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152개 팀이 응모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팀은 △브라더그린 △디아앤코 △리무빙컴퍼니 △디에이랩 △피트릭스 △안트레온 △피투제이 △앨리스헬스케어 △캠프닉놀이터 △(사)동의과학대 스포츠클럽 △에스티엔미디어 △아이지티원 △해암 △크래프터 △명윤스포츠컨설팅 △라텔즈 컴퍼니 △함성 △베이시아 등 20곳이다. 센터는 선정된 창업보육팀에 각 5천만 원의 자금과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홍보·판로 개척, 소셜임팩트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관계자는 "스포츠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부터 스포츠사회적기업 46곳을 발굴했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등록 68건 등 성과를 올렸다
[충북일보] 속보=한국교원대학교 동문과 구성원들이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반대 집회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총동문회는 18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을 철회하라'는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총동문회는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현 총장 주도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만이 학교의 나아갈 길이라는 독선에 전국 3만 동문의 이름으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의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은 그동안 학교를 지방의 한 대학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온 40년 세월과 자긍심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용광로 같이 분개하는 마음으로 (교원대는)유일무이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 모든 학교급을 아우르는 종합교원대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여한 관계자들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에게 사과하라"면서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사결정은 차기 총장에게 위임하라"고 요구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도 이날 성명을 통해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는 "총장은 인구 절벽 시대 및 교육환경 변화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2024년 충청권 치과기공사 연합 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서 진행된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는 대전, 충남, 충북 치기공과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학생 5명이 참가해 3학년 김경중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치기공과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로 디지털 중심 교육의 주문식 방식으로 학생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최재우 치기공과 학과장은 "7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 실기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디지털 치과기공사 양성이라는 목표로 전국 최고의 치기공과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초·중·고 학생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충북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78.5%)보다 6%p 낮은 72%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사교육 참여율 증감폭은 1.1%p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세종이 3.4%p로 증감 폭이 가장 컸다. 충북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초등학교는 82.3%로 전국평균(86%)보다 3.7%p 낮고, 중학교는 66.6%로 전국 평균(57.8%)보다 8.8%p, 고등학교는 56.5%로 전국 평균(46.4%)보다 10.1%p 낮았다. 충북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교육 경감대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사교육비 감소 효과로 분석했다. 기초학력 보장, 학생 진로·진학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내로 흡수할 수 있도록 힘쓴 점도 효과로 봤다. 실제로 충북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22년 36.6% △2023년 44.2%로 1년 사이 7.6%p 상승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만1천원으로 전국 대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카지노 입점 철회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지노 입점은 교육 청정도시를 무색하게 하고 사행성 조장 등 사회적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며 "지역경제 도움보다는 유해환경을 조성할 뿐이고 이런 환경 속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지노가 입점하려는 인근에는 10여 개 유·초·중·고와 대학이 위치해 있다"며 "청주시와 충북교육청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벌이에만 눈이 먼 호텔 관계자들은 시민에게 사죄하고 카지노 입점을 당장 철회하라"면서 "카지노 입점을 강행한다면 지역 주민 등과 입점을 철회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카지노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교육환경보호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 업종은 아니다"라며 "다만 청주시에서 건축허가 용도 변경에 따른 허가 신청에 대한 검토 의견이 오면 반대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협약을 맺고 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난치병학생(1천67명), 소외계층학생(3만2천484명), 우수인재(4천716명) 등에게 85억을 지원했다. 올해는 9억7천338만원을 적립했으며,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 예정이다. 박종한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학생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만성질환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의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시스템 '스쿨포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쿨포유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이나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통원 치료가 필요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과 담당 교사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상수업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교과를 다룬다. 동영상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도덕, 실과 과목으로 구성했다. 주제 중심 교과를 통합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했고, 정규 교육과정 수업을 꾸준히 받아 학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건강 장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고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부가 의대 증원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대 의대 정원은 200명으로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북대 현재 의대 정원은 49명으로, 4배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날 의대 정원의 배분을 맡을 배정위원회를 지난 15일 가동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정원이 당장 올해 입시에 적용되는 만큼, 최대한 이달 말까지 증원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대의 권역 중심 병원 중추 역할 제고', '소규모 의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의대 정원을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지방 거점 국립대'와 '미니 의대' 중심으로 배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늘어나는 2천명의 의대 증원분을 비수도권 80%, 수도권 20%로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수도권 의대에서 1천600명, 수도권에서 400명을 늘리는 셈
[충북일보] 속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을 가시화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원대 재학생들은 지난 15일 학교측의 민주적인 통합에 반대한다면서 자발적으로 '학잠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교내 교원문화관 앞 계단 위에 '학잠'으로 불리는 잠바를 벗어놓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학잠 수백 벌이 쌓였다. 교원대총학생회도 이날 규탄 성명을 내고 학부생이 베제된 글로컬 관련 논의를 규탄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글로컬대학)여러 논의 과정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학부생은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청 마감 기한을 1주일 채 남기지 않은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안이 공개됐고 공청회가 진행됐다"면서 "주어진 기산 내에 학부생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청주교대와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따졌다. 그러면서 "학부생은 학교의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학교의 안위가 달린 중대한 문제에 학교의 3주체 중 하나인 학부생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학부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에보은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서원대학교는 보은군과 보은캠퍼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없는 보은군에 최초의 대학 캠퍼스를 설립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은캠퍼스는 오는 4월 개강 예정이며, 2026년 개관 예정인 보은군 평생학습관이 준공될 때까지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한다. 주요 사업은 △서원대 보은캠퍼스 설립 △보은군민 특화 프로그램 개설(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운영(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산학 연계(로컬 창업 교육) 지원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보은캠퍼스 설립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원대 보은캠퍼스는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컨소시엄을 이룬 서원대학교, 충북도, 충북연구원 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신학기 도내 각 학교의 원활한 현장 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체험 학습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업무 경감에 초점을 맞춘 매뉴얼은 현장 교사 위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검토한 내용을 반영했다. 매뉴얼에는 △현장 체험 학습 운영 관련 학교 업무 경감 및 행정 업무처리 간소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운영 지원 △체험 학습 중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보고체계 지원 등 기존 지침을 수정·보완한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 현장 체험 유형별 추진 절차와 내용, 국외 현장 체험 학습, 공무원 국외 출장, 식중독 등 사안 발생 시 대응 요령, 업무 처리 경감 내용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체험 학습 담당자 안전교육, 교원안전요원 자격연수, 맞춤형 컨설팅, 인솔자와 외부 안전요원 인력풀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담당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각 학교에서 안전한 현장 체험 학습이 운영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청대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간 교육 시스템 연계 운영, 장비 공동 사용을 통한 상호 공유와 협업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신산업특화(스마트제조혁신) 분야에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교류, 교육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강사 수업 연계, 취업정보 교류와 인력양성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개강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김성우 지휘자가 올해도 충북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오보에, 해금, 아쟁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도 위촉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정기연습하고 방학 집중 캠프, 봉사 연주회, 교류연주회, 정기 연주회 활동을 한다. 교육문화원은 이달 말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시대에 맞지 않아 학생들에게 외면 받는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제작해주는 '2024.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이미지를 벗고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즐겁게 공감하며 부를 수는 제2의 교가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근대화 시대의 군대식 행진곡풍 교가나 성차별적 인권침해 가사 등의 교가를 청소년의 감성에 맞게 교체해준다. 노랫말 제작은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학교마다 특색 있게 작사하고, 작곡과 음원은 교육문화원에서 제작한다. 희망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기존 교가를 교체, 또는 보존하되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제2의 교가를 제작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3년 동안 30게 학교의 교가를 교체했다. 기존의 '우리학교 노래만들기'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감상할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학교의 홍보 UCC를 볼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 사업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65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재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의 구관 2층은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로 꾸몄다. 디지털 창의학습공간인 이곳에는 학생들이 최첨단 영상 제작(촬영·음향·편집) 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 공간, XR Zone, 셀프 포토박스를 갖췄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중앙도서관 구관 1층 중앙 로비는 초록식물을 심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다. 1층에는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취업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센터를 갖췄다. 학생들은 가장 관심있는 '진로설정, 현장실습, 취업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대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스마트첨단강의실 구축, 자연대 1호관을 리모델링하고 단과대학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이 늘봄학교를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지난 15일 샛별초등학교의 놀이활동 등 1학년 늘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교직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면서 "충북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샛별초에서는 입학생(1학년) 116명 중 80여 명이 4개 분야 5개 주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서원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253교)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과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 2차년도 사업 공모 나선다. 하지만 교원대 구성원과 총동문회가 공론화 절차 없이 임기 며칠 안 남은 총장의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 임기는 오는 26일이다.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 차우규 교수로 교육부에 추천한 상황이다. 교원대는 14일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신청 추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개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한국교원대학교 확장을 통한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을 목표로 청주교대와 글로컬 협상을 하고 있다"며 "경인교대와의 통합 협상 논의도 추진 중으로 양면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대는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회동했으며, 이어 12월 교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차기 총장 후보자와 회동을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청주교대와 통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경인교대·청주교대·교원대와의 3자 통합 논의 추진 문제도 제기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컬대학30 지원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청주교대와의 통합은
[충북일보] 전국 의대 2천명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충북대를 비롯한 전국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이 14일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촉구했다.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과 의료계의 갈등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로 번지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의대생들에게 "집단 수업 거부는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게 해 개인의 학업 성취와 학위 취득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미래의 의료 현장에도 심각한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의실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면서 주장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공의·전임의·의대 교수들에게는 "현재의 극한 갈등을 극복하고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자이자 의사로서 의대 교수님들의 현명한 지혜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의료계에 몸담고 계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이 국민의 곁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부에게는 "의료개혁의 핵심은 질 높은 의학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며"의대 정원 확대 후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 실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충북도의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 규모로 들어선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위는 이날 괴산군 동인초등학교 임야(1만5663㎡) 매각 처분(8755만원)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괴산군은 '2050 미래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동인초 임야 매각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G-테크벤처센터가 '청주시 BI기업역량강화지원프로그램'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 소재 지역기술창업자들에게 G테크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제품을 글로벌화해 투자연계와 수출 지원을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2천400여만 원이다. 정재욱 G-테크벤처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체감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기술창업 기업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우수한 창업보육센터이다. 현재 ㈜골든아워를 포함해 2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G테크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맞춤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70개교를 진로체험 중점학교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2015년 70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25개교에 학교급, 학급수에 따라 140만~430만 원씩 총 4억800만 원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진로교육 등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 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운영한다.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학과체험, 현장 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자기주도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과를 통한 진로 연계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첫 번째 강사로 권태호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를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법조인을 선택해 보자'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일단 고행길을 선택했으면 처절하게 고생을 하더라도 좋은 결실을 맺어 고행길을 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며 "산들이 여러 겹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현실의 벽은 높았지만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갖고 공부에 매진해 보니 여러 겹의 산들은 제가 오르기 위해 높이 서 있었던 것 같았다"며 "또한 같은 목적과 의지를 가진 선·후배들과 동기들이 학교에서 제공한 학생연구실에서 생활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권 변호사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검사에 임용돼 생활하는 동안 지방대학 출신으로는 24년 만에 검사장에 승진했다"며 "이는 평소의 좌우명인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이용해 13~29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채움을 활용한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가 참여한다. 초 2학년부터 고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 CBT(Computer Based Test)를 활용해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업,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업무 전담하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활동을 탄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 도입한 '충북형 원스톱종합지원시스템'을 올해부터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교원119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 없는 핫라인 소통창구로 교권침해 신고와 대응, 법률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번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담인력은 협력기관과 위촉전문가 39명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96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심리검사, 병원 심리 치료, 보호조치 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3천454건의 치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원의 마음건강 진단, 상담, 치료와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는 마음클리닉은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교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와 투넘버 서비스를 희망하는 교원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 전화기 녹취시스템 설치 등 교육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정년퇴임하는 최한규 반도체기계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창의적교수법연구회 활동을 통해 국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5년 임용돼 교학처장, 입시홍보처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고, 29년간 학생지도와 대학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12일 정상길 이사장, 박용석 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교수의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대학 구성원과 함께여서 든든했고 행복했으며, 기쁨은 배가 됐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제2의 고향인 충북보과대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