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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그림책정원 1937' 소장 예술작품 공개 수집…내달 1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6.09.25 12:11:04
  • 최종수정2026.09.25 12:11: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정원 1937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청 내 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정원 1937'에 소장할 예술작품의 공개 수집에 나섰다.

도는 이런 내용의 예술작품 수집 추천 공고를 내고 다음 달 11일까지 작품 추천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그림책정원이 그림책 외에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수집·보존하고, 전시·교육·연구 기능을 갖춘 전문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한 소장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수집 범위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창작된 원화, 조형물, 설치미술, 영상물,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이다. 도는 이들 작품을 구입하거나 기증 방식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지역 연고의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도내 작가의 우수 작품을 우선 모집한다.

모집은 작가의 직접 응모 방식이 아닌 전문가 추천으로 진행된다. 그림책·문화예술 분야 관련 기관·단체의 임원, 국공립 미술관·도서관·문화예술기관의 학예연구사와 수집 전문가, 그림책 평론가·기획자·연구자 등이 추천하면 된다.

도는 작품심의위원회를 통해 추천 작품의 예술성, 독창성, 희소성, 소장가치, 그림책정원 정체성과 부합성, 전시·교육·연구 활용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집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을 원하는 전문가는 접수 기간 내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도 문화예술산업과( 043-220-3818)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집은 그림책정원만의 특색 있는 소장품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확장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발굴해 향후 전시와 교육, 연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31일 개관한 '그림책정원 1937'은 1937년 건립된 옛 충북도청 본관을 활용해 조성한 그림책 특화 문화공간이다. 그림책 열람과 전시·창작·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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