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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7 17:3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종플루 예상 첫 귀가 조치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감염이 의심되는 한 방문객을 귀가 조치시켜 신종플루의 안전지대임을 증명.

지난 25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한 한 어린이(4·청주)가 37.8도의 체온을 보이자 보호자와 아이 모두가 발길 되돌려.

조직위 발열 체크 담당자는 "비엔날레 개막 이후 첫 귀가 조치"라며 "신종플루 진단 기준이 37.8도 이상이라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

이준기·김민정 공예비엔날레 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이웃집 슈퍼맨(가제)'의 배우 이준기와 김민정이 오는 10월 20~2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극중 콘서트 장면이 촬영될 예정"이라며 "가수 백지영의 콘서트 장면을 배경으로 배우 이준기와 김민정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혀.

조직위는 "드라마 촬영을 통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비엔날레도 보고 콘서트도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

'이웃집 슈퍼맨'은 SBS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박지숙 작가의 작품으로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 자신의 과오를 깨우치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며 선량한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 현대판 영웅이야기로 현재 방영중인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 예정.

외국인과 온정 나누는 홈스테이의 날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시민참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스테이에 모두 45개 가정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홈스테이의 날 개최.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국제친선교류협회가 캐나다, 핀란드, 인도, 미국 등 외국인 20여명을 초청해 가든파티와 문화이벤트 등 진행.

청원군 남일면 소재 펜션에서 열린 가든파티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해 간 갈비와 한정식을 나눠먹고 조직위원회 김동관 사무총장이 참석자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실력 발휘.

파티에 참석한 핀란드 작가 길시 니니마키(Kirsi Niinimaki)는 "비엔날레의 전시 못지않게 청주 사람들의 인정도 아름답고 인상적"이라며 "공연과 자연이 어우러진 가든파티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혀.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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