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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신궁' 김우진 금빛 활시위… 충북 메달 행진 선봉

청주시청 김우진, 2일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서 인도 완파하고 金
흔들림 없는 명품 조준으로 대표팀 견인… '세계 최강' 입증

  • 웹출고시간2026.10.02 16:18:45
  • 최종수정2026.10.02 16:18:44

양궁 김우진 선수

ⓒ 청주시청
[충북일보]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쏘아 올리며 충북 선수단의 메달 행진을 이끌었다.

김우진은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팀을 이뤄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청주시청 소속으로 충북 양궁의 자존심을 지켜온 김우진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10점 정중앙을 꿰뚫는 명품 조준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단단히 견인했다.

전날(1일) 충북 출신 송종호(IBK기업은행)의 사격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날 김우진의 금메달까지 추가되면서 충북 연고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확보해 상위권 순위 싸움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김우진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최정상의 기량을 입증하며 지역의 명예를 크게 높였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지역 출신 선수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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