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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달강달강' 연극, 제28회 온달문화축제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인기

학교·전통시장·관광지 찾아가는 40분 소규모 공연, 어린이와 주민·관광객 호응

  • 웹출고시간2026.10.01 15:28:40
  • 최종수정2026.10.01 15:28: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마련한 온달·평강 이야기를 담은 연극 '달강달강'이 열려 어린이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준비한 제28회 온달문화축제를 앞두고 선보인 온달·평강 이야기를 담은 연극 '달강달강'이 어린이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달강달강'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40분 내외로 다룬 소규모 연극으로 단양예총 연극지부가 연출에 참여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장면과 대사로 구성했다.

지난 9월 2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영춘초와 상진초, 도담삼봉 음악분수대를 거쳐 1일 단양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축제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는 온달관광지에서 마지막 무대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진행된 공연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도담삼봉 음악 분수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교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며 자리마다 웃음과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과서 속 이야기였던 온달과 평강의 옛 설화를 무대에서 직접 만나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됐다.

이번 '달강달강' 공연은 총 6개 장소에서 11회에 걸쳐 펼쳐지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모으는 대신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군은 이 사전공연을 통해 온달과 평강 이야기를 친근하게 알리고 관객들의 관심과 열기를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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