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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소통의 시간" 2026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개최

2일부터 4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26.10.01 16:55:57
  • 최종수정2026.10.01 16:55:56
[충북일보] '막걸리 한 잔'의 미학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경기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전국 양조장 30여 곳과 지역 안주류 맛집 10여 곳이 부스로 참여해 전국의 다양한 우리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음과 판매도 이뤄져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우리 술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막걸리 빚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막걸리를 빚는 과정을 경험하고, 우리 전통주 제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매일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하루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청주여기 앱을 통한 사전예약자와 현장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마련된 충북 6차 산업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된 산업 콘텐츠를 소개한다.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잔디광장에는 테이블석과 돗자리 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은 "막걸리는 술이 아닌 문화다. 소통과 나눔의 문화가 바로 막걸리의 문화"라며 "독일에 맥주 축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막걸리 축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오셔서 소통하고 서로 돈독히 하며 나누는 정신으로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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