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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우박 피해 사과 판로 지원 '착한소비 캠페인'

피해 사과 2㎏ 1,440봉지 판매

  • 웹출고시간2026.09.16 17:02:50
  • 최종수정2026.09.16 17:02: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용선(오른쪽에서 세 번째) 총괄본부장, 김성태(왼쪽에서 세 번째)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6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상처는 있어도 맛은 그대로'를 슬로건으로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박으로 사과 표면에 흠집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진 피해 사과 2㎏ 1천440봉지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외관보다는 사과의 맛과 품질에 주목해 피해 사과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 박상민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김준규 농협 제천시지부장, 김기철 제천시하늘뜨레조공법인 대표이사, 김승길 농협유통 청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사과를 직접 살펴보고 판매에 힘을 보태며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응원했다.

우박 피해 사과는 표면에 흠집이 생겼지만 맛과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의 선택이 농가의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 7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세 번째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우박으로 사과에 상처가 생겼지만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사과의 맛과 가치는 그대로"라며 "이번 캠페인이 피해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충북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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