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의 10월, 한글로 물든다

'2026 세종한글축제' 9~11일 세종호수·중앙공원 일원서 펼쳐져
한글날 100주년 기념 낮엔 한글 체험·참여프로그램, 밤엔 대형 공연·드론쇼
도시의 다양한 주체가 콘텐츠를 채우는 '플랫폼형 축제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6.10.01 15:30:52
  • 최종수정2026.10.01 15:30: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6 세종한글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6 세종한글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과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기념해 82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람객 33만 명 유치가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는 재단의 운영체계와 안전관리, 공간 구성, 통합 홍보 등 기반을 갖추고, 그 위에 도시의 다양한 주체가 콘텐츠를 채우는 '플랫폼형 축제'로 운영된다.

세종시 9개 부서와 재단 5개 팀, 교육청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부·지역기관이 따로 추진하던 한글 교육·체험·전시·학술 행사 42종을 축제 현장으로 일원화했다. 관람객은 한글 AI 학술 토크쇼와 한글 관련 기관 팝업스토어 등을 하나의 축제 동선 안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재단은 관람객 증가에 맞춰 주 무대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으로 옮겼다.

낮에는 호수공원에서 어린이·가족 체험과 시민 공연을,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대형 공연과 드론·불꽃쇼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한글런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글노래 경연대회, 국립정동극장의 연희극 '광대' 등 한글축제의 특색을 살린 무대가 낮부터 이어진다.

야간에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천여 대의 드론쇼가 한글날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둘쨋날은 태권도와 K-댄스 공연, 한글 불꽃 대향연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은 한글 퍼레이드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폐막 공연이 준비됐다.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어린이 한글 놀이터, 한글 창의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10일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이 열린다. 천명관 작가(고래 저자)와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채식주의자 번역), 스타작가인 김이나가 참여해 시민과 만난다.

한글과 백남준의 예술을 접목한 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은 11월 8일까지 열린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현대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인 백남준이라는 두 인물의 시대를 앞선 시선을 통해 한글과 비디오 아트, 기술과 문화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새롭게 조명했다.

시대와 분야는 다르지만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들고 기존의 경계를 넘어 창조적 변화를 이끈 공통점에 주목한 전시다.

재단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푸드트럭 37대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일 축제 브리핑에서 "100년 전 한글날을 처음 제정했던 그 마음으로 세종대왕의 이름을 가진 도시가 한글날 10주년 생일상을 함께 차린다"며 "행정수도의 위상은 청사와 도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 도시가 어떤 문화를 품고 있느냐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제는 미래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게 준비했다"며 "일회성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한글문화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