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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교육혁신 모델 만든다

도교육청·11개 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공동 대응

  • 웹출고시간2026.09.16 16:59:33
  • 최종수정2026.09.16 16:59: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황규철 옥천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이상천 제천시장, 이동석 충주시장, 이장섭 청주시장 ,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명식 진천군수, 김문근 단양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정영철 영동군수가 16일 오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인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교육부가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운영을 예고한 가운데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11개 시·군은 16일 오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인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앞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각 시장·군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교육발전특구사업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공모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과 소규모학교 혁신 등을 추진하는 1유형과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수도권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는 2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된 도교육청과 지자체, 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산업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충북에서는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이 1유형에 도전하고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이 2유형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1월 중 1유형 30개, 2유형 10개 등 총 40개 지역을 선정해 11월 말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 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시·군별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교육과정 전문가 등 10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컨설팅단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분석하고 교육·산업·문화 자원 등을 연계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과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윤 교육감은 "11개 시·군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충북의 모든 지역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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