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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계열 2개 학과명 변경, 미래형 상업교육 본격화

세종여고, 공직·공공기관 취업·창업·진학 연계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 웹출고시간2026.10.01 16:49:51
  • 최종수정2026.10.01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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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고 학생들의 AI를 활용한 실습장면

[충북일보] 세종여자고등학교가  2027학년도부터 상업계열 2개 학과명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한 미래형 상업교육을 본격화한다.

세종여고는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의 학과명을 각각 'AI공공행정과'와 'AI비즈니스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과명 변경은 행정·사무·회계·비즈니스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AI공공행정과'는 공공행정·사무·회계 분야에 AI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사무·회계 관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공문서 작성, 회계 처리, 데이터 관리 등 직무 중심 실습과 함께 공공데이터 분석·시각화, 행정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지역인재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공무원반·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채반·자격증 취득반을 연계 운영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AI비즈니스과'는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 콘텐츠 제작, 창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기른다. 시장조사부터 상품·서비스 기획, 브랜딩, 홍보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두 학과 모두 AI을 활용한 문서 작성과 정보 탐색, 데이터 시각화, 프레젠테이션 등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이경훈 교장은 "이번 학과명 변경은 기존 상업교육의 강점인 행정·회계·사무 역량에 AI 활용 능력을 더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세종여고 학생들의 AI를 활용한 실습장면.(사진제공=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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