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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말고 다시 써요"…충주 아이들, 탄금공원서 '에코매직'

  • 웹출고시간2026.09.16 10:58:41
  • 최종수정2026.09.16 10:58: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탄금공원 돔광장에서 에코매직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환경축제를 즐겼다.

충주시는 충북형 공동협력 가치봄사업의 하나로 '가치 있는 우리' 그룹이 최근 탄금공원 돔광장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축제 '같이놀자! 에코매직'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게 받아들이기보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익히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와 다육화분 꾸미기, 재활용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질 수 있는 재료가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웠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마련됐다.

회전라이더와 레일기차, 에어바이킹, 마카롱블록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운영되면서 아이들에게 환경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환경보호에 더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들은 집에서 준비한 봉지라면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에 동참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아나바다 활동에도 참여했다.

라면과 아나바다 활동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가치 있는 우리' 그룹은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남충주어린이집, 탄금어린이집, 용산어린이집, 꿈모아어린이집, 별사랑어린이집과 성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가치봄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소규모 그룹으로 묶어 우수한 보육자원과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는 협력형 보육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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