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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외교단 충주 온다…'2027 충주 방문의 해' 세계에 알린다

6~7일 문화·관광·산업 현장 체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일정 동행

  • 웹출고시간2026.10.01 13:18:42
  • 최종수정2026.10.01 13:18:41
[충북일보] '2027 충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세계 각국 외교단이 충주를 찾아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과 코리아헤럴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를 충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콩고, 이라크, 불가리아, 파나마 등 아시아·유럽·아프리카·남미를 아우르는 19개국의 주한 대사와 외교 관계자, 가족 등 29명이 참여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주요 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2027년 충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주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각국 외교단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내년을 충주 방문의 해 원년으로 삼고 당일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숙박과 체험, 소비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외교단 방문에서는 충주의 첨단산업부터 전통문화, 지역 식문화, 역사와 자연까지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첫날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인공지능(AI) 로봇공장과 아산타워 등 첨단산업 현장을 둘러본 뒤 법정사를 찾아 산사음악회와 사찰음식을 체험한다.

이어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에서 지역 농산물과 양조 기술이 결합된 지역 식문화 콘텐츠도 경험한다.

둘째 날에는 중앙탑사적공원을 찾아 중부내륙의 역사와 자연을 살펴보고,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한복과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하며 충주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접한다.

특히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도 알릴 계획이다.

국악 등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충주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국제적인 문화교류 기반도 넓힐 구상이다.

재단 관계자는 "19개국 주한 외교단을 충주에 초청하게 돼 뜻깊다"며 "첨단산업과 전통문화, 지역 식문화가 어우러진 충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K-문화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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