴롭힘 행위자로 지목된 B씨에게 정직 1개월, C씨에게 주의 처분을 의결했으나, 또 다른 연루자인 D씨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피해를 호소했던 A씨에게는 '조직 질서 문란'을 사유로 해임을 통보했다. 이번 징계의 근거가 된 외부 노무법인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연루된 3인 중 B씨는 사무실 내 '똑똑' 소리 강요, 워크숍 중 백허그 지시, 가족 비하 발언, 보안점검 중 폭언 및 위협 등 총 5건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됐다. 아울러 D씨는 A씨의 피부를 지적하며 조롱한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확인됐다.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5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국립대학병원장 간담회에서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이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국립대병원장들이 참석해 국립대학병원의 종합적인 육성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육성방향'을 주제로, 국립대병원을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원섭 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은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권역 필수의료의 중추 기관으로서 지역 내에서 모든 의료 서비스가 해결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논의된 국립대병원 육성방향은 향후 각 병원의 공공적 기능 수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프라 확충의 토대가 될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의 첫 정기인사 방향에 공직사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 시점이다. 16일 청주시 인사담당관에 따르면 현재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점이고, 아직 구체적인 인사발령일을 결정하진 못한 상태다. 우선 실무부서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7월 초에 국장 이상 간부급 인사발령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이 당선인이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인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이보다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현 시장인 이범석 시장의 경우에는 민선 8기 청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7월 1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이 이 시장처럼 인사발표와 조직개편을 분리해 진행할 수도 있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표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승진' 인사다. 그중에서도 청주시에 딱 1자리인 3급자리, 기획행정실장에 누가 발탁될지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 말들이 무성하다.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이 퇴직 전 교육에 들어가면서 이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다. 6월 기준으로 3급 승진 대상자 후보로는 차영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